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배우 박강현의 '조이시티'입니다.'강현후기' 게시판은 배우 박강현과 관련된 공식 일정에 다녀오신 팬분들의 후기를 남겨주시는 곳입니다.글쓰기 전에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잘 숙지하여 게시글 작성을 부탁드립니다.아울러 카페 내에 공지사항 미숙지로 인한 게시글 삭제, 강등, 강퇴 등의 불이익은 운영진이 책임지지 않사오니 미리 공지 사항을 숙지하시어 게시글 작성 부탁드립니다.- 박강현의 '조이시티' 운영진 -
24.08.11 하데스타운 자넷후기🌹❤️
(긴글, 스포주의입니다)
[1막]
Road To Hell1
: 강홍석씌 아무도 따라할 수 없는 소울feel 애드립과 허밍 넘 좋아.. 헤르메스 슈트 두꺼워서 땀흘리는 땀르메스됨. 샤로떼 냉방 더 plz… 울 올페 손흔들며 순수한 눈으로 등쟝~~ 오블이라 사빠눈은 못봤지만 환희 표정연기 보느라 잼써따,,,
Anyway The Wind Blows
: 현실에 질려버린 디케의 지침과 분노가 목소리에서 바로 느껴지고, 그녀에게 사랑이란 어떤 존재일지 궁금해짐..
Come Home with Me1
: 홍르메스 재미난 구경하네 또 ㅋㅋㅋㅋㅋ꼬마들 풋사랑 훔쳐보는 삼촌같아ㅋㅋㅋㅋㅋ결혼해요~~목소리는 오늘도 감미롭다,,,ㅎㅎㅠ따라갈뻔~~~노래와 시나 써줄텐데ㅋㅋㅋㅋㅋㅋ
Wedding Song
: 결혼반지 누가 살건지 세상은 왜~ 하며 연하남 가르쳐주는 연상미 낭낭한 화니,,,, 이런남자 네가 처음이야 호기심 생겨서 눈이 커지는 귀여운 화니,,🫶
Epic1
: 기타 멜때 살짝 걸려따 ㅋㅋㅋㅋㅋㅠ조심해 올페,, 조심스레 다시 장착하고 후 숨쉰뒤 에픽시작.. 그냥 떠오르는 노래인데 목소리와 가사 완벽하다 완벽해.. 뮤즈의 아들 다워
Livin' It Up On Top
: 퀸세포네 보드카를 몇병 마신거에욬ㅋㅋㅋㅋㅋ휘청거리다 꽃바구니 피아노에서 톡~ 떨어짐 ㅋㅋ 홍헬메한테 손키스 하니까 홍헬메 야미야미~~~ 하면서 먹는 시늉 함 너무 귀여워 강홍ㄹ석!!!!!!! 울 올페는 열심히 스탠컵 옷에 닦아서 나눠줌 ㅎㅎㅎ 깔끔한 남쟈~~~
All I've Ever Known
: 이 장면 너무 아름다워요,, 힘들었던 화니디케가 올페의 순수한 사랑으로 마음의 문을 여는 순간. 만난적도 없는데 익숙한 느낌, 알고 있다는 확신뿐에서 꽉 안는데 눈물이 찡,,,,,,,, 슬픈 장면 맞ㅈ…?ㅠ
Way Down Hadestown1
: 퀸세포네 “6개월 안됐자나!!!” 에서 헛웃음지으면서 질린표정 넘 기여움… 하데스 ”보고싶었어~“ 살짝 앙탈스러운거보면 찐 사랑은 맞긴한데,,,,
A Gathering Storm
: 뒤도 돌아보지 않고 노래를 완성하는데 집중하는 울 올페. 오블이라 작곡하는 모습 계속 박고 봄 ㅎㅎ수첩에 뭐 쓰는지 넘 궁금,,,, 고민하며 하늘도 바라보고 물도 마시는척, 기타도 만져보는 올페. 알았어 완성해라는 화니의 대사톤이 넘 슬프고 처절했음… 결말이 보이는 관계같아서..
Epic2
: 망치를 들어 땅을 내려쳐! 라는 가사에 힘을 줘서 부르는데 쾌감이 뙇,,, 박괄현씨 고기 많이 먹어도 될듯요ㅠㅠㅠㅠ 아직 노래 미완성인데 벽 바로 열어주고 싶엇어요~~
Chant1
: 워커들 합 점점 굳굳이야… 중간 회전무대에서 끝도 없이 돌아가며 일을 하는 노동자들.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지하세계 속에서 땀을 닦는 펠세, 하데스의 모순된 사랑, 눈을 질끔 감으며 박 잃어버린 그들의 사랑노래를 부르는 강현까지 완벽하다..
Hey Little Songbird
: 소녀하데스 선구리 가죽코트 찰떡… 너무 잘생겼고 힙한 고용주… 저정도면 지하세계도 나쁘지 않을거 같고,, 지하라이팅 당함….ㅎ
When The Chips are Down
: 홍헬메 발 쿵쿵 치면서 작은 새 대 독사! 대사 랩처럼 빨리하는거 극호…. 에디케의 혼란스러운 감정 + 이 루프를 빨리 되감고 싶은 헬메의 마음을 보여주는 거 같음.. 또 홍헬메는 살짝 에디케 편인 것 같아..
Gone, I'm Gone
: 인생에는 답은 없다는 것. 춥고 배고픈 막다른 길에서 사랑을 포기하는 그녀를 원망할 수 없다. 너라고 달랐을까? 부분에서 입꼬리 싹 올리고 손짓하는 다정여신님 사랑해…
Wait For Me intro
: 헤이~ 거물아~리스트~ 걸작쓰는 중 아니였나?ㅋ스알짝 비아냥거리며 얘기하는 홍헬메.. 강쥐처럼 고개 끄덕끄덕하며 “내맘다해” 또박또박 말하는 울 올페… 저 순수한 마음을 어찌 말리리오… 가보자 그래!
Wait For Me1
: 하…..기억해 240811 웨잇폴미 찢은날…. 박명창씨 항상 잘하지만!!!!!!! 오늘 웨잇폴미는 19891227점 드립니다…ㅠ 단단한 발성으로 내가갈게 기다려를 부르짖으지만, 꽃을 든 손과 팔은 바들바들 떨고 있어..
Why We Build the Wall
: 와.. 우형하데스랑 퀸세포네 대통령-영부인 포스… 젊은 정치인 같다… 근데 좀 초심을 잃고 어그러진 독재자… 자신의 말이 곧 법이라는 하데스의 열변 옆에서 질린듯한 퀸의 표정연기까지 압권. 마지막에 한잔할사람? 대사톤을 낮게 깔아줘서 더 여운이 쫙..
[2막]
Our Lady of The Underground
: 퀸펠세 보드카 향기 진하다… 피아노 옆에서 춤추는 펠세 넘 귀엽고 트럼본 소리는 오늘도 조아,,
Way Down HadestownⅡ
: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지하세상에서 주위를 돌아보지 않고 머리를 숙이는 워커들의 씬은 봐도봐도 압권이다. 결국 저렇게 될거라는 여신들의 말을 듣고 혼란스러운 디케의 모습까지…
Flowers
: 김 플라워 화니 감정 찢어따….. 죽음의 꽃말을 상징하는 백합과 양귀비를 통해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가사. 눈을 감고 싶지만, 올페에게 이런 나를 잡아달라고 하는 심정까지 슬펐다ㅠㅠㅠㅠ
Come Home With Me2
: 꼬질이 올페 오블에서 바람타고 쓩~~~ 점프해서 등장. 디케랑 와락 안고 울먹이면서 얼굴만지는데 연약한 이 커플.. 빨리 보내주고 싶더라..
Papers-Nothing Changes
: 발코니에 서있는 하데스와 그를 올려다 보는 올페가 대조되는 장면.. 우형밴님이 하데스의 통치기술은 사람들을 정신적으로 스며들게 한다던데.. 나같아도 그럴거 같았ㄹ음… 붉은 조명아래 일꾼들에게 구타를 당한 후 올페의 허무한 표정과 피눈물은 오늘도 슬퍼…
If It's True
: 박 그게 진실이라면 강현 언제까지 잘할거에요???점점 더 단단해지고 견고해지는 외침. 그게 “진”실이라면 부분에서 진성으로 강조해서 부르는데 최고였어. 아래만 바라보던 워커들이 고개를 들며 모자를 벗고 올페를 중심으로 모이는데 빛이 쫙… 하데스타운의 정체성은 진실송이라고 생각합니다 징짜…
How Long
: 어린애들을 놓아주라는 펠세와 견고한 하데스.. 쀼페어 쀼페어 하는 이유가 이따… 어긋난 그들의 눈빛속에서 애증이 확 느껴진다고…ㅠ
Chant2
: 벽이 열리고 올페 옆을 지키는 워커들이 얼마나 든든하던지.. 의자를 쾅 놓으며 노래로 자신을 움직여보라는 하데스는 분노와 협박이 아니라 순수함에 흔들리는 감정을 숨기는 거 같았음.
Epic3 - Epic 3 dance
: 완성된 사랑노래. 홍헬메가 나지막하게 “시작하렴”하며 손짓하는데, 결말을 알지만 이번엔 성공하기를 바라는 간절한 바램이 보여서 슬펐음.. 홀리한 깡의 라라라는 들으면 들을수록 좋고, 쀼의 아름다운 왈츠는 사랑과 화해의 기운으로 가득차다.
Promises
: 현실적인 화니디케를 사랑으로 함께 이겨내고 걸어가자는 올페의 순수한 다짐이 누구보다 믿음직했다.
Word To The Wise - His Kiss, The Riot
: 세상에 쉬운건 없다더니.. 인간은 항상 두려움과 의심속에서 하나를 선택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음을 보여주는구나..
Wait For MeⅡ intro - Wait For Me2
: 김 웨잇포미 환희의 답가는 완벽해따. 온 힘을 다해 앞장서서 기다릴게를 외치는 디케. 저렇게 견고한 그녀가 먼저 길을 밝혔다면 결말은 달라졌을까 생각도 들었음
Doubt Comes In
: 흑백영화의 한장면 같은 다웃컴인을 희미해지는 기억속에만 간직해야한다니 넘 슬프다.. 오블이라 첨엔 울밴님 등짝뷰였는데, 굽혀진 허리와 발걸음을 보는 것도 재밌네.. 뒤를 돌아본 후 오늘따라 더 미안했는지 고개를 계속 떨구고 있었다.
Road To Hell2 - We Raise Our Cup
: 다시 시작된 사랑노래. 에디케와 첫만남한 그 장면으로 다시 마무리.. 잠깐 멈칫하고 침 한번 꼴깍 삼키고 에디케 쳐다보는데 마음속에 간직한 익숙함이 느껴졌음 오늘은… 또 컵스 퀸세포네 울컥거리며 부르고, 환희디케도 그 감정이 전달되었는지 바라보면서 부르더라.. 여기에 병철배우님 아름다운 목소리도 육성으로 들리는데 넘 행복했다.. 오늘도 마지막 엑시트는 바이올린 선율으로 여운있는 마무리. 🎻
첫댓글 자세히 써주신덕에 눈앞에 그 모습들이 펼쳐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