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는 디지털 금융서비스와 함께 대면 상담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거래기록과 고객의 설명을 함께 살핀 직원들의 판단이 피해 예방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장 대응이 직원 개인의 주의력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기술적 탐지와 신속한 차단체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이재혁 센터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직원 교육과 세심한 고객 상담을 통해 금융사기 예방과 고객자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