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광주시 백마산(白馬山 503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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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스크랩 ★ 경기 광주시 백마산(白馬山 503m) ★

오륜 추천 0 조회 229 19.02.12 08:5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 경기 광주시 백마산(白馬山 503m) ★

     * 일      자: 2019. 02. 03(일) 비     <오륜산악회 허길행 고문초청 비정규 산행>
      * 산 행 지: 백마산(白馬山,503m,경기 광주시 초월면, 도척면, 오포면)
      * 산횅 코스: 광주시 초월면 “경강선 초월역”집결(10:00-15)▶등산로 입구(1030)▶돌탑(10:53)▶운동시설 사각정 쉼터(10:55-59)

▶주능선 삼거리(11:05)▶제 1헬기장(11:22)▶제 2헬기장(11:25-35)▶초월읍 쌍동리 버스정류장 앞으로 하산(12:35)

▶초월역 경유 곤지암 방향 국도변 약 500여미터 지점에 있는 중식장소로 도보이동(12:35-13:00)

▶중 식: 경기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에 있는『해신』해물요리 전문점(☎ 031-766-3358)식당에서뒤풀이(13:00-14:30)

▶허길행 고문 건축 중인『동산빌딩』참관(14:30-45)

▶15:00 초월역 출발

       * 참석 인원: 25명(산행참석 22명 + 식당참석3명)
     * 주      관: 고승곤 회장(무도시락 산행)
      * 산행 동정
          - 오륜산악회 허길행 고문 초청으로 백마산 산행후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초월읍 쌍동리에 있는

『해신』해물요지 전문점(☎ 031-766-3358)식당에서 점심을 제공해 주시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감사를 드립니다,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

   ◐ 서울근교의 아담한 웰빙산행 코스로 적합한 백마산 ◑

     - 백마산은 경기도 광주군 초월면과 오포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광주에서 이천으로 가는 길 오른쪽에 펼쳐져 있는 아담한 산이다.
       산세도 작고 나즈막해서 부담없이 하루동안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서울근교의 당일 산행지로 적합하며 바위봉우리는 물론 바위가

별로 없서 어려운 곳도 없으나, 하산길은 급경사 길로 위험스럽지만 서둘지 않고 느긋하게 하루를 즐길 수 있는 웰빙산행 코스로

알맞다. 또한, 하산후 먹거리가 많은 곤지암에서 맛을 즐길수 있다,

- 백마산에는 3개의 봉우리가 있는데, 용마봉이 해발 502.9m로 가장 높고, 백마송과 표지석이 있는 백마산 정상이 해발 464m,

그리고 막내인 발리봉이 해발 458.6m이다.

백마산(白馬山)이란 이름은 신라말기와 고려초기의 도선(道詵)이란 승려에 의하여 산 전체의 모양이 마치 백마(白馬)와 같은

형세(形勢)여서 붙여진 이름인데,고려 태조 왕건(王建)과 도선대사(道詵大師)와의 인연으로 얽힌 전설이 전해오고 있으며,
도선대사가 후백제(後百濟)의 견훤을 물리치고 고려(高麗)를 개국(開國)할 재목으로 왕건(王建)을 지목하고 그의 휘하 군사들을

훈련시킬 장소로 백마산 일대를 택 했다,고 하며, 그때에 도선이 이름지은 산속의 소지명(小地名)이 지금까지 전해 온다고 함,

◐ "허길행 고문" 초청으로 설연휴 비정규 산행 ◑

- 오늘은 오륜산악회 "허길행 고문"초청으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백마산(白馬山),503m〉산행길에 올랐다,

따라서 오늘 산행은 전용버스가 없는 오륜산악회 비정규 산행(구정 설연유로 정규산행 휴무)으로 삼삼오오 짝을지어 각자 교통수단을

통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리에 있는〈초월역〉에 오전 10:00-05 사이에 비가 오는데도 예상보다 많은 22명의 회원들이 참석하고

일부 회원(3명)은 중식 뒤풀이 장소로 별도 참석의사를 보내왔다,

※ 경기 광주시,이천시,여주시는「판교와 여주시」를 잇는《경강선》전철개통으로 쉬게 접근 할수 있어 좋아 졌다,

▶내리는 비는 그칠 줄 모르고 오후쯤 맑아 진다는 기상예보인데, 오늘 하루종일 내릴 기세이다,

폭우는 아니지만 산행에 지장을 줄 만큼 비가 계속되고 안개구름으로 주변이 보이지 않아 오늘 산행은 극악이다,

오륜건아들 초월역에서 비옷과 우산등으로 완전 무장하고 나섰다,

▼ 초월역 1번 출구를 나서면서 백마산 등산 표지석 앞에서 "허길행 고문"의 오늘 산행과 일정을 간략하게 듣고 우측 광주시 방향으로 국도길옆 도로를

따라 가다가 굴다리 밑을 지나 롯데아파트 앞 골목을 지나 우측 좁은 도로방향으로 접어 들면서 이정표지목이 길을 안내 한다,`

  ▶잠시 올라가면 마을 끝자락 못 미쳐 또다른 이정표지목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니 표지목 표시 대로 직진해야 되는데 이곳에서 허길행 고문 우측으로
   난 우회등산로 쪽으로 길을 안내하고 이곳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 계속 내리는 비가 신경 쓰인다,
▶ 내리는 비는 무심하게 아랑곳 없이 가랑비가 내리고 흐린안개구름은 더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짖어지고 있다,
    등산로 양옆으로 굴참나무와 떡갈나무 등에서 떨어진 낙엽이 온 산 전체를 덮으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다,
▶ 등산로는 많은 사람들이 다녀 반질반질하게 선명하고, 돌탑이 있는 곳 까지는 비교적 가파르지 않은 오름길이 이어진다,
    내리는 비는 멈출가 했는데 이제는 빗방울이 굵으면서 더 내리고 있으니 .... 하늘이 원망스럽다,
▶ 톨탑을 지나 잠시후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사각정자가 있는 쉼터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한후 비 맞은 몸에 한기가 오기전에 서둘러 정상을
     향하는데 비가 계속 오면서 오르는 등산로가 무척 미끄럽다,

▶정상이 가까워 지면서 급경사 길에 나무목 계단도 오르고, 능선도 돌아치면서 비옷 속으로 흐는는 땀과 빗물로 엉퀴면서 모두 걸음걸이가 허그적
    거리고, 작은 산이나 큰산이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옛 성철스님의 명언이 생각난다, ,
    우중 산행에 체력도 소모되면서 일부 회원들 힘들어 한다,
▶ 제1헬기장을 지나 잠시후 삼거리 휴식 쉼터 옆으로 정상 같은 제2헬기장에 도착하니 내리는 비는 거세지고 많은 안개로 방향감각이 없다,
     또한 산행시간이 지연되고, 중식식당 예약시간도 지연될 듯 함에 따라 이곳 에서 백마산 정상 500미터를 남기고 모두 구수회의 끝에 정상까지
     산행을 포기하고 좌측 급경사 길로 하산하기로 결정한후, 조금 내려가는데 비젖은 급경사 낙엽길이 대단히 위험하다,

     먼저 급경사 밑으로 어렵게 내려간 허길행,손동연고문은 다시 급경사 위로 올라 올수 없어 그냥 그곳 하산 코스로 하산 하기로 하고,
     내려가지 않은 나머지 회원들은 되돌아 올라온 길을 따라 하산 길을 재촉했다,

▶하산중 삼부능선에서 우측 급경사 하산길로 내려 오는데 비범벅된 토산길에 엉덩방아 소리 들리고 위험스럽다,
    모두들 조심조심 외치며, 쌍동리 마을로 하산후 출발지 초월역경유 곤지암 방향 국도변 약 500여미터 지점에 있는 중식장소로 도보이동
▶오륜산악회 허길행 고문 초청으로 백마산 산행후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초월읍 쌍동리에 있는
    『해신』해물요리 전문점(☎ 031-766-3358)식당에서《해물탕 정식》점심을 제공해 주시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중식후, 초월읍"도곡초등학교" 정문앞에 건축중인 허길행 고문 빌딩을 둘러 본후 축하...

▶귀영길 경강선 초월역에서 전철 대기중
  * 회원들 즐거운 "구정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산행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