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게르마늄
팔찌에
혼재된
게르마늄
칩
유사품(스텐레스류로
추정)
[ O 표시:
게르마늄,
X 표시:
유사품
] |
최근
주얼리
업계에
게르마늄(Ge)
제품이
두드러진
두각을
보이고
있다.
팔찌를
비롯하여
목걸이,
반지,
귀고리까지
등장했다.
더불어
게르마늄
칩이
세팅되는
제품의
소재도
상당히
다양해졌다.
스테인리스류의
금속제품이
주류이지만
화려한
소재인
세라믹이나
가벼운
소재인
티타늄
금속,
경도가
좋아
스크래치에
강한
텅스텐
소재
등
다양한
재질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실버나
순금
및
합금제품에도
활용되고
있다.
또한
실리콘
소재에
게르마늄
칩을
장착한
패치,
건강매트,
화장품
뿐
아니라
먹는
유기
게르마늄까지
등장하여
게르마늄에
대한
열기는
계속될
듯하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이하
SJC)에서
지난
7월,
그
동안
센터에
분석
의뢰된
제품들을
토대로
게르마늄
유사제품에
대한
결과를
한
차례
보고한
적
있으며
그
이후
분석의뢰
및
상담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7년
한
해만
SJC 감정연구소에
200건
이상(2017년
12월
초
기준)의
게르마늄
분석의뢰가
있었다.
의뢰된
제품
중
게르마늄
함량이
99%이상으로
추정되는
제품은
약
84%였으며
게르마늄
성분이
전혀
함유되지
않거나
함량미달인
유사품은
약
16%를
차지했다.
게르마늄이
전혀
함유되어
있지
않은
칩
성분의
대부분이
철,
규소(실리콘)였으나,
최근에는
스테인리스류로
추정되는
것까지
가세하여
유사품들의
종류가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유사품들이
사진에서와
같이
게르마늄
칩들과
함께
섞여
제품에
세팅된
경우,
면밀히
관찰해
보면
육안으로
게르마늄과
유사품의
색상
차이를
통해
의심할
수는
있으나
의식하지
않으면
감지하기가
어렵다.
또한
혼재되어
있을
경우에는
색상
차이로
의심해
볼
수
있으나
제품
전체가
모조품으로
동일한
색상을
띨
경우에는
그
의심조차
할
수
없게
된다.
게르마늄
제품과
그
유사품들의
대부분은
외관이
비슷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유통/판매
기관에서
확실한
거래처를
통해
취급할
필요가
있다.
SJC에서는
다이아몬드,
유색보석과
같은
보석재
뿐만
아니라
주얼리
소재로
사용되는
광물
및
재료에
대한
분석도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게르마늄
분석으로
사용되고
있는
장비는
Micro ED-XRF이다.
이
장비는
제품을
파괴하지
않고
단시간에
그
재료의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장비이지만
표면
분석에
적합한
장비이므로
99% 이상의
고순도
제품이나
도금
등의
표면처리가
된
제품,
표면이
오염된
제품
등에
대해서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하기가
어렵다.
SJC
관계자는
“유사품을
게르마늄
제품으로
오인/구매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성분분석
및
상담
지원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며
분석
결과를
보증해
주거나
제품인증을
해
주는
것이
아님을
거듭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
문의:
02-764-9050 (서울주얼리지원센터
감정연구소)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