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래 / 정연복
새날 새 아침을 깨우는
작은 새같이
졸졸 조르르 제 갈 길
가는 시냇물같이
새로 동터오는 날마다
나의 노래를 부르며
하루 또 하루
기쁘게 살아가리라
.
무한 허공을
두려워 않는 새같이
가야 할 머나먼 길
지레 걱정 않는 시냇물같이
가벼운 마음
자유로운 영혼으로
내 삶의 어떤 길이든
즐거이 노래하며 걸어가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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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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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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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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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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