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과 한동훈 충돌에 언론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
▶한동훈, 金여사 디올백 논란에… “국민이 걱정할 부분 있다” 2024-01-19 동아일보
▶한동훈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2024.01.23. 조선일보
▶한동훈 사퇴 논란 김건희 리스크 더 키웠다 2024-01-23 JTBC
▶한동훈 “선민후사(先民後事), 내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사퇴요구 일축 ※선민후사(先民後事)-국민이 먼저고 일은 다음이다 2024-01-22 동아닷컴
▶윤-한 갈등'에 김경율 거취 주목…비대위원 유지 놓고 당내 이견 2024.01.23. SBS
▶이철규, 한동훈 사퇴설에 "너무 나간 얘기…대통령 당무개입 없다" 2024.01.23.SBS
▶[사설] 윤·한 갈등에 흔들리는 여권 공멸(共滅)의 길로 가려는가 ※공멸(共滅)-함께 망함 2024-01-23 동아일보
▶“이러면 총선 하나마나”… 양측, 강경 분위기 속 자제 모드 김경율 “제가 불편 드렸다” 사과 “서로 한발씩 양보” 타협 목소리 “韓, 절차적 오버”… 여진도 이어져 2024-01-23 동아일보
▶이철규, 한동훈 사퇴설에 "너무 나간 얘기…대통령 당무개입 없다" 2024.01.23.SBS
▶"끝까지 가보자는 건가"vs"대통령 뜻인가" 이관섭·한동훈 충돌 “사퇴요구를 받았다”는 한 위원장과 “그런 요구를 한 적이 없다”는 대통령실이 대립하는 형국이다. 실제로는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2024.01.23.중앙일보
▶ “韓도 서천 갑니다” 보고에… 尹대통령 “같이 가자” 갈등 이틀 만에 재해지역 동행 2024.01.24. 조선일보
▶권력다툼 친구를 죽일 수밖에 없었던 유럽 최강 국왕의 말로(末路)
잉글랜드 국왕 헨리 2세(1133~1189)는 “제국(帝國)”에 준하는 강력한 국가를 건설한 뛰어난 왕이었다. 프랑스 앙주(Anjou) 출신의 이 인물이 잉글랜드 왕이 되기까지에는 실로 복잡한 사연들이 얽혀 있다.
그중 하나가 1120년에 있었던 해상 사고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국왕 헨리 1세는 프랑스의 노르망디 공작도 겸하고 있었으므로 두 지역의 통치를 위해 영불해협을 자주 건너다녀야 했다.
이해 11월, 국왕 자신은 노르망디에서 잉글랜드로 안전하게 항해를 마쳤지만, 왕자 두 명과 귀족 300명이 탄 블랑슈-네프(Blanche-Nef)호가 암초를 들이받고 침몰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다. 졸지에 왕위 계승자인 두 아들을 잃은 것이다.
남은 자식이라고는 황제 하인리히 5세와 결혼했다가 남편이 죽는 바람에 친정으로 돌아온 과부가된 딸 마틸다(Matilda)밖에 없었다. 헨리 1세는 딸에게 왕위를 물려주기로 결정한 후, 여러 가지 전략적인 고려 끝에 마틸다를 앙주 백작 제프리 플랜타지네트와 재혼시켰다.
후일 이 결혼에서 나온 아들이 헨리 2세라는 이름으로 왕이 되어 플랜타지네트 왕조를 개창하게 된다.
헨리 2세는 친구였던 수도사 출신 베켓을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하였다. 임명한 이후 재판권 관할 등 문제로 의견차이로 그와 원수 관계가 됐다. 이로 인해 1170년에 과잉 충성하는 기사 4명이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베켓을 살해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역사에서는 헨리2세가 부하에게 베켓을 죽이라고 시켰는지 부하들이 과잉충성으로 죽였는지 역사에서는 명확한 설명이 없다.
이것이 권력 때문에 친한 친구를 죽인 토머스 베켓 살해 사건이다. 권력은 동지도 친구도 죽인다 권력이란 이런 것이다.
수양대군은 계유정난(癸酉靖難)으로 친동생이며 당대 조선 최고 명필인 안평대군(安平大君)을 죽였다. 한명회(韓明澮)나 권람(權擥)의 술책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이것이 권력이다.
농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