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만나(20240401)
성경 : 빌리보서4: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는 것은 해서는 안 됩니다.
참된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하라는 것은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눈을 감고 염려의 늪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면서 기도하고 있는줄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염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무시하는 불신앙의 열매입니다. 하나님께 모든 염려를 맡기라고 하셨는데 맡기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떠한 문제를 내가 해결하려고 하면 두려움과 염려가 몰려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 맡기는 자는 평강이 찾아올 것입니다. 염려한다고 바뀌는 것은 없습니다. 오히려 삶이 더 피폐해집니다. 염려는 백해무익한 것이고 시간 낭비, 에너지 낭비입니다.
기도와 감사는 날아다니는 새의 두 날개와 같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감사할줄 알고, 진정으로 감사를 느끼는 사람이 쉬지않고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원망 불평하는 사람의 입술에서는 절대로 기도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승리하는 기도의 비결은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심하지 말고,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를 했으면 하나님께 내 모든 문제를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해결해주실 것을 믿고 확신하기에 미리 기뻐하고 감사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염려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복음성가의 가사처럼 우매한 인간들의 특기가 염려입니다. 염려란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일을 미리 앞당겨서 걱정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생각대로 이루어지는데 "잘 못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지 말고 "잘되면 어떻게 누리고 나누며 살아갈까?" 초긍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참된 믿음의 사람들의 공통점입니다. 염려하지 말고 미래의 아름다운 꿈을 가지고 달려갑시다.
모든 염려는 주님께 맡기고 믿음의 꿈을 꾸며 기쁨과 감사하므로 주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상화평 목사/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