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탄핵 찬성이야? 반대야?"…
가족도 연인도 친구도 갈라진다
진보·보수 갈등 역대 가장 심각
보건사회硏 사회통합 보고서
탄핵이슈 전 작년 6~8월 조사
----삼일절인 1일 서울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리고 있다.
안국동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 5당이 탄핵 촉구 집회를(왼쪽), 세종대로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탄핵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남자 친구에게 ‘탄핵 촉구 집회에 나갔다’고
말했다가
‘너 같은 애들 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있는 것’
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헤어졌어요.”
(20대 여성 A씨)
우리 국민이 느끼는 ‘사회 갈등’ 정도가 지난해
사상 최고 수준에 달했다는 정부 연구기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빈부 격차, 지역·남녀 갈등, 대·중소기업
격차 등 다양한 사회 갈등 유형 중 진보와
보수 간 갈등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더해 작년 12월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등으로 정치적 혼란이 지속되면서
최근에는 정치적 견해가 달라 파혼하거나,
가족·친구와 인연을 끊는 등 갈등이 일상으로
번지고 있다.
< 일러스트=박상훈 >
3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 사회통합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 갈등 정도는 지난해 3.04
(4점 만점)로 2018년 관련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8월 19~75세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면담 조사한 결과다.
‘전혀 심하지 않다’는 1점, ’매우 심하다’는
4점이다.
그동안 2점 후반대에서 등락하다가
2023년부터 갈등 수치가 높아지기 시작해,
지난해 처음으로 3점대를 기록했다.
< 그래픽=양인성 >
특히 ‘진보와 보수 간의 갈등’에 대한
점수가 지난해 3.52점으로 여러 갈등
유형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지역 간(수도권과 지방) 갈등(3.06점),
정규직과 비정규직(3.01점),
노사 갈등(2.97점), 빈부 갈등(2.96점)
등의 순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 더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여부
결정을 앞두고 우리 사회 정치
갈등은 더 심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탄핵 찬성이야? 반대야?“…
가족도 연인도 친구도 갈라진다
직장인 최모(29)씨는 5년째 연애 중인
여자 친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열렬한 지지자라는 점 때문에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
최씨는
“정치적 견해가 달라도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왔는데,
최근 들어 평생 같이 살 사람과
정치적 견해가 다르면 매일 싸우고
결국 이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 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남자 친구가 비상 계엄을 지지하는데
헤어지는 게 맞나”
“(정치적 견해가 다른) 여자 친구를
설득하다가 엄청 싸웠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 그래픽=박상훈 >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4
사회통합 실태조사’에서 진보와 보수 간
갈등을 점수화한 결과는 4점 만점에
3.52점으로, 각종 사회적 갈등 이슈
가운데 가장 수치가 높았다.
그동안 심각한 사회 갈등으로 여겼던
수도권과 지방 간 갈등(3.06점)이나
정규직·비정규직 갈등(3.01점),
노사 갈등(2.97점), 빈부 격차(2.96점),
대기업과 중소기업 차이(2.81) 등의
이슈를 모두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된
셈이다.
세대별로는 중장년층(3.55점)이
노년층(3.53점), 청년(3.47점)에 비해
보혁 갈등에 대해 더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최근에는 정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
가족과 다툼이 생기기도 하고, 정치 성향이
달라 파혼하는 예비 부부가 생겨나는 등
곳곳에서 분열과 갈등으로 인한 생채기가
불거지고 있다.
주부 박경희(60)씨는 매일 ‘극우 유튜브’만
시청하는 남편 때문에 각방을 쓴다고 했다.
박씨는
“나이가 들어 청각도 좋지 않은지 소리를
크게 키우고 영상을 봐 더 스트레스”
라며
“주말에 늦잠만 자던 사람이 지난번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 시위 때는 갑자기 일찍
일어나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다”
고 전했다.
진보와 보수 간 정치 갈등은 남녀 갈등,
세대 갈등, 지역 갈등 등 또 다른 사회
갈등으로 번진다.
3·1절인 지난 1일에도 도심과 대학가 등
전국 곳곳에서는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 등에 따르면,
탄핵 촉구 집회의 전체 참가자 중
2030 남성은 8.6%에 불과하지만 2030
여성의 비율이 27.6%에 이르는 등
참가자들도 젠더와 세대에 따라 양분되고
있는 모양새다.
또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는 부모를
향해 자녀들이 ‘수구 꼴통’이라고
비하하거나, 야당을 지지하는 자녀
세대에게 ‘집안 망신’이라고 말하며
세대 갈등을 겪기도 한다.
가족이 한자리에 모일 때는 아예 TV를
켜지 않고, 고향이 다른 예비 부부가 정치
이야기가 나올 것을 우려해 상견례를
미루는 일도 있다.
성균관대 사회학과 구정우 교수는
“정치 갈등이 심화될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 갈등, 젠더 갈등까지 겹쳐
사회가 분열되고 있다”
며
“정치적인 문제가 개개인의 여러 관계에
갈등을 일으키는 일을 막기 위해선
사회 전체가 나와 다른 사람의 입장을
헤아리는 통합의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고 했다.
한편 갈등 수준은 점점 높아지는 반면,
정부나 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낮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행정부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2021년
47.91%(‘신뢰 안 함’은 52.09%)에서
2023년 41.13%, 지난해 39.07%를
기록했다.
지난해 입법부에 대한 신뢰도는 국가 부문
가운데 가장 낮은 24.59%에 머물렀다.
다만 사법부 신뢰도는 2019년 33.32%에서
지난해 43.66%로 상승했다.
강다은 기자
안준현 기자
이민경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노노기스
분열을 자극하는 이게 바로 악귀 이재명과 따불당
좀비스런 인간들의 진심된 소망이다!
gofort
사진 보면 조선일보의 속내를 알겠다.
역겨운 조선일보. 절독 합시다.
회원61514070
갈등이 커진 이유는 이 싸움이 단순히 진보와
보수 싸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유냐 노예냐의 싸움을 어떻게 단순히 진영논리로
말하는가?
CASIO_2025
민주당과 이재명은 장관들과 감사원장 탄핵에 대한
심리과 결정을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서
헌법재판소도 고의적으로 6명으로 만들고
그 기능을 마비시켰다는 것을 주의 깊게 상기하기
바랍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 탄핵건이 아니었다면
민주당은 계속 헌법재판소 구성원도 6명이하로
만들어서 심리와 결정을 의도적으로 차단하고
헌법을 마비시킨 장본인들입니다.
이것이 국헌문란이고 그 민주당 세력들이
내란집단입니다.
경찰과 검찰을 정신 차리고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바랍니다.
돌바람
좌파 언론들 책임이다.
자유민주주의이냐, 친중 종북 주사파 세상이냐?
친중 자본의 지원받는 사이비 좌파 언론들이
체제 전복과 국기 문란에 동조하고 있다.
비상계엄은 대통령 고유권한이다.
줄 탄핵과 묻지마 탄핵이 국회 권한이라고
우기더라?
좌파들 변호사 호주머니 채워주려 세금 낭비하는
줄 탄핵 원흉들 세비를 몰수 시켜라.
베토벤과 모차르트
나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탄핵 인용이든 기각이든
따를 것입니다.
그게 법치주의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만 만에 하나 그럴 일은 없지만 윤석열이가
대통령직에 복귀하더라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겠습니다.
그는 이미 나라를 통치할 자격을 상실 했고 민심을
잃었습니다.
하나
탄핵 무효, 탄핵 반대 하시는 분들은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원하는 분들이고, 찬핵 찬성하는 자들은
종북 종중 좌익 빨강이 들이다.
애국투사
조선일보야 사람 모인 거 보지도 못했냐
사진을 어찌 저리 올려?
J냐 참 한심하다.
탄핵 찬성 집회 사람은 반대하는 측보다 십분의
일도 않되더 만 사진에는 반반 인것처럼 저게 뭐냐
조선아 한심하다.
마운틴 전
사람은 유유상종 하는게 편한데 이런 현상이
맞다고 본다.
가까운 사람과 가치관이 달라서 행복할 수 없다.
종교도 마찬가지다.
모녀가 사는 집에 총각이라며 1년 정도를 출입한
추악한 자를 지도자로 지지하는 자는
내 친구가 아니고 지인이라고 동창들에게 말했다.
그런 자를 지도자로 생각하는 자는 내 친구
자격이 없고, 그런 자는 친목 모임 대표로 뽑자고
하지 않을 것이며 그런 자가 대표면 그 모임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남수
탄핵 소리만 나와도 "한동훈" 이자가 첫 번째로
생각난다. 배신자.
베토벤과 모차르트
윤석열이가 나라와 국민을 이렇게 두쪽으로
만들었어요.
요즘 거리에서 국민들이 양분되어 하는 짓을
보세요.
이게 나라입니까?
윤석열이 잘못입니다.
설령 야당이 탄핵을 남발했다고 합시다.
그게 군대를 동원해서 해결할 일입니까?
해결이 됐나요?
계몽용?
누굴 계몽했다는 것입니까?
국민들 59%가 탄핵 찬성입니다.
뭘 개뿔 계몽입니까,
건방지게...
계몽을 당해야 할 자는 바로 윤석열입니다.
그 친구 헌법 공부 다시해야 합니다.
서울 법대 명성에 똥칠을 했어요.
정치를 군대로 해결하는 자...
대단히 위험합니다.
반드시 파면하고 내란죄로 단죄해야 다시는 그런
어리석은 인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알권리
탄핵에 반대하는 것은 ...
윤석열과 김건희, 장성들이 영구집권하는 나라에
찬성하는 것이고 ...
법 절차에 의하지 않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반대 세력, 비판 세력을 구금하고 죽이는 것에
찬성하는 것입니다.
무사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
당연히 탄핵 반대가 정답이다.....
비상계엄이 왜 나왔는지 그 이유를 파고들면 답이
곧 나온다.....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왜 했는가?
그 원인 제공자는 누구인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 떨거지들의 29건의 대한민국
정치역사에도 없었던 탄핵 남발이지.....
이재명을 정치계에서 사망 시켜야 대한민국이
사는 길이다....
전과4범은 부적격
애국자 여러분, 전과 4범과 전한길 중 누가 더
애국자인가요?
다들 아시죠?
보릿고개
가짜뉴스 김대업 병풍 사건으로 노무현을 대통령
만든 민주당은 국민의 마음을 얻으려는게 아니라
국민의 마음을 조정하려 하고 있다....
옐런
역겨운 조선일보.... 왜 사진을 저 따위로...
우익
탄핵반대 집회가 압도적으로 많은데도 비슷하게
보일려고 저 따위로 구도 잡아서 찍었네.
이러면서 유튜브 비판하지
회원49312738
이런 효과 실험을 확인하는 소수의 사람들은
언론 매체를 통한 갈라치기 효과에 엄청 놀라고
희열을 느끼며 다음 차례의 현안을 어케 활용할지
설계하며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을듯.
채소 사랑
민주당이라는것들 어디를 보니 진보더냐?
종중종북 수구좌익이지.
살며_생각하며
탄핵 찬성 애인하고는 헤어져라.
평생 후회한다.
흥청
0.1% 가능성의 끈도 놓지 않겠다는 어리석은
안간힘인가? 8 : 0 에는 변함이 없다.
정형식, 조한창도 탄핵 찬성한다.
0.1% 의 가능성? 포기해라.
프로메테우스
divide & conquer 가장 효율적인 식민방식
아니던가?
특히 귀얇고 냄비근성 쩌는 한국에 최적에
방식이지 낚이고 흑우되지말고 국가의 이익 나의
미래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각자
도생하는 수 밖에
계산의인
진보와 보수가 아니고 주사파 좌익과 자유민주
우파와의 대결이다. 자유민주주의의 관용아래
독버섯으로 성장한 주사파, 숭중국 세력이
민주화 공적 이라는 탈을 쓰고 진보라는
미명으로 위장했는데 언론에서는 그대로
받아쓰고 있다.
그들의 전위 부대인 민노총, 전교조, 우리법
연구회 판사 들 등이 진보세력이라고 기자는
믿고 있는지 묻고 싶다.
水月
이재명과 민주당 아니,문재인 정부때부터 획책
조장한 사회분열 공작의결과
멋진삶
반국가 세력인 이재명 패거리는 우리사회의 암적
존재이므로 갈등을 각오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몰아내야만 합니다.
하나
자유 대한민국에서 탄핵 찬성 하는 분들은 나라가
공산화 되어도 좋습니까?
공산 독재국가 그렇게 좋으면 자유가 없는
북한으로 가서 사세요.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계속 풍파만 일으키지 말고~~ 탄핵무효!! 멸공!!
멋진삶
갈등이 없는 세상은 없지만, 갈등의 원인이
거짓선동에 속아 넘어간 사람이 많다는 것이
주된 원이다.
그리고 거짓선동을 도와준 대한민국의 언론들
<조선일보 포함>이 책임이 제일 크다.
언론의 자유가 언론노조와 부패한 사주에 의해
유린되고 있다.
화살촉
저럴때가 아닌데...
먹고 살만 하니까 별짓 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