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한가한
기장 롯데마트에 갔다
카운터에 손님이 없었고
내 뒤에도 없다
종량제 봉투
해운대꺼 큰거한장 주세요, 하며
바구니를 얹어니
다 내려놓고
바구니도 내려주세요 한다
한두개 바구니에서
내려 놓다가
종량재 봉투도 나와있고, 해서 이동해 담으니
상품 바코드를 찍고
던지는 느낌이다
나는 딱 보면 알아요!!!
왜이래 불친절해!!!
바구니 하나가지고??
빨리 담아야 되지않나??
마지막 한개 담아준다
됐어요!!!
이것이 문화라면
1분이고 10분이고
천천히 봉투에 담겠다.....
카페 게시글
◆삶의 길목에서
왜이래 불친절해!!!
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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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9
25.02.26 14:2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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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불친절,
요즘의 대세인 것 같습니다.
마트, 식당, 일반 가게 등 곳곳에서 그것을 느낍니다.
왜 이렇게 됐을까?
손님과 대면하는 직원은 대부분 파트 타이머라 주인의식이 부족해 그렇지 않을까.
주인이라 하더라도 옛날만큼 손님에게 친절하진 않습니다. 기계적으로 돌아가는 사회 분위기가 의식 속에 스며들어 그렇게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본사람처럼
겉 친절도 부담스러울때가 있긴 있어요
철수는 여인네들에게만 친절 합니당.
남정네들에겐 불친절 합니당.
살아가기가 다들 힘드나 봅니다.
대형 마트에서
진열된 곳을 찾지 못해
물어 보면
귀찮아 하며
불친절하게 가르쳐주면
그냥 나가고 싶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