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황당하고 억울하고 아이들이 불쌍해서 이글을 올립니다
저는 서울 문일중학교 축구선수의 학부모로써 이래도 되는가에 의구심이 생겨 한탄을 하고 싶습니다
문일중학교는 20일왕중왕대회 64강에 출전하여 승부차기로 승리하여 그다음날 21일 일요일 32강에 출전
아깝게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22일에 축구부 해체통보결정을 받고 바로 당일 협회에서 해체통보를 받았습니다
우리 학부모들은 눈물을 머금고 아이들에게 해체통보를 알렸습니다 과연 아이들이 어땠을까요?
축구를 시키시는 학부모님들은 잘아시겠지만 중학교에서 축구를 할수 있으면 적어도 5,6년은 축구를 하고있었던 아이들인데
단 몇분만에 그것도 팩스한장으로 30여년 전통이 있는 학교 축구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기가 되었습니다
서글프게 울고불고 하는 아이들을 보는 학부모가 할수 있는 일이 하나도 없다는것이 너무나도 가혹합니다
문일이라는 학교를 믿고 열심히 운동만 했었던 아이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학교의 처분에 얼마나 분노하겠습니까?
학교에서 내세운 명분은 상급학교인 문일고등학교에 진학을 5명뿐이 진학을 시키지 못해서 문일중학교 감독을 경질하고
32명의 아이들이 받아서는 안되는 해체 통보를 받은것입니다. 지금의 문일고등학교가 감독과코치라는 지도자들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과연 학부모들이 코칭스탬프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학교로 같은 재단이라는 이유 하나로 진학을
시키는 학부모가 몇명이나 있겠습니까? 100% 진학을 시키지 않아서 해체를 한다는 이유가 합당한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하루아침에 무등록 선수가 되어버린 우리 아이들은 과연 어떤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건가요?
할수 있는거란 축구뿐이 없는 어린중학생 아이들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할수 있을까요?
과연 학교에선 우리아이들의 미래를 생각은 해본건가 의문입니다.
어느정도 대회성적도 있는 학교이며 문제가 있는 아이들이 있는것도 아닙니다
또한 학교 관계자가 직접 얘기했듯이 축구부아이들과 지도자가 문제가 있어서 해체가 되는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얘기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체가 결정된것이 진정 상급학교 진학 5명이 문제라면 학부모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진정한 해체이유가 무엇일까요?
왕중왕전 까지 출전할정도로 성적도 좋은 학교가 왕중왕전 대회에서 돌아오자마자 해체를 하게 된것은 무엇일까요?
모르긴 몰라도 무슨 이유가 있는것은 분명할것입니다.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을수 밖에 없는 지도자들과 아이들이 너무나도 원통하고 분합니다.
축학연에서는 이문제를 정확하게 파악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불쌍한 아이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었으면 합니다
힘이 없는 학부모들은 학교의 해체통보를 뒤집을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시끄럽게는 할수 있습니다. 달걀로 바위치기인지는
알지만 무작정 따르기엔 너무나도 분해서 이런학교도 있구나 하는 것을 알리고는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지금도 분이 안풀려 글도 잘안써지고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릅니다 자꾸 우리 아이들이 우는 모습만 눈에 아른거려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어디 하소연 할곳도 없습니다. 하지만 알리고 싶습니다. 이런 무책임한 학교가 있다는것을....
첫댓글 진짜 너무하네요. 어떤 위로의 말로도 현재 님에게 위로가 되지않을듯 합니다만...님의 글로는 축구부해체에 따른 대항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것 같아 더 답답하시겠네요.음.....일단은 축구부아이들이 빠른시일내에 이적할 수 있는 학교를 알아보시고(왕중왕전 나갈정도면 어디서든 데려갈려고 할듯) 그러면서 문일중에대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보심을 감히 조언하고 싶네요. 아이들이 좋아해서 시작한 축구지만 더러운꼴 많이 봅니다. 이런지경이면 이미 축구부해체에 대한 말들이 나왔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왜 이제서야....축구선수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써 애석하네요.축학연에서 구체적인 서명운동이라도 벌였으면................
적극동참 하겠습니다. 열심히 퍼가서 공론화 시켜봅시다
이런 전통있는 문일 중학교가 왜 ......답답하네요
그 학교 참 웃기는 학교네요.
문일중학교 일반학생들 문일고로 50%이상 진학하는지 묻고싶네요.
그렇지 않으면 문일중폐교 안 하는건 논리에 타당성이 없는것 같네요.
그런 사학이라면 미련 둘 필요도 없을것 같네요.
훌륭한 사학들 많은데 좋은학교로 전학 시키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같은 학부모로서 가슴이 답답하네요 하루빨리 학생이 운동할 수 있는 학교로 이적해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힘내세요
정말 그런가요.. 한때는 상대방으로 만나 정정당당히 게임을 했던 동료인데 갑자기... 어찌 보면 다같은 한 가족인데. 명문 문일... 절대 사수해야죠.. 같은 리그에서 그렇게 응원했는데. 진정 이것이 현실인가요?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은 어떡하라구요? 불씨를 되살라 멋진 문일 명성을 이어나가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참으로안타깝네요.이유가어찌됐든전통있는문일인데하루아침에날벼락이라니...어이가없고개탄스럽습니다.
올해아이들잘해서왕중왕까지나간는데..힘내세요
정확한 이유가 뭔가요? 정말 궁금합니다. 명문 축구부의 해체라? 도대체 이해가 안됩니다.
글쓴님 말씀대로 해체이유가 문일중에서 문일고로 5명밖에 진학하지 못해서라면 경희중은 해체 1순위겠습니다 그려 올해 경희고로 진학을 한명도 못했으니까요 어디서 말같지도 않은 이유로 전통있는 학교를 해체시킨다니 황당할 뿐입니다 혹여 진짜 그런이유로 해체를 시킨다면 여론을 조성하여 서명운동을 하신다면 적극 동참 하겠습니다 힘내시고 좋은방법을 찾으셨으면 하네요
무슨 이유가 있었겠지요. 같은 재단이라도 5명정도 같은 재단으로 올라가면 많은 숫자입니다. 그것이 해체이유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운동부를 해체하든 존속하든 학교에서 결정할 일이겠으나 글내용대로 그런식으로 아무런 배려없이 해체를 결정했다면 두고두고 비난받을 일을 학교측에서 했네요. 적어도 사전에 예고하고 아이들이 받아들이고 움직일 시간을 주었어야 했습니다. 기왕에 벌어진일 되돌리기가 쉽지않다는 것을 잘아실겁니다. 아이들 다독여주시고 하루빨리 전학할 학교를 알아보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 여겨집니다.
학교결정에 납득이 안되네요~뭐라드릴말씀이 없군요~ㅜㅜㅜ
안타깝습니다. ...한6~7년전에도해체얘기가 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처리해버리다니...교육재단이라는곳이 아이들의 미래는 생각않고 처리했다느것에 대하여 그들의 교육적의도가 맞지않다고봅니다. 제가 아는아이들도 상당수 문일중에서열심히운동하고있는데 안타까울뿐입니다. 잘해결되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잘 한다 문일중 이사장님 생각은 속여도 마음은 속이지 마세요~~~
문일재단 축구부 아이들 신경도 안씁니다. 미련버리시고 빨리 움직이세요. 마음고생 엄청하다가 전학했네요. 아주 열악한 환경인데도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는 학교입니다.
아이가 다시 축구를 할수 있는 곳으로 전학을 하심이 옳을 듯 하네요.한번 결정된 일일라 번벅이 어려울 것 입니다.다시 축구부가 돌아온다 해도 신경쓰지 않고 나몰라라 할 것이 뻔한 일입니다.아이를 위해서 미련 버리셔야 할 것 같슴니다.
맞습니다 ..일년전에는 문일고등학교가 문제가 되던이 이제는 중학교까지 ㅉㅉ
축구을 하는 아이을 둔 부모님들 답답한 이 심정을 어찌 해야할지 답좀주세요. 어디에다가 하소연해야해야 할까요. 매일 매일 운동만 열심히 한 우리 아이들 어찌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아이들이 불쌍해서 어찌해야.. 어찌행동을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저도 갑자기 해체통보를 받아서, 황당할 따름입니다. 아이가 눈앞에 아른거려서 도무지 회사에서도 일이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어찌 이런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도무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해체전에 최소한 전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후 사정과 이해를 구하는 것 조차 없었으니..... 학원스포츠의 현실이 암울한 것 같아 시일야 방성대곡 심정입니다. (이날에 목놓아 울고 싶습니다).
님에게다시한번 힘실어드립니다. 방법이 있으시면 적극동참하겠습니다. 귀댁의 자제분도 많이 상심하는 중일텐데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가지고 있다고 힘내리는 말 전해주세요.....님도 힘내시고...화이팅!!!!!!
아이들 다독이시고 아이가 하루빨리 적응 할 수 있는곳을 알아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힘 내시길 바랍니다.
서울에 하루 빨리 축구부 해체 해야 할 학교 많은데 ~~화이팅 하세요 아이 지금 까지 축구는 추억으로 남기시고 축구했던 노력 만큼 부모님이 공부에 관심 가지고 보살피면 두려울거 없습니다. 서운 하시겠지만 축구부 해체 잘 되었네요
아이가 얼마나 힘들어할지, 그리고 부모님 얼마나 상심하실지 짐작이 갑니다..
비슷한 일을 겪었던 터라...
다른 학교를 얼른 알아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수가 없군요.
이런 문제 분명히 공론화 되어야 합니다!!!
일단 아이들 적응할 수 잇는데 찾아보시고.. 차후에 이 학교는 언론에 알리고 인터넷에 알려서 공론화 시켜야 합니다....
아무리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라고 하지만. 이건 해도 너무하네......
XX끼 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넘들.. 상식이하의 짓거리 하고 있네요..
너무하네요
문일중 재단 큰 용단 내리 셨네요. 명문사학 으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제가 알기론 진학문제로만은 아닌걸로 알아요 저희학교에도 문일출신들있는데 학부모들 장난아니라고 들었어요 감독한테 아부하는 학부모들이 학교측에 들썩들썩하게하고 그런문제들이 쌓여있었던듯 저희도 사립중고등학교 있는곳나왔지만 진학만 가지고는 재단에서 해체안하더라구요 저희도 학부모들과 감독이 문제일으키고해서 학교측에서 골치아프다고 해체설까지 나왔던적이있었답니다.
하지만 문일 재단은 님의 생각과 다릅니다. 한마디로 날로 먹겠다는 탐욕만 있는 재단이지요.
학부모들의 문제인 양 문제의 요점을 흐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힘들어도 감독을 중심으로 뭉쳐 움직이는것이 어떨런지요!!!
양측 입장을 다들어봐야 알듯하네요
재단측에서 그런이유에서 해체를 하는거라면 해체이유가 안될텐데요
만약 그런이유로 해체를 하는거라면 이의제기를 할수있을듯합니다
문일중학교....전통있는 축구명문입니다. 이런 학교가 진학문제 사유로 감독을 경질한것까지는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해체를 결정한 것은 참으로 이해가 가질 않네요....어떻든 이런 전통 명문이 하루아침에 해체를 결정하는것은
있어서는 안되는데...여기에 축구협회 역할은 없니요? 학교 재량으로 해체하면 그만인가요? 안타깝네요.문일중
문일고 역시 감독님 경질설이 계속 나오는걸로 알고 있는데 향후 어떻게 될런지 정말 축구선수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답답하고 슬퍼지네요ㅠ 모든분들 기운 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정말 황당한 일이네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빠른결정하시고 아이들이 축구를 계속할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 주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힘네세요~~
개..자식들...자기들 영리에 따라 축구시키는 부모만 피멍드는 세상..니미
힘내세요... 이런 문제 분명히 공론화 되어야 합니다!!! 공론화 합시다..
문일중과의 연습겜을 얼마전에 했던게 격이 납니다.
울 아이들이 그러더군여. 해체됐다고...첨엔 믿끼지 않았어여. "어제까지 같이 연습겜도 하고 했는데"
제일 실망한건 울 아이들일껍니다.
그맘을 어찌 위로해야 할지..
그저 답답하고, 먹먹한 맘 이네여
힘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