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속에 지은 집 慕恩 최춘자 낭송 선혜영 몸과 마음의 휴식처 고독과 갈망의 안식처 아무도 모르게 홀로 건축한 당신이란 이름의 집 너무 따습고 행복해 햇살 반짝이는 집의 입구 오솔길 나무처럼 풋풋하여 방마다 따사로운 미풍 도란거리고 홀로 피어난 민들레처럼 순수하고 은은한 집 오직 내 가슴에 어둠을 밝히는 달빛처럼 은밀하게 구축된 아방궁 나는 이 집의 주인이며 든든한 파수꾼이 될 거야.
출처: ♬미리내 소리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덕우( 㥁友)
첫댓글 좋은 詩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고갑니다.수고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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