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요...모든 샤시를 꼭꼭 걸어잠그고 커튼꺼정 쳐도, 어디선가 찬바람이 휭휭~~불어왔었거든요...근데, 이마트에 보니까 외풍차단 특수비닐 이라는게 있어서요...혹시나 하는 맘으로 사다가 바람이 불어오는쪽(북쪽방향의 베란다 바깥쪽 샤시들)에 붙였더니...우와...붙여놓은 비닐이 빵! 하고 터질듯이 부풀어 올라 있어요...그만큼 찬바람이 세게 들어오고 있었다는 거겠죠? 우~~~
3M에서 나온게 8300원정도 하구요, 오공에서 나온게 6500원정도 해요...사이즈가 좀 다르고...기능차이는..붙일 땐 똑같은것 같구요. 어느 것이 겨울동안 안떨어지고 버티는지 봐야겠어요...ㅋㅋ 저흰 잘 붙으라고 드라이기로 붙이는 부분을 가열해줬어요...그리고, 비닐이 수축필름이라서 드라이기를 갖다대면 팽팽하게 펴져요(다 펴고...언뜻보면 비닐의 존재를 알지못함. 으흐흐~)
그리고...황소바람이 들어오는 걸 잊고 있었는데요, 베란다 아랫쪽에 보면, 에어컨 호수용인지...구멍을 뚫어놓은곳이 있어요..(저희집은 한곳은 플라스틱 막이가 되어있고 한곳은 없었음) 거기루 시베리아 바람이 쏟아져 들어오더라구요...으헉~~ 막아주세요~~
하지만...이렇게 다 막아버리면...환기가 잘 안되서 온도차에 의해 습기가 생겨서 곰팡이가 생길 수도 있겠어요...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킬 수가 없으니까...하지만, 저희집은 일단 추위부터 막고...곰팡이놈은 락스랑 협의해서 처리하기로 했답니당....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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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겨울나기!!(집에 외풍이 세게 부는 분들은 참고하세용)
이삔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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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10 18:0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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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희집은 올해로 세번째 겨울을 나는데요. 매번 그 비닐을 다용도실에 설치했었어요. 2월말 까지는 끄덕없으니 냉장고 이용할때 들락거리기가 훨씬 덜 무서워요^^ 중간문에는 바람막이용 아랫단도 꼬옥 써보시기를 권합니다. 글구 거실 유리창문틀 사이로 새는 바람은 종이 테이프로 꼼꼼하게 붙였구요. 에어컨 구멍은 스폰지로 막았어요. 그래두 어디선가 황소바람은 계속 불더이다 (완전 손 들었쓰)
정말 완벽하게 환기시키도록 만든 아파트죠. 전 포기도 했지만. 이게 집인가 싶어요 겨울철처럼 찬바람불때면.. 이 곳은 여름이제일이에요..근데 전 올해에어컨 샀어요..결론은 여름도 아니라는 거죠..하하하 제기랄 뭐 이런 아파트가 다있어! 에잇..공짜니까 산다..(너무했나?)낄낄..
전 몇해전부터 잘 안쓰는 베란다 창문에는 일반 비닐 사다 투명테이프로 붙여서 살았구요(해마다),올해는 전소에있는 실로암건재상에가서 샷시에 있는 털달린문풍지(?) 도 사다가 붙였어요. 그랬더니 좁은 공간으로 들어오던 바람도 많이 줄었답니다
베란다 앞뒤로...여러군데...뚫려있어요... 저같은 경우에는....알파문구에서..찰흙을..사다가...막았습니다...딱 좋아요..찰흙으로 해보세요... 개당200원*4개...=800원이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