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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단님의 초대 벙개 가따왔습져.....6시반이라길래 시간맞춰갈려고 햇는데 갑자기..일이 있어가꾸..늦게..7시 40분쯤 갔는데 그때 막 회원님들이 인사하고 계시드라고요.
앞쪽에 인사하신분들은 제대로 못본관계로 나중에 아미쿠스서 ...음료수랑 포크 들고 와따가따 인사했는데..다덜 기억하실란지 ㅎㅎㅎ
어제 동원횟집 좋던데요..애단님께서는 곁들이 음식(찌게다시라고하는데..걍..한국말로 ^^)이 그다지 좋진 않지만 회가 좋아서 이곳을 잡았다고 하시던데...전..자갈치 횟집(밖에 안가봤져 ㅋ)과 비교했을때...아주..훌륭하다고..솔직히 언제나 하는 말이지만 제가 미각이 그다지 뛰어난 편은 아니고..단지..약간의 이론만 겸비한 상태서...(요즘 다른 횟집이 음식이 어케 나오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반찬은...깔끔하니 좋았구요...회도..잘뜨신거 같습디다.
횐님들은 일식집과 횟집의 차이를 어케 생각하시는지 모르겟지만..전 일식집은 회를 좀 싼걸 쓰고 그외등등..나오는 음식과...한번에 여러가지를 먹을수있다는 장점을 꼽구요...횟집은 회를 좀더 나은걸 쓰고 가격이 저렴하믄서..회를 위주로 먹는곳이란 생각을 합니다.
일식집에서..사람들이 회가 맛나다고 느끼는것은 그 썰기 방식에 있다고 봅니다..예전에 자갈치 횟집을 가면 막썰기(일명..이도기리라든가..이름이 기억잘안납니다^^;;)한 회를...고기자체가 맛있어가지구 먹는 분들이 많았구요...일식집에 가면 써는 그방식(우스쭈꾸린가..우수기리라고하나....여전히 이름이 기억안나네요 ^^;;)그것때문에 싼 양식 광어 양식 도미를 써도맛이 괜찮다는..분들도 계셨죠.
물론..저는 아직 내공이 부족한관계로 썬것만 보고 이게 머다 머다 설명할 차원은 안돼지만...어제 가보신분들이 다 느꼈듯이...회...좋은 고기를 쓰고 맛있게 먹을수 있게 잘썰어 주셨습니다.
회를 배불리 먹고나서 2차로 아미쿠스를 갔습니다...밀리오레 지하에 있는 제조맥주전문점이었는데요 우리가 막갔을때..부산에선..색스폰 연주로 유명한 (주)예인의 이두권씨의 색스폰연주가 있었구요 귀여운꼬맹이가 나가서..춤을 추고 있었죠
하영이(똥배나온곰님의 귀여운 꼬맹이)도 같이 나가서 춤추면 재밌었겠다는 즐거운 상상을 잠시 했습니다...^^;;;;
아미쿠스에서 안주로는...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데리야끼소스를 얹은 철판 소세지가 나왔구요...수제는 아닌것같았습니다 ^^
그리고 아마도..케이준 샐러드를 시키신듯했는데 야채밑에 드레싱을 깔아노아..첨에는...위에있는 야채 드레싱 없이 먹었습니다..옆에 곁들인 당근과 비트에는..또다른 드레싱을 첨가했는데 맛이 있더군요 ^^
맥주가 수없이 들어와서 결국 남은거 같았는데 ...알콜을 전혀 못하는 Benedictine은..별로 신경안쓰고 들어온 마운틴듀만..한잔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
나중엔 서비스 안주로 허니...점보브레든가...(이름이...어제 메뉴판을 글케 열씸히 봤건만 ㅡㅡ;;;)하는게 나왔는데..맛이 좋았습니다...(전 속에 부드러운 빵부분만 먹어서 ^^;;;)다먹고 나왔더니...12시가 넘었더군요 ㅡㅡ;;;;한동네 사시는 지야님께서 3차를 가신다길래...아침에 학원가서 졸까봐 그때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어제 엄마한테 찍혀서 금욜날..벙개..위태위태 합니다 ㅡㅡ;;;3차로 어디가신지 모르지만...저도.노래방 좋아하는데 언제나 모이믄 넘 늦게 끝나서리 가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어제 여튼 잼있었구요..저도 두번째간 벙개라..얼굴모르는 분들이 넘많았는데...어제 첨오신..러브러브언니와 견주 언니..그리고 프린스님의 아는동생이라는...서창우님..(알고보니..제 손아랩니다..같은성에 같은파..^^) 다덜...어색하지 않게 잘노신거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고..프린스님과..그 24살..총각분...(아뒤가 몰까요 ㅋ)제가..원래...갈굼장난을 좀 마니 칩니다..마니 삐지지 마시시고...^^담에또 보십시다.
이상 Benedictine입니다...
즐거운 번개 후기 였습니다^^
첫댓글 글을 너무 빼곡하게 적어서 읽기가 불편했다우.. 다음엔 줄을 띄워 주세요... 결국 혼자서 집에 들어 갔군요... 지야님 ~ 나빠요...
읽고 나니 눈동자가 빙글빙글~~~~~~~~~! 핏줄이 서는것 같습니다. ㅎㅎㅎ 잘 들어가셨는지요... 다음기회에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
흐미 ~~ 쫌 띄어서리 써 주시징... 읽는다고 눈 아프넹..ㅋㅋ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ㅎㅎ...글읽기가 대략 낭패네요..ㅎ..만나서 방가웠습니다.
으미,눈빠지는줄알았네~ ㅎㅎ 반가웠슈~~~^^*
오.. 눈이야...... 모니터 뚫어지게 쳐다봤네용.. 저두 만나서 반가웠어용*^^* 늦게 오셔서리 얘긴 하나도 몬하였지만서둥.. 자주 뵐 수 있을 듯~~ *^^*
왜 이렇게 붙여 쓰셨어요 잘읽고 갑니다...^^ 담에 또뵈요
고칠께요..죄송 ㅜ.ㅜ
방가웠어요~~담에 또뵈요^^
전 토네이도님 글읽는다고 죽능줄 아랐눙데 ㅡㅡ;;;;대략..띄운다고 띄웠는디...그래도..비슷한거 같네요...걍..생각나는대로 쭈우욱 치는 편이라 ㅋ이거 다친다고...새끼손톱 뽀사질뻔했다는 ㅡㅡ;;;;;
색안경쓰시고 오셨던분이구나....디카모임때 제가 가질않아서 뵙질못했네여..어제도앞자리에서 눈인사만했다눈..^^;...에..첨뵙겠습니당~베컴입니당^^..머..편하신데루 부르세여..이쁜베컴,,깜찍베컴..섹쉬베컴..베컴빼구앞글자만불러도 됩니당^^..영도구민이믄~담에는 같이 댕기믄 되겠네욤 저두 부평동살거덩여^^
2차도 못가고...담엔 같이 쭉~~놀아 볼 기회가 있겠죠?...^^
어제 가셨구나~ 재밌으셨나요? 못간게 억울할뿐이네요`
나의 조신모드가 끝나면 다시 맛집 폐인으로 돌아갑니다... 못본횐님들이 넘 많아 지네요..ㅋㅋㅋ 영도사시면 지야님이 잘~~ 해주실겁니다.....ㅋㅋ
우히히~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친구랑 닮은 외모라.. 더 여러번 봤건만.. 이야기 못나눴죠? ㅋ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저두 아미쿠스에서 그 빵~ 맛있었어요. ^^* 또 뵈어요~
근데 왜 술못드는분이 술에 대해서는 박사시더 만요.. 어무 너무 이상에효.. 처음, 너무, 방가.
베네딕틴님..닉네임 정확히 기억못해서 죄송했시유...그나저나..님의 젊음과 미모도 부러웠지만..난 팔찌에 더 눈길이 갔다우..^^*
아니..지야님이랑..같이.. 집에..간거..아니였수.그..늦은..시간에..혼자..가게..만들다니.. 지야님.이게..뭡니까... 지야님..나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