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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클럽탐방|회원수 7천명 다음카페 테니스산책 글/사진 : |
문경새재 넘어 영남 나들이한 다음카페 ‘테니스산책’ 우리는 테니스를 그림처럼 시처럼 한다 회원 수 7천명 육박… 전국 7개 지부로 나뉘어 활동 김천에서 열린 한국선수권대회 결승전 취재 중에 테니스코리아 박원식 편집장으로부터 11월 16일에 다음카페 테니스산책 문경정모를 취재할 수 있겠냐는 전화가 왔다. 기자도 몇몇 온라인 테니스 카페에 가입이 되어있고, 물론 테니스산책 카페에도 가입이 되어있다. 그들의 오프라인 모임이 궁금하기도 하였기에 흔쾌히 승낙을 하고 아침 일찍 문경으로 출발하였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는데 문경시민정구장코트에 들어서는 순간 눈 앞에 펼쳐진 광경은 새롭고 신선한 충격이었다. 테니스산책 회원들의 캐리커처로 중산(닉네임) 박희대의 컴퓨터아트 ‘테니스산책 회원 띠띠전’ 전시회가 식전 행사로 펼쳐지고 있었다. 중산 박희대와 동갑인 시인 소화 데레사(김정수)의 축시 「가시고기 사랑」의 낭송이 이어졌다. 그녀의 시 속에 나오는 동화속 서정시 같은 그림잔치, 가을날 그들의 정모는 낙엽이 쌓이듯이 한 폭의 그림처럼 테니스를 통해 추억을 쌓아갔다. 다음 테니스산책 카페 대문에 「테산에 올 적엔 언제나 너의 웃음만을 가져올 수 있겠니? 너의 웃음만을 기억하게…」라는 글이 떠 있는 것처럼 언제나 그들은 웃는 얼굴로 회원 하나하나를 대하고 있었다. 멀리 제주도에서 날아 온 한라봉(김상복, 공무원)은 “사람이 그리워서, 사람이 보고 싶어서, 테산 회원들이 좋아서 왔다”며 50대 중반이 넘는 듯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수학여행 온 아이들처럼 연신 웃음을 지어 보였다. 다음카페 테니스산책(http://cafe.daum.net/jy8407)은 2003년 7월 11일에 카페지기인 응삼아재(김진열)의 노력과 고심 끝에 현재 회원수가 6813명에 이르며, 전국에 7개 지부를 두고 순회정모와 하계캠프를 진행하고 있으며 각 지부별로 주간모임과 월간모임도 활발히 진행이 되고 있다. 테니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나 가입할 수 있고, 오프라인 정모 또한 참가할 수 있다. 정모시 회비는 당일 주간 1만원, 밤까지 2만원, 자고 가면 3만원, 자고 저녁까지 먹고 가면 5만원으로 누구에게나 똑같다. 테니스산책에는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여러 가지 재능과 끼를 가진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있다. 하지만 그들에게 통하는 언어는 테니스였기에 언제나 웃을 수 있고, 웃음을 간직한 채 나아가는 그들에게 박수를 쳐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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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산님들....합니당^^*
칭구님의 심이 아니였으라,,고마버유
너무너무 멋진 기사라 기분이 좋네요. 금메달을 딴 기분이랄까
한국야구가 금메 딸때 기분말이저,, 올도 좋은날 되시는거 아시저
온라인 모임에서 이런 자긍심을 갖는건 산책 뿐이 없을겁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정말 행보 충전소입니다.많은 태산님들 서로 사랑하며 내년 한해도 행복한 나날되었으면합니다
말없이 넉넉하게 테산 사랑해주시는테님이 함께해서가 아닐려나,,잘 계시죠
깨어 있는 사람만이 새벽의 아름다움을 볼수있듯 테인식구들은 누구나 마음을 일깨워 사람을보게합니다.
늘 좋은글,,좋은자료로 테산을 아름답게 꾸며주시는 소판돈님의 영향력도 무시못하겠지라,,고맙습니다,,꾸뻑
테니스산책 너무나 멋져부러!
정동진역만큼이나 아름다웠음 좋겠당,,맨날맨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