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02월01일 화요일★
주변을 백설처럼 하얗게
뒤덮힌 설날아침!
새벽 이시간!
당신에게 내마음을...
지지미 냄새로 가득했던
그믐날이 지나고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
여지없이 한살 더먹은 '설날'이다.
임인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원하는일 뜻대로 소원성취하길!
아울러
나와의 관계 더욱 돈독하길..
설날아침!
'설을 쇠다' 에 대해서 아는
이야기지만 다시한번 리뷰를!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 는 말이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 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이다.
정월 초하루 대명절 설날!
어떻게 인사 하는게
정확한 인사말인가?
설' 잘 쇠십시요,
설 잘 쇠셨습니까?" 로
불러 주는게 정확한 어법이다
그리고 떡국은 나이 한 살
더 먹으라는 게 아니라,
희고 뽀얗게 새로이 태어나라고
만든 음식이다.
순백의 떡과 국물로 지난 해
묵은 때를 씻어 버리는 것이다.
즉 순백은 계절에 흰 한복을 입고
흰떡을 먹으며,
묵은 그림을 버리고
하얀 도화지에 한 해의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과 같은 의미다.
설! 잘 보내고
임인년 한 해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새롭게 시작 하길...
설날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