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서부에 위치한 석모도에는 해명산, 상봉산, 상주산의 세개의 산이 있어 삼산면
이란 지명이 생겼으며, 보문사는 상봉산과 해명산 사이에 위치하는데, 특히 절이 자리
한 곳을 낙가산이라 부른다. 곧 관음보살이 상주한다는 보타낙가산의 준말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찰이 그러하듯이, 창건연도나 창건에 얽힌 연기 설화등이 분명하
게 드러나 있지 못한 상태이나 근대의 고승인 석전 박한영 스님이 작성한 "보문사법당
중건기"에 작성한 글을 토대로 하면 신라 선덕여왕 4년(635년) 화정대사가 창건하였다
한다.
새벽 동틀 무렵에 듣는 절 앞바다의 파도 소리와 눈썹바위의 마애관음보살상은 예로부
터 내려오는 강화 8경에 드는 명승지로 꼽혔다.
번잡한 도심을 벗어나 서해바다의 비릿한 냄새를 머금은 바람을 맞으며 보문사에 오르
면, 인천시기념물 17호로 지정된 수령 약 600여년이나 된 향나무가 절 마당에 늘 은은한
향을 머금고 있다. 향나무 뒤에는 어부가 건져 올렸다는 전설이 있는 23나한님이 모셔
져 있는 자연석으로 되어있는 거대한 석실이 있다. 또한, 석실 옆으로는 민속 자료로
지정되어 있는 지름 69cm, 두께 20cm나 되는 보통의 것보다 약 2배 가량 큰 맷돌이 있
으며, 중창불사를 끝낸 대웅전, 삼성각, 명부전이 절마당에 위치해 있다.
눈썹바위의 마애석불은 절마당에서 약 8분 정도 올라가면, 서해 바다의 경치와 시간이
맞는다면 석양까지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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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내 : 1) 48번 국도 -> 김포 -> 강화도 -> 84번 지방도 -> 찬우물3거리 -> 우측 군도로(6km)
-> 인산리 갈림길 -> 오른쪽 도로(5km) -> 외포리 선착장
2) 강화읍 -> 4번 군도로 -> 내가저수지 -> 고천리 -> 17번 도로 -> 외포리 선착장
3) 김포 48국도 -> 누산리에서 좌회전 -> 양곡 -> 대명리 -> 강화 초지대교 -> 길상온
수리 -> 마니산 방면 -> 내리선착장
현지교통 : 1) 신촌 시외버스터미널이나, 5호선 송정역 입구에서 직행버스 이용, 영등포역 입구에
서 완행버스 이용할 수도 있음.
2) 강화시외버스터미널에서 외포리행 버스이용, 외포리 선착장에서 석모도를 왕래하는
카훼리호가 수시로 운항함 (30분마다 운항, 소요시간 10분, 차량운송 가능 ).
3) 석모도에서 보문사행 버스 이용 (석모도행 수시운행, 07:0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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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하~~난 또 뭔말인가 했네^^
쫌만 지둘리보삼~~^^
^^ 혼자 다니시는 거여요
같이가자^^ 이번주 일요일 영흥도 갈 예정인데 어때?? ㅋㅋ
멌있다~~~~~~~~~~~~잘생겼다~~~~~~~~~~~~~~ㅋㅋ 사진이 그렇다구요..^^
ㅋㅋㅋㅋ
옛것에 정감이 더가고 포근한 마음이 더 끌리는데.......바다가 보이는 보문사라 해서 기대했는데 사찰 풍경은 돈으로 포장한듯 차가운 서슬만 눈에 비추는듯합니다.바다가 보이는 사찰중에는 낙산사가 인상적이고 정월 대보름날 수사에서 바라보던 두물머리가 두고두고 내머리와 가슴 그리고 두 눈에 각인되어 있습니다. 건강 챙기셔서 좋은 여행 마니 하고 사진도 마니 올려주세요^^*
뒷걸음님 말씀에 많은 공감이 가네요. 내일은 신륵사를 올리고 월요일에 수종사에서 담은 풍경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그때도 즐감해 주세요^^
그네오빠..아주냥 혼자 잘도 댕기소.. 부러워..
에고~걍 주말에 집에있기 답답하니 여기저기 둘러 보는거쥐~^^
흘낏...ㅡ.ㅡ+++ 원래가 싸돌아 댕기는걸 조아라 한다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