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23-24일(1박2일)
코스=주문진 소돌바위공원-썬비취해변-고성서낭바위-고성 통일전망대-설악리조트(1박)-
아야진항일출-고성 능파대해변
함께한님=물안개부부 큰딸부부 둘째딸 큰손녀 작은손녀(7명)
며칠전 사위가 설악리조트 예약했다고 함께 여행을 가자고 연락이온다
장인장모 모시고 가고 싶다고...
손주들이 중고등학생이라 바빠 시간을 못냈는데....크리스마스이브를 함께하기로 한다.
아침7시 서울을 출발 ,모처럼 사위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손녀들과 정담을 나누며 가니
남편은 행복한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아침기온이 영하 17도 매서운 한파지만 여행을 함께하니 추위는 별로 상관이 없는것 같다.
주문진 소돌바위공원을 시작으로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해안길
하얀 설악산이 어서오라 손짓하지만 가족여행이라 산행은 잠시 접어두고 바닷가를
따라가며 여행을 즐긴다.
썬비취 해변 서낭바위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설악리조트로 돌아와 여장을 풀고
딸들이 떠온 신싱한회와 매운탕으로 저녁을 먹고 깊은잠에 빠져든다.
다음날아침 아야진해변에서 일출도 감상하고 아침을 먹고,
능파대해변 근처카페에서 차도 한잔 마시고 서울로 향한다.
홍천 숯불갈비집에서 3시쯤 점심을 먹고 서울에 도착 1박2일간의 여행을 마무리한다.
운전하느라 수고한 맏사위한테 고마움과 사랑을 전한다.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여행 먼훗날 오늘을 추억하며 미소지으리라
아야진해변 일출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고성 서낭바위
고성 통일 전망대
설악리조트
첫댓글 성탄 연휴를 맞아 외 손주들까지 온 가족이 동해안으로 일출도 보시며
즐거운 여행을 다녀 오셨군요.
보기 좋습니다.
연산님도 사위가 운전하는 차 타고 편안하게 외 손주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며,
사람 사는 재미가 절로 느껴집니다.
날씨는 몹시 추웠지만 가족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더 재미있는 시간 되셨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며칠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도 두분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딸만 셋인 우리부부 큰딸만 결혼을 해서 손녀들이 있고
두 딸은 아직 미혼이지요
빨리 결혼을 하면 좋으련만 각자 일에 빠져 결혼생각을 안하는것 같아요
오랫만에 사위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가니 남편도 모처럼 편하고.....
날씨는 추웠지만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두분도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