오늘의 성경말씀 : 시편 8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시편 8:1)
2022년 7월 12일 과학자들은 새로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보여줄 아주 깊은 우주의 첫 번째 이미지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 최첨단 망원경으로 인류는 이전에 보았던 것보다 더 멀리 우주를 볼 수 있습니다. 갑자기 숨막히는 한 이미지가 나타났습니다. 카리나 성운의 우주 공간을 천연색으로 보여주었는데, 이전에는 결코 이런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미항공우주국의 한 천문학자는 유명한 무신론자 칼세이건의 말을 인용하여, “어디선가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눈으로 하나님을 향하면서도 그분을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 다윗은 하늘을 바라보면서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시편 8:1).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한 세이건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지만 그는 다윗이 분명하게 인식한 것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3-4절).
아주 깊은 우주의 이미지를 볼 때 우리는 그 발달한 망원경 기술보다 하나님의 작품을 목격하기 때문에 놀라움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창조의 광활함 속에서 우리로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6절) 하신 일에 더욱 놀라게 됩니다. 그리고 정말로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그분께 데려오기 위해 기다리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숨막히는 이미지가 아닐 수 없습니다.
깊은 우주의 이미지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듭니까?
그것을 보며 어떻게 하나님을 경험하십니까?
창조주 하나님, 하늘의 영광과 주님의 아름다운 작품에 경이로움을 느낍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물 가운데 저를 보살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의 양식, 2024년 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