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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도량 불이
 
 
 
카페 게시글
DMZ 스크랩 2012 남도분재여행4 - 진도의 나무들(최병선님의 나무들-B)
삼테기 추천 0 조회 769 12.03.29 01:5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이어지는 진도 최병선님의 나무들입니다.

 

 역시 소사 다간 소재입니다.

하루종일 엄청난 다간 소재들을 신물나게 보다보니

소사가 단목으로 만들어진다는게 오히려 신기하게 생각됩니다.^^

 

 

 

실생소나무 근상으로 보이는데 꽤 굵습니다.

 

 

소사 삼간

3대가 모인것 같습니다. 

 

 

큰 감나무

 

소사연근

 

 

힘찬 그루솟음을 가진 소사다간

 

다간이 여기저기 널렸습니다 

 

 

노간주나무입니다.

 

 

올챙이 세마리가 모여 헤엄치고 있는듯한

팽나무 대품입니다.^^

 

음~ 주가가 하단에서 상단으로 올라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바람이 아주 센 곳에 있었던가 봅니다.

 

정금나무인것 같습니다.

 

쌍간을 다간으로 바꾸는 중......

 

부부쯤 될것 같습니다.

 

 

 

감나무

 

또감나무

 

 

다정큼나무

남쪽에 오니 다정큼도 다간이 많이 보입니다.

 

주목 정원수 다간입니다.

 

진백

 

 

 

이 나무 이름을 알았는데 갑자기 기억이 안납니다.

은?? 였던것 같은데 꽃과 향기가 아주 좋은 나무랍니다.

 

 

 

주목 다간

 

매화

 

소사 쌍간

 

가운데가 최병선님입니다.

어떤 생각으로 이렇게 나무들을 모으시게 됐냐고 물으니

그냥 미친짓 좀 했지요 라면서 껄껄 웃으십니다.

 

 

정신없이 나무구경하다보니 날은 어두워 오고

소형 자동카메라의 한계로 사진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뒤쪽에 숨어있는 찔레 근상

 

 

 

 

소사 근상

실생일까요?

 

오랫만에 모양목이 보입니다.^^

 

아주 당찬 느낌의 소사 다간

 

 

 

특이하게 생긴 동백입니다.

한 나무에서 엽성도 다르고...

꽃은 어떨까요?

 

 

암석질의 밑동을 가진 토종동백입니다.

 

 

철쭉도 연근형 다간입니다.

 

 

 

정원수 사이즈의 이쁜 운용동백입니다.

 

표정들에서 보이듯이 해가 기울면서 점점 날이 추워집니다. 

아마도 이 엄청난 나무들은 아드님의 뜻이 같아  대를 이어갈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진도에 분재예술원이 탄생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무 앞에서 담소를 나누다가 오늘의 최종 목적지인

해남의 남쪽나라 펜션을 향해 다시 길을  나섭니다.

다음에 다시 왔을때 이 나무들이 어떻게 변해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안내해주신 임병민님, 구경과 사진촬영을 허락해주신 최병선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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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3.29 02:22

    첫댓글 덕분에 구경 잘 했습니다..수고 많으셨습니다..

  • 12.03.29 07:15

    좋은 소재들을 오랫만에 만끽합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 12.03.29 09:00

    엄청난 나무들도 나무들이려니와 삼테기님의 시의 적절한 코멘트가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 12.03.29 17:31

    향기좋은 나무?금목서 아니면 은목서! 아닐까요?
    하나하나가 다!!!!
    감동입니다.

  • 작성자 12.03.29 22:48

    빙고!!! 아이구 시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12.03.29 19:51

    몽땅 가져오기는 무리인것 같았고요, 몇넘을 가져왔어면 했답니다,,,,,,,,,,,,,,,,,,,,,,,,,,,,,,,,,,,,, 정신없이 구경 하다 보니깐 점심을 건너 뛰고 말았어요, 추운데다가 월매나 배가고픈가 돌아가시는줄 알았답니다, 건디 나중에 알고 보니깐 원장님과 분재여행시에 한끼 정도 건너 뛰는건 필수 코스 라네요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 12.03.29 22:56

    허긴 뭐 나무만 봐도 배가 부르니 굶을 수 밖에요.
    다음 부터는 아예 주먹밥을 싸가지고 다닐까요.

  • 12.03.29 22:17

    금목서입니다

  • 작성자 12.03.29 22:58

    은목서보다 금목서가 더 향이 좋다 한것 같습니다.

  • 12.03.29 22:53

    사진으로 보니 새삼스럽네요 저희집에서 간것도 많이있네요

  • 작성자 12.03.29 23:01

    그렇군요. 남도의 블랙홀이네요.^^

  • 12.03.29 23:14

    역시 삼태님 감사함니다 짱임니다

  • 12.03.30 08:59

    감사히 보았습니다
    감나무들이 눈길을..특히 첫번째^^
    야외의 좌향 소사 쌍간도 한참을 들여다 봅니다

  • 작성자 12.03.30 09:22

    에이구. 맞는 분이 있을지...
    빨리 땅을 사세요.^^

  • 12.04.02 20:44

    감나무라 한건 혹시 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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