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 보면 너무 화가 나고 분노가
치밀어서 참기 힘들때도 많습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충분할 때는
표출하는게 당연합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너무 억누르면
병이 생기죠.
낮에는 몸이 아프고 밤에는 악몽을
꾸게 됩니다.
이걸 "울화병"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 감정을 전혀 조절하지
않고 내키는 대로 뿜어대면
미친 말처럼 날뛰게 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나를 피하게 되고
관계는 서서히 끊어지게 되겠죠.
내속에 부정적인 감정들을 잘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실천해야 합니다.
"잘 비우기"가 중요해요.
마음그릇이 작고 얇은 사람일수록
더 아파요.
독이 든 말과 칼이 된 말에 쉽게
금이 가고 깨지죠.
마음을 담는 그릇은 작은 사람일수록
자주 비워야만 부정적인 감정들이
넘쳐서 주변을 오염시키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마음을 어떻게 비울 수
있을까요?
종이에 써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내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니까요.
왜 이런 감정이 생기는지 스스로
묻고 답해보세요.
감정을 억누르거나 묵히지 말고
충분히 느끼고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내세요.
그런 다음에는 해소할 방법을
찾으면서 내 감정을 잘 보살펴가며
살아야 합니다.
내 부정적인 감정이 화병으로
발전하면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도
전염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지금 내가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해
조언해줄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내말을 "잘 들어줄 한 사람"을 찾는 거죠.
내 얘기에 귀 기울여줄 사람이 한 명만
곁에 있어도 마음이 쉽게 다치지 않아요.
☆박상미 - 마음아, 넌 누구니☆
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