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올스타전때 프로야구 30주년 기념으로 역대 프로야구 올스타 10을 선정했습니다.
선정기준은 해당 연도까지 은퇴를한 선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각 포지션별 후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수
선동열, 최동원, 김시진, 송진우, 박철순, 이상훈, 김용수, 조계현, 정민태, 정명원
포수
이만수, 김동수, 장채근, 유승안, 김무종
1루수
장종훈, 김성한, 마해영, 신경식, 김용철
2루수
박정태, 김성래, 박종호, 강기웅, 안경현
3루수
한대화, 김한수, 김용희, 홍현우, 이광은
유격수
김재박, 류중일, 유지현, 김민재, 오대석
외야수
양준혁, 장효조, 이순철, 전준호, 김재현, 이정훈, 김종모, 김일권, 박종훈, 박노준, 이강돈, 윤동균, 김준환, 김광림, 이해창
지명타자
심정수, 백인천, 김봉연, 김기태, 김우열
팬, 야구인, 기자단의 투표로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죠
2021년 40주년 기념으로 또한번의 투표가 있을 가능성도 있는데, 11년 이후 은퇴한 선수, 혹은 현역선수중 이 10자리에 들어갈 만한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투수쪽의 선동렬 전 감독은 언터쳐블인것 같고..
포수쪽은 경쟁자로 박경완이 들어가겠죠. 비율스텟쪽에서 이만수 전감독이 좋긴 하지만, 누적스텟에서 박경완의 우위라.. 이 둘의 비교도 재밌을것 같습니다.
1루와 지명타자의 관건은 이승엽이겠죠. 이승엽이 어느쪽으로 들어가냐에 따라, 장종훈 혹은 김기태가 밀려나갈수 있을것 같은데..
이승엽이 1루로 들어가더라도, 김기태 감독은 이호준과 지명타자에서 치열하게 경쟁할것 같아요. 둘의 스텟도 호각..
김기태(15시즌 타출장0.294 / 0.410 / 0.515, 249홈런 923타점)
이호준(19시즌 타출장 0.280 / 0.358/ 0.488 285홈런 1032타점) - 2015시즌 기록 미반영
비율은 김기태가 좋고, 누적은 근 20시즌의 이호준이 좋고. 앞으로 누적을 늘려나갈 이호준이기에..
2루쪽은 박정태 전 코치에 대항하는 정근우(그전에 현역을 은퇴한다면.., 3루쪽은 김동주도 들어갈수 있다고 보구요
그외에 들어갈만한 선수는 누가 있을까요?
한화야구 부진하니, 야구를 끊기도 그렇고. 다른생각이 나서 한번 적어봅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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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종범을 빼먹었군요. 외야로 갈까요? 유격수로 들어갈까요?
@Duran 넣으려면 유격수죠. 외야수는 쟁쟁한 후보들이 많습니다
박재홍, 박진만, 홍성흔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홍성흔이요?
@둠키 가능성 없나요? 그래도 지타에선 이호준과 호각세이긴한데..
@Lakers&Eagles 비율은 홍성흔 근소우세, 누적은 장타 중심으로 이호준 우세네요 ㅎㅎ 그러고 보니 만두형도 있네요.
@Lakers&Eagles 제가 요새 홍성흔을 안좋아 해서 그런가봐요. 반성합니다. 점찍고 나온후부터는 참 싫어지더라구요.
@둠키 정말 점찍은건 황당한 사건이죠 ...
김동주는 지금 이미지가 워낙 안좋아서..
1루는 승짱이 있으니 3루로 이대호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박진만은 당연히 들어가야 하지 않을까요?
라뱅
왜 저 투수명단에 이강철이 없는지 모르겠네요..송진우는 뭐바르고 던졌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인정하고 싶지 않군요.
222 왜 이강철이 없죠
선동열-이만수-이승엽-정근우-김동주-이종범-양준혁-장효조-박재홍
이렇게 밀어봅니다.
선동열 ㅡ 구대성 ㅡ 박경완 ㅡ 이승엽 ㅡ 박종호 ㅡ 이종범 ㅡ 이대호 ㅡ 양준혁 ㅡ 장효조 ㅡ 박재홍
밀어봅니다
정민철은 후보에도 못오르나요..ㅠ
그러게요 조계현이있는데 정민철이없다니 ㅜㅜ
역대 최고 2루수는 이제 정근우라고 봅니다.
박정태,김성래,박종호
이들을 이미 넘어섰을거라고 보여지네요
포수,1루,2루,3루,유격 모두 박경완,이승엽,정근우,김동주,박진만 이들이 저들을 제치고 저 자리에 들어갈만하다보고
외야 3자리는 과연 누가 나올까요
양준혁,이순철,장효조 모두 어마어마해서 웬만큼 잘해서는 못넘길거 같네요
양신이야 당연하고, 타격천재 장효조도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이순철도 현역떄 대단한 외야수였나요? 요즘으로 치면 골글 후보이고 타율높고 도루 많은 이용규 상위버전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론 어떤 선수였나요?
@magic0838 저도 이순철보단 박재홍으로 꼽고 싶네요..
포수중에 박경완이 없으니 좀 충격적인.
그리고 2루는 정근우 들어가야죠.
2011당시 은퇴전이라서..ㅎㅎ
박정태 선수가 발목 부상만 안당했어도. 치명적인 발목 부상때문에 선수 생명 위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다시 일어섯죠. 유격수는 무조건 이종범입니다. 박진만은 수비로만 따지면 레전드 지만, 이종범 공수주 모든 방면에서 레전드입니다.
이종범의 경우 레전드라고 하기엔 수는 실책이 많았죠. 유격수로서의 수비만 본다면 약간 앞시대인 류중일이나 뒷시대인 박진만을 더 위에 놓고 싶군요.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다시 보니 2011년 기준 은퇴선수들이니 이승엽 김동주 이대호 류현진 박경완 정근우 등이 없는거군요. 그럼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