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소닷에서 보시는 독자님들께!
언제나 꼬릿말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소설은 이미 완결이 났어요.
제가 연재를 빨리 하는 게 아니라 저는 퍼 올리는 중이랍니다.
완결을 보고 싶으시다면 팬카페로 놀러와주세요.
아니면 그냥 인소닷에서 봐주세요^^
꼬리 많이 남겨주세요^^
그리고 출처 밑 작가말은 무시하세요. 이거 한 5달전 작가말이에요.
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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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뽀리미성<-bbo-ry-@hanmail.net>
팬까페:http://cafe.daum.net/BooryFan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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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꼬옥 달고가세요^-^
그러면 소설 퍼가셔도 됩니다^-^※
*, 시험기간이라서 , 잠시 잠수할수도 있어요 ,
틈틈이 컴퓨터 켜서 , 소설 써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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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가지마......."
.........걷고 있었다........
가지 말라는 말....... 못들은체하고........
나에게 달려와서.....내 손을 잡아주질 않는다......
뒤에서......그저 소리만 지를뿐........
".........이수빈 한가지만 물을게"
그냥......멈춰섰다...... 그리고 돌아봤다......
"너 ...... 돌아올거지........?"
대답하질 못했다........
돌아오지 못한다는 그 대답을 하지 못했다.....
"돌아올거지 ........ ? ...... 올 ..... 거 ..... 지 ...?
그럼 ..... 나 그렇게 믿고 ..... 너만....... 기다린다 .....
나 ....... 병신같이 ....... 너만 .... 기다린다고 ......."
...................
차가워져야되 ...... 나쁜여자가 ....되어야되.....
"나 기다리지마!!! 알겠어!? 나 너한테!!!!
돌아갈 수 없을거야!! 그러니깐 병신같이!!
기다리지말라고!!!!!"
이 말을 하고는..... 뛰어갔다......
며칠이 지났을까.......?
민혁이에게선 아무런 연락도 오질 않는다.......
소희와 나영이는 나를 친구로 보지 않는것 같다....
그렇지 ..... 내가 너무 나쁘지 ......
나도 알고있는데....... 내가 다 나쁜거 .......
'지지지지직지지지지직'
전화가 울렸다...... 민혁이이길 바라며 전화를 봤지만.....
역시나 ..... 해준이였다.......
"여보세요?"
-나 ... 해준이..... 너 또 울고있어?
"아니.. 안울어^-^"
해준이는 민혁이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오늘 내가 학교로 데리러 갈게 ..
"응..^ㅇ^"
해준이 앞에서는 웃어야되는데 .....
내가 울면 해준이가 더 아파할텐데‥‥
나에겐 지금 친구가 없다..... 친구가....
소희와 나영이 ..... 나에게서 떠나버렸다......
..........내가 나쁘니깐.......너무 나쁘니깐......
금새금새 수업이 술술 지나갔다.....
어느새 비가 오기 시작했다......
비오는 날이면 정말 밖에 나가기 싫은데 ....
비를 맞으면서 또 집엘 가야되는건가 .....?
난 또 잠이 들었다......
일어나보니 교실엔 아무도 없었다-_-^
역시 왕따구나-_-;;;;
지금 6시-0- 도데체 얼마나 잔거야!?
잠.. 잠시만-0-
누군가와 약속을 한 것 같은데-_-.....
맞다 ..... 해준이!!!!!!!
난 허겁지겁 가방을 챙겨들고 교문으로 뛰어나갔다....
저 바보는 몇시간째 비를 쫄딱 맞으며 날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0- 날 보며 생긋 웃는다 ..
"해준아!! 어떻게해!? 비를 쫄딱 다 맞았잖아!!!!"
"하하-0- 괜찮아^0^"
"미안해 ..ㅠ^ㅠ 나때문에 어떻게행!!ㅠ^ㅠ
나 모르고 잠든거 있지....ㅠ^ㅠ"
"응..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빨리 집에가자
춥겠다.."
해준이의 하얀얼굴이 오늘따라 너무 창백해보였다....
"해준아 정말 괜찮은거야? 우리집 가까우니깐
우리집부터 가자.."
해준이의 거친 숨소리가 들렸다 .....
도데체 어떻게 된건지..-0-.....
자꾸만 마음이 불안해지고 급해진다 ..
집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쓰러진 해준이였다 ..
이 눔은 아직도 이렇게 약한가-0-.....
난 왜 이렇게 건강한거야.ㅠ^ㅠ
해준이를 끙끙 끌고서는 내 방 침대에 눕혔다-0-
수현이 침대에 눕히고싶었지만-_-
워낙에 더러운지라-0-.....
세균감염이 될 수도 있어 + _ +
놀래지는 않았다 .. 해준이 이런적 많았으니깐. .
해준이가 일어났따-0-!
"일어났어^-^?"
"응 .. 미안"
"미안할게 뭐가있어 .. 나때문에 그렇게 된건데.."
"미안해 .. 나 강한줄 알았는데 .. 비 몇시간 맞고
이렇게 되버리다니 . "
또 저타령이다-0- ......
내가 어렸을때 해준이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준거지!ㅠ^ㅠ?
"해준아 그런말 하지말라니깐..^-^;;
너 강하잖아...."
".....나 강하지 않아"
하긴.. 니가 4대천왕에 들어간거-0-
엄청난 미스테리야-0-!!!!
"하하^ㅇ^ 해준아 내일 비 안오면은 놀러가자!"
이 눔하고 얼마만에 놀러가는건지 ..ㅠ^ㅠ
내가 매일매일 놀러가지 말자고 했었는데 ..
"응.. 그래 놀러가자^ㅇ^"
"그런데 .. 해준아 .. -0- ..
너 .. 다른 애들하고는 .. 어떻게 됐어!?"
해준이는 한참을 고민하는듯 싶었다 ..ㅇㅅㅇ
"ㅇ ㅏ .. 친 ㅎ ㅐ .. -0-"
분명히 .. 뭔가 숨기는게 있다 ..
뭔가가 .. -0-
이자식.. 착해서 .. 말 안하는 걸꺼야 ..
그런걸꺼야-0- .....
#다음날
오늘은 내가 상고를 찾아가기로 마음먹었다..-0-
학교가 파하자마자 가방을 싸매들었다-0-
그리고는 제일먼저 교실을 나갔다~
앗차차차차차=0=
내가 언제 하늘을 날고 있는거지-0-?
아주 잠시 난 하늘을 날고 있었다 ..
나영이의 발목에 걸려=_=////
나영이가 일부러 건것이 틀림없다..-0-
매일 날 못죽여 안달이 났으니깐 ..
난 별일 아니라는 듯이 일어났다-0-
이정도는 감수할수 있어 ..
"야 ...... 이수빈.. 너 이해준 만나러가냐?"
나영이의 목소리-0-..
당당해지자-0-!!! 내가 나쁜여자지만은....
"어 .. 해준이 만나러가..^ㅇ^
나영아 소희야 그럼 잘 있어~ 나 빨리 가봐야되서^ㅇ^"
그리고는 빨리 걸었다 .. 여기서 뛸수는 없으니깐..
그런데 .. 자꾸 눈물이 나온다 ..
우리 우정이 이렇게 갈라져버리다니 ..
"하 .. 이수빈 .. 정말 실망이다 ..
이해준도 .. 실망이고.."
그래 .. 난 실망.. 받을 짓 했잖아 ..
울지마 .. 울지마 ..-0-
시내 한복판을 걸으면서 주체없이 흐르는 눈물을
멈추려하지 않고 .. 계속 흘렸다..
상고교문이 보이자 .. 눈물을 쓱쓱 닦았다..
그리고는 교문앞에서 초라하게 기다렸다 ..
해준이를..
점점 상고교문에서 빠져나오는 남·여학생들..
저 중에 .. 4대천왕 ..... 민혁이......장소진......
김민한..........그리고 ...........
나머지 한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
어떻게 ..... 된거지......?
그리고는 뒤에서 ..... 부축을 받으며 나오는 해준이....
어떻게 .. 된거야 ..?
난 빨리 그쪽으로 뛰어갔다 ..
해준이 얼굴이 엉망이다 ..
"해준아 ..어떻게 된거야? 응..? 어떻게된거야..ㅠ^ㅠ?"
아까의 그 눈물이 멈췄는줄 알았는데 계속 흘러나왔다..
"하하 .. 아무일 아니야 ..^ㅇ^.. 오늘 ..
시내... 가기로 .. 했지 ..?"
"이런 몸으로 시내를 어떻게가!?..ㅠ^ㅠ
우리집가자 .. 치료해줄게 .."
그때 . . 분위기를 깬 .. 차가운 목소리 ..
"씨발-0-......공포영화찍냐.....?"
김민한이였다..-0-
김민한이 이렇게 차가울줄은 -0-
여자꼬시는 부드러운미소-_- 그리고 , 키쑤-_-
그렇게 밖에 생각을 안해왔는데-0-
저 목소리는 너무 차갑다 .......
민혁이 보다는 아니지만...... 해준이 목소리만
듣다가 저 눔의 차가운 목소리를 들으니깐.....
온 몸이 다 얼어버릴 것 같다..
"해준이 ..왜 그런거야?"
내가 물었다 ..
누구를 보고 물었는지는 몰랐다 ..
"왜긴.. -_- 쳐맞아서 그렇지 ..."
김민한이 얘기했다 ..
"누구한테 .. ?"
"누구긴-_- 3학년 선배들때문이지 .. "
"해준이가 .. 왜?"
"싸가지없게 구니깐 .."
"뭐!?-_-....구라치지마..
해준아.. 가자 .. "
난 해준이를 강제로 뺏다시피해서 데리고 왔다..
"한민혁. . 너 화도 안나냐 .. ?
어 .. ? 야 .. 이자식 울어. .-_-
뭐야-0-? 별 꼴이야 .. "
김민한의 목소리 .. 뒤이어 ..
".. 눈에 모래가 들어가서 그런거야 .. 가자 ....
해준이 .. 팬 새끼들 죽이러 가야지 . "
.........뭐니?
상고 괜히 왔잖아 ........
"수빈아 .. 미안 미안 .. "
"니가 뭐가 미안해-_-^ 빨리 가자!"
"미안 ...... 나도 진짜 내가 싫다 ....
나 왜 이렇게 ....약한거냐 ......?"
"너 .. 하나도 안약해 .. 강해 ..
너 .. 강해 ..........
그리고 ....... 강해서 뭐하냐 ..... ?
너 .. 나 하나만.. 지켜주면..... 되는거야....."
"응 .......... 내가 약속해 ......
넌 무슨 수를 써서라도 ... 지켜줄거고 ....
행복하게 해줄거야 ....."
난 ....... 과연 지금......행복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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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리미성
추천 0
조회 42
03.11.26 16:42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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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흑흑흑,,ㅠ.ㅠ넘흐나 잘쓰시네영~!
와방님 감사해요 꼬리 ^ ^
쥔짜 잼다. 민혁이랑 이어 주게 해주세요~~~~~~
히히 꼬리 감사합니다 ^^
흑;;;; 민혁ㅇl... 넘 슬프꺼예요 -.ㅠ 으아앙~~~~~
잼 있어요..............^----------------------------------------------------------------------^
민혁이 불쌍해서 민혁이랑 이어 주세요~ 그래도 잼따..
어떡해,ㅠ 0ㅠ 우어우어우어 ㅠ0ㅠ 이거, 이렇게, 슬프면, 어떡하라고ㅡ,ㅠ
흑..ㅠㅜ 슬프네요.
슬퍼울엄마끄라고하는데1시30분까지봐야지넘넘재미있어
ㅇ ㅣ 소 설 진 ㅉ ㅏ 슬 퍼 요 ,,, ㅠㅠㅠ
꼬리 감사해요^^
ㅠ,.ㅠ 슬프다..ㅠ,.ㅠ
-_ㅜ 정말 슬퍼요. -_ㅠ
소희랑, 나영이는 우정을 안다면, 수빈이를 토닥여주었을텐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