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 동그라미 그리려다
해 - 해맑게 웃고 있었던
바 - 바다처럼 넓은 너의
다 - 다정한 얼굴 그렸어
/
태양의 계절
젊음의 계절,
이제 바다에도 발길이 멎었다.
모랫벌에는 발자국만 어지럽게 남았다.
여름 바다에는
청춘들의 사연도 많았다.
먼 바다 위로 노을이 지고 있다.
하늘에는 별이 반짝인다.
밤바다는
파도 소리만 높다.
쏴아,
철썩 ~!
카페 게시글
▣-행시 작품방
동해 바다
거타지
추천 3
조회 28
23.09.11 13:5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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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거타ㄱ지님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는 동해바다와
동해 심산유곡 왕피천 계곡을 다녀왔네요
치는 파도에 피로를 확 씻고 왔지요
거타지님 글을 보니
동해바다 프른 바닷에 가고 싶어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심곡항 부채길에서>
동해바다
행시가 너무 잼납니다
동그라미 그리려다
해맑게 웃고 있었던 그녀를 그리셧군요 ~~
역시 잘 지으셨네요
시제도 멋집니다
동해 바다가 막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