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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제목 : 오리지널 <어린이 캣츠>
오늘은 덕수궁 옆에 위치한 세실극장으로 처음 나들이를 해봅니다. 공연장 안에 이미 관객들이 꽉차있는걸 보고 깜짝 놀랬어요..
<등장인물 >
정말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이에요~ㅎㅎ
< 시놉시스 >
보름달이 뜨는 저녁, 한적한 공터에 흰 고양이 라리, 뚱보 댕글이, 겁쟁이 거비, 방랑이 아치, 할머니 올디까지 다섯마리의 고양이들은 달님에게 소원을 빌기 위해 하나 둘 모여듭니다. 이 날은 고양이들에게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는 날로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그런 날이에요. 고양이들은 보름달이 뜨기 전에 돌아가면서 소원을 하나씩 말해요. 다른 고양이드의 도움으로 소원을 이루게되는데, 이때 이들을 골탕 먹이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도둑 고양이 탐탐이 나타나 회방을 놓게되죠.. 하지만, 그 또한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은 탐탐의 바램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지혜로운 할머니 고양이 올디도 정말 할머니 같이 보였구요, 흰고양이 라리도 섹쉬(?) 요염하고 이쁘구요~ㅋ 겁많고 용기없던 고양이 거비는 친구들의 도움으로 씩씩하게 용기를 내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변하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었던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치가 제일 좋다네요~ 여행과 모험을 즐기는 방랑 고양이 아치가 멋져보였나봐요 ㅎㅎ 공연이 끝나면 로비에서 사진도 찍어주시는 배려까지~~ 관객이 많아서 공연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다 몰려나와서 사진 찍으려고 줄을 서다보니 로비가 너무 좁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래도 직원분이 신속한 촬영을 위해서 엄마들 핸드폰이나 카메라로 직접 사진을 찍어주시는 센스~~ 공연 끝나고 옆에 덕수궁 구경도 가시는 엄마들도 계시던데, 날씨도 제법 풀려서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들은 감기로 고생중이여서,, 아쉽지만 집으로.. 아이들이 캣츠 공연이 재밌었는지 전철에서도 팜플릿을 보며 계속 얘기를 하며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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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사랑의 울타리에서 자라나는 생명들~ 원문보기 글쓴이: 초롱초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