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도 섬 여행
여 행 지 ; 삽 시 도
위 치 ;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내 용 ; 삽시도는 아직까지는 소수의 여행객으로
주말과 성수기에도 짜증나는 상술과 혼잡함이 없이
조용하고 한적하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첫째날(9월8일) ;
영등포역 출발 (08시33분) - 대천역 도착 (11시00분) -
대천역(버스) - 대천여객선터미널 출항 (13시00분) -
삽시도 입항 (13시40분) - 태창팬션 도착 (팬션승용차) -
진너머해수욕장. 삽시도 논두렁 밭두렁길.. 룰루랄라...
둘째날(9월9일) ;
삽시도 바다와 둘레길 산책 - 삽시도 출항 (13시40분) -
장고도 - 고대도 - 안면도 - 원산도 - 대천항 입항 (15시40분) -
대천해수욕장 - 짚트랙 시승 (선해 대천타워) -
대천역 출발 (19시29분) - 영등포역 도착 (21시57분)
"삽시도"에는 식당등 먹거리가 여의치 않아...
팬션측의 권유로 "대천어항포구"에서
싱싱한 횟감등 먹거리를 준비해야합니다.
그래야 활어의 육질을 재데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대천여객선터미널" 출항 (13시 00분)
"신한고속훼리호"는 삽시도를 거쳐..
서해의 여러 섬을 방문 탑승과 하선을 합니다.
함미 국기봉 꽁무니를 따라서..
수많은 갈메기도 함께합니다.
맑은 하늘과 서해바다의 푸른빛깔이
더없이 아름답습니다.
이제..
"삽시도"가 가까이에 보입니다.
40여분의 항해로 삽시도에 도착했습니다.
숙박지인 "태창팬션"에서..
항구까지 마중을 나왔습니다.
"삽시도"구경도 식후경입니다.
"대천어항포구"에서 준비한..
싱싱한 광어. 농어. 전어. 우럭회와
소라와 꽃게입니다
섬의 높은언덕에 위치한..
커다란 소나무가 많은
전망좋은 "태창팬션"입니다.
팬션 바로옆에는
"진너머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너머해수욕장"입니다.
진너머해수욕장 가까이에 있는
바위섬에서 바다낚시를 하고 돌아온
대단한 젊은친구들입니다.
바위섬과 수평선을 바라보며..
모든 잡념은 사라지고
마음까지 편안함을 느껴봅니다.
멀리 수평선너머로 보이는
뾰족한 섬은 "몽덕도"입니다.
평화로운 밭두렁 논두렁길을 걸어보았습니다.
커다란 "소라"는 대천어항에서 사온것이고..
홍합. 작은소라. 맛조개는 이곳 바닷가에서
직접 채취한것을 이웃한테서 동량했습니다.
팬션옆에는..
해수욕장으로 바로 내려가는 계단이있습니다.
"둘래길"에 나섰습니다.
삽시도의 둘레길은 진너머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면삽지 - 물망터 - 황금곰솔 구간으로 이어지는
왕복 약 4키로미터 정도의 거리입니다.
얼마전의 태풍과 폭우로..
둘레길의 곳곳에는 커다란 소나무등이
뿌리째 뽑히고 자빠져있었습니다.
첫댓글 회장님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담에 한번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해주어
고맙습니다
땐서님.~.
대천항에서 갈수있는 섬은
장고도. 외연도. 효자도등 많습니다.
언제든지 말씀만 하시면 동행하겠슴다.
싱싱한 생선회. 얼큰한 매운탕 등 실컷 먹고 마시고
조용하고 한적하고 편안한 시간을 갖어봅시다.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쁜일 마치시는데로
빨랑 기어서라도 올라오슈..
ㅎㅎㅎ...
언제나 함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