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요즘 넘 정신이 없어서 화요일 만났던 얘기를 이제야 하게 되는군.
다들 정신없지만. 재경 월야중학교 총동문회라는 이름으로 모일수 있다는데 넘 감사하게 생각함.
- 좀 서둘러 가야지 했는데, 여의치가 못해서 7시가 다되어서야 도착할 수 있었음.
임산부인 윤덕이가 울 사무실근처까지 와서 같이 출발했는데, 여기저기 울 친구들 도착하여 주는 전화가 왜 그리 미안하던지...
행사장에 도착해보니 어느새 행사는 시작해 있고 울 선배님들 혹 전체가 꽉 찰 만큼 많이 오셔서 넘 좋았단다. 살면서 우리가 우리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산다는 건 넘 중요하다.
우리 선배님들과 또 우리자신들로 인해 우리 고향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그 안에서 자긍심을 갖는다는거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나 스스로를 위해서!!!
뭔소린지~~~
- 무대분장을 한다는 명화를 넘 오랫만에 만났는데, 여전히 이쁘더군...
- 일찍와서 미리 선배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어준 최영락,
- 아~ 미리와서 자리잡고 있었던 미순이랑, 정미~~ 넘 반가웠다.
- 꽃집도 하고 여러가지 품목을 다룬다는 한재찬 반가웠다. 영등포 모임에 못나온게 못내 아쉬웠다는 말~~~ 숙희가 부르면 언제나 달려오면 떡이 생긴다니까~ 빼지 말고 달려오도록~~~
- 그리고 여전히 바쁜 땜므주인장 오재균
- 늦게 도착해서 제대로 밥도 먹지 못했던 사장님 이정식, 학교 졸업하고 첨이라 넘 반가웠는데... 나만 그랬나~~
- 괜스리 언제나 내편이 되어줄것 같은 문덕아, 어쩐지 내게 힘이 되는거 아니? 좋더라~~~
- 그리고, 동문회에 1,000여개의 다이어리를 제작하여 기증한 윤덕아, 몸도 편치 않은데, 연락해주고 넘 수고했다.
아~ 엉터리 기억력을 어찌할꼬, 누군가 한사람이 더 있었는데, 생각이 안난다.
기억나는 사람 얼른 꼬리 물어라~~~
ㅎㅎㅎ 상록이였군!! 날 용서해라 아무리 쥐어짜도 생각이 안나더라... 나이를 먹다보니.....상록아, 잼 있었다. 너흰 그날 집에는 제대로 갔는지 걱정이 되더라.ㅎㅎㅎ 담에 보자. 그리고 25일 나랑 놀사람 진짜 없니? 정말 너무 하는군...
첫댓글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니 너무 좋더라~~~ 그날 상록이도 왔었지
숙희야 내가 놀아줄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