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과 미래를 여는 하루
요즘 선산관리가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
어젯밤도 잠 못 이루고 오늘 곡성 동생과 선산 묘 표지석에 대해 의논 하려고 열차 이용을 하기로 했다.
24넌도 변경된 열차시간을 알아보려고 택시로 엑스포역에 09시에 오니 08.58시 무궁화호를 놓치고
곡성에 정차하는 ktx열차는 11.59시다. 금쪽같은 시간을 3시간이나 기다려야했다. 엑스포역이 시발역이란
안이(安易)한 생각이 무능함을 자청하는 노년의 하소연일 뿐이다.
18호열차 중12호차 2A좌석까지는 꽤 멀었다. 11.59시 KTX열차는 미끄러지듯 12.45시 곡성역도착 홈에 제수씨가 반겨주신다. 오래 기다리게 되어 죄송해요! 우선 중식은 압록 “용궁산장”에서 참 게탕을 예약한다. 1시가 넘어 용궁식당에서 귀한 빙어 회가 서비스로 나왔다. 매운탕을 시켰는데 이건 서비스란다. 이 빙어는 강원도에서 주문 한 거라 했다. 살아있는 빙어회를 처음 먹어 보았다.
오늘도 자화자찬만 늘어 놀아 죄송한 미음이나 잘아나는 후 세 들에게는 적지 않은 도움이 되리라는 믿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동생이 빙어회를 감식한 것을 보니 여수서 준비 못한 미안함이 살아졌다.
식사대금은 계획대로 내가 결재한다. 그리고 오늘의 주제 산소 석물의 이야기다.
곡성은 70만원에 운반 못 해주고, 구례 “재원 석물”은 55만원에 운반이 가능하단다.
용궁산장 한(韓) 사장께서도 지난해 부모 묘소를 평장으로 하여 표지석 대금이 저렴한 괴목에서 제작 해 세웠다 한다.
내친김에 괴목 “대형석물”에 들리니 주인이 없었다. 상호 전화로 45만원을 알고 2일 후 이곳에서 모임이 있으니 사장을 만나 자세한 예약 하겠다는 제수씨 말을 믿고 올라오는 도중 구례구역에서 준비한 김(해태) 두 봉지를 전해 주어 집으로 보내고 나는 1시간 30분을 기다려 17시 무궁화호로 여수엑스포역에 17.45시 도착한다. 집에 오니 아무도 없고 막내가 역에 나가 못 만나 집앞에서
저녁식사 초대전화가온다.. 토요일 마다 예약이 밀린 “동서식당” 금요일 손님이 적은 시간에 6식구가 고막 비빔밥 .서대회 저육볶음 등으로 포식을 한다. 오늘의 선산문제 나들이가 잘 이루어 짐을 주님 의 은혜에 感謝한다.
2024.1.12. 주촌 의 넋두리 한 마디
첫댓글 생활에 도음이될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