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학창시절부터 졸업후 8년째 직장생활하고 있는 내내
영어의 영자라고는 제대로 공부해 본적이 없는 여인입니다..
직종이 유통업이라 또 딱히 영어가 필요하지 않는 곳이여서 또 영어외 다른 어학에 관심이 많아서
영어공부는 아예 하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취업하고 취업하고 5년후 야간으로 대학에 입학해서 공부하였는데요..
그당시에도 그저 제 최종학력란에 대졸 이란 이름만 쓸려고 입학했었습니다.
그러고 학교에 흥미도 못 느끼고 열정도 없고 늦게 입학하여 사람도 사귀지 못하고 하여
3년정도 휴학하고 올해 다시 복학하였습니다.
참고로 4년제가 아닌 전문대입니다.
올해까지 일과 공부와 병행하여 졸업한후 내년에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계획은 하고 있습니다만
마땅히 쉽지가 않네요.
막상 여러가지 알아보고 하니 토익, 영어라는것이
정말 절실하다는것을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해서든 내년까지 700점대를 만들고 싶은데.
제 수준이 정말 알파벳 a b c d 를 알고 보고 발음대로 읽을수 있는것이 다행일 정도입니다.
문법 단어의 뜻 전히사 뭐하나 할거 없이
정말 하나도 모르는데
무턱대고 학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토익 공부방 통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공부를 시작해도 되는건지..
lc와 rc가 뭔지도 모르는데
토익 왕초보란 문제집을 사서 시작하고 있는데
아침에 6시부터 4시까지 회사에서 일하고 1시간정도 쉬고
잔업이 많을때는 더 늦게도 끝나고요 5시 반부터 학교 수업으로 10시 반에 끝납니다.
어떻게 짬내서 공부를 해야 할지 걱정입니다.
주말에는 또 사정이 좋지않아 알바까지 하고 있는지라..
오가는 짬짬이 공부하려고 맘잡은것도 하루 이틀로 지쳐 버리고...
방학때까지 기다렸다 방학때 짠 공략 할 생각도 하지만 그때까지의 기간과 시간이 가는것도 두렵고
오늘 내일이면 30인 나이를 바라보고 있는데
집안에 장녀여서 뭣 하나 해 놓은게 없어서..
망연자실입니다.
토익이라는 첫 단추라도 잘 꿰어 시작하고 싶습니다.
제 생활에 맞춰서 할수 있는 효과적인 공부방법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러모로 조언 부탁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썻습니다.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나 아니여도 작은 조언하나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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