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토기업 지원을 위한 블랙박스 보안등기구 기탁
재진가로등(주) 대표, 블랙박스 보안등기구 7점(651만원 상당) 기탁
출향 기업인 대표가 고향에 소재한 기업체 지원을 위하여 자체 생산한 물품을 기탁하는 훈훈한 미담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함창읍 신덕1리 출신으로서 고령군 지방산업단지에서 가로등 생산 기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재진가로등(주) 이성형 대표이사가 5월 12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자체 생산한 물품인 블랙박스 보안등기구 7점(651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성형 대표는 “같은 기업인 입장에서 장기적 경기침체 등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기업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고향 소재 기업체들에게 생산제품 등 재산의 안전확보와 기업 환경개선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하여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기탁 사유를 밝혔다.
이정백 시장은 국내외적으로 기업경영에 어려움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정성어린 물품을 기탁해준 이성형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기탁한 물품을 지역에 있는 중소 기업체 지원을 통하여고향을 사랑하는 이 대표의 따뜻한 마음이 꼭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말했다.
모서면 면정순찰대, 현장행정 활동으로 호평
상주시 모서면(면장 허남영)에서는 2017년 특수시책으로 면정순찰대를 운영하여 각종 주민불편사항 및 안전위해요소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명 1개조로 주 3회(월, 수, 금) 운영을 원칙으로 현장소통행정을 위해 발 벗고 뛰고 있으며, 불법 쓰레기 단속 등의 환경정비활동부터 시작해 관내 볼록반사경 24개소를 직원들이 직접 닦고 방향을 조정하는 등의 꼼꼼한 안전 정비에 이르기까지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흥수 이장협의회장은 “처음에는 낯설어하던 주민들도 직원들이 귀담아듣고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이제는 면사무소 관용차에 먼저 인사하며 다가가 격려하는 등 면정순찰대에 대한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말했다.
허남영 모서면장은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가려는 고심 끝에 탄생한 면정순찰대를 통해 주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이겠으며, 안전하고 깨끗한 모서면을 만드는 파수꾼 역할을 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유류절취범 검거 기여
24시간 잠들지 않는 시민의 눈,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심야시간대 면밀한 CCTV관제로 공사현장에서 유류절취 행각을 벌이던 절도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5월 13일 01:29경 상주시 만산동 북천고수부지 야외화장실 앞 공사현장에서 남자 2명이 20리터 통에 담겨져 있는 유류를 피의자들이 타고 온 승용차량에 주유를 하고 있는 절취 장면이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 포착되었다.
관제요원 A씨는 범행현장을 확대하여 승용차량의 번호를 인식한 후 신속하게 경찰에 112신고하는 한편 도주하는 차량을 추적 관제하기 시작하였다.
피의자들이 주유를 마치고 승용차량을 운전하여 후천교를 지나 상산초교삼거리, 중앙사거리, 동수사거리 앞을 지나갈 때마다 범인의 차량은 도주로 일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관제센터의 모니터에 포착되었으며
그 때마다 모니터 요원들은 피의 차량의 현재 위치와 예상 도주방향을 실시간으로 경찰에 통보하여 결국 피의자들의 짧은 범죄행각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한편, 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3월과 4월에도 CCTV 관제를 통해 절도범을 검거하는 등 올해 들어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쳐 상주시의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도 유망신품종 샤인머스켓 상주시 대표작목으로 집중육성
상주시(시장 : 이정백)에서는 수입포도량이 증가하고 포도재배면적 감소 및 단가하락 등 위기에 처한 관내 포도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보급한 신품종 샤인머스켓이 면적 확대 및 수출액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주지역은 1,970ha의 재배면적, 생산량 43,000여톤으로 명실공히 국내 포도주산지이나 그동안 켐벨얼리 단일품종 집중재배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포도산업이 위기를 겪고 있던 터였다.
상주시에서는 소비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품종다각화 및 유망신품종 보급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샤인머스켓을 집중 보급하여 재배면적이 47ha에서 100ha, 수출액이 46톤, 7억여원에 이르는 등 폭발적 증가추세에 있다.
내수에만 치중하던 판매망도 다변화하여 일본, 홍콩, 싱가폴, 캐나다 등 10여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금년도에는 53ha가 식재되면 총면적이 100ha로 늘어날 전망이다.
샤인머스켓은 일본에서 특히 인기 있는 품종으로 일본과수시험장에서 스튜벤, 마스캇오브알렉산드리아, 백남을 교배해서 만든 품종이다.
20Brix이상의 당도가 나오며 씨없이 껍질째 먹는 포도로 식감이 좋고 망고향이 나는게 특징으로 소비자 기호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최근 수입산 포도가 급증하고 포도재배면적 감소 등국내 포도산업이 위축되고 있어 시름이 깊었으나, 샤인머스켓이라는 유망신품종을 집중 발굴하여 큰 성과를 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관내 과수산업 발전의 시금석이 되도록 줄기찬 노력을 당부하였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잔치한마당”개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호)은 지난 5월 13일(토) 냉림주공3·4단지 내 체육공원에서 놀이패 신명(회장 주용석)과 함께하는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을 위한 잔치한마당”을 개최했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놀이패 신명에서 후원한 이번행사는 제45회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지역 내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상주시 계림동 지역 어르신 약 250명 및 이정백 상주시장, 이운식 도의원, 강영석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놀이패 신명 공연, 중식제공 등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께서 모처럼 흥겨운 공연 관람으로 무료함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신명나는 시간을 가지셨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정백 상주시장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100세시대 어르신들께서 무병장수 건강하고, 신명나게 인생을 즐기며 사실 수 있도록 살맛나는 희망 상주만들기에 상주시와 종합사회복지관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사회 및 주민의 연대감을 조성하는 매체로 지역사회 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996. 11. 13 설립되어 상주시로부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사회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상주시 기초푸드뱅크, 찾아가는 ok주민종합서비스 등 약 30여개의 다양하고 폭넓은 복지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상주소방서,‘생명의 문 비상구’캠페인 실시
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15일 무양동 일대에서 ‘생명의 문 비상구’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피난통로 환경개선 등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소방공무원, 상주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은 △생명의 문 비상구 확보 및 추락위험 비상구 스티커 부착 △소방통로 확보 △담뱃불 부주의 화재예방 △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대한 내용을 시민들에게 전단지를 나눠주며 가두홍보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상구를 폐쇄할 경우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개방상태를 유지하고 비상구 주위에 물건을 적치하지 말아야한다”고 당부했다.
상주署,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육실시
상주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지난 12일 상주보건소에서 관내 어르신 3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5월 기온상승에 따라 노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점을 고려하여 밝은 옷 입기, 무단횡단 근절, 안전모 착용 등의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과 동시에 야광조끼, 안전모 등을 배부하여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상주경찰서는 교통외근 및 지역경찰관이 각자가 담당하는 노인정에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 및 반사지를 부착하는 ‘1경1노’활동을 시행하며 빈틈없는 교통치안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제 36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표창장 전수식
“묵묵히 지켜 온 사도의 길”영광스런 수상을 축하합니다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2017년 5월 15일(월) 13시 상영초등학교 강당에서 스승의 날 기념 교직원 배구대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교원 표창장 전수식을 실시하였다.
이 날 행사는 권오균 교육장이 교육부총리 겸 장관 표창 교원 10명, 교육감 표창 교원 9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축사 순으로 진행하였다.
권오균 교육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 영광스런 수상을 축하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2세 교육에 힘써 주신 선생님들의 교육혼에 이 표창이 작은 보답이라도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상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써 줄 것을 요청하였다.
교육부총리겸 장관상을 수상한 교사는 10명으로 권경자(상영초 교사), 최미경(옥산초 교사), 서지향(은척초 교사), 김동수(화령초 교사), 조영란(남산중 교사), 남호득(상주중 교사), 신상대(상주고 교사), 윤대련(상산전자고 교사), 서일목(상주공고 교사), 최은화(상희학교 교사)이며, 교육감표창을 수상한 교사는 9명으로 안상현(낙동초 교사), 손순영(상주초 교사), 한성수(상산초 교사), 김정연(백원초 영양교사), 조현정(낙동중 교사), 정현식(상주여중 교사), 우연주(은척중 교사), 강경훈(상주여고 교사), 안유미(화령고 교사) 가 수상하였다
그 외에도 경상북도지사 표창은 신기호(상주공고 교사)로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열리는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교사 대표로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표창장 전수식은 교육현장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교직에 대한 자긍심과 소명의식으로 묵묵히 사도의 길을 걸어온 교사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경북도, 성년의 날 기념‘전통 성년례’치뤄
- 스무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성인으로 발돋움 하다 -
경상북도는 15일 오후2시 영주 동양대학교 현암정사에서 최성해 총장 등 대학관계자, 도의원, 성년을 맞이한 도내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후원하고 안동예절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만19세(1998년생)로 성년을 맞이하는 도내 대학생을 초청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청소년들이 유교문화의 전통 성년례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가정의례와 생활예절의 참 의미를 깨닫고, 성인으로서 행동과 책임에 대해 자각하는 뜻깊은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청소년의 달인 5월 셋째 월요일을 성년의 날로 지정해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성년의 날은 성년을 맞이하는 청소년에게 자각과 긍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고 어른 된 자부심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법적 기념일로,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은 전국 68만 명 정도이다.
자세한 성년례 시연 내용을 살펴보면, 전통적인 성년례에 따른 표준례로 치러진 시연에서는 ▲ 평상복을 입히는 시가례(始加禮), ▲어른의 출입복을 입히는 재가례(再加禮), ▲ 어른의 예복과 관모, 목화를 신기는 삼가례(三加禮), ▲ 성인이 되어 처음 술을 마시는 의식인 초례(醮禮)에 이어, ▲ 자(字)를 지어주는 자관자례(字冠者禮) 의식이 봉해지고 관자와 계자의 성년서약이 있다.
관례(冠禮)는 남자가 성인이 된다는 의미로 상투를 틀고 갓을 쓰는 의식이며, 계례(笄禮)는 여자가 성인이 된다는 의미로 땋았던 머리를 풀고 쪽을 찌우는 의식이다.
[기고문] 부부의 날,5월에 둘(2)이 하나(1)되다.
부부의 날, 5월에 둘(2)이 하나(1)되다-
5월은 가정의 달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많은 날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다가오는 5월 21일은 둘(2)이 하나(1)된다는 의미로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근간인 부부의 해체를 막아야 고령화와 소년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취지로 지난 2003년 국회 청원을 거쳐 2007년부터는 대통령령으로 달력에 표시되기 시작하였다.
첫 주창자인 권재도 목사는 1995년 어린이날 “우리 엄마·아빠가 함께 사는 게 소원이에요”라는 한 어린이의 TV인터뷰를 보며 충격을 받아 ‘부부의 날’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부부의 날 기념일 제정이 무색하게도 경찰백서 통계에 따르면 한해 가정폭력범죄로 검거된 인원은 지난 2014년 1만 8666명, 2015년 4만7549명으로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하였을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신고 또한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가정은 공동생활이 이뤄지는 최소 단위이자, 사회 생활의 출발점의 역할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다.
경찰은 가정폭력이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으며, 가정폭력에 대하여는 신고 접수단계에서부터 집안에 강제 진입해 피해자 보호를 위한 폭력행위 제지, 피해자를 가정폭력 상담소 또는 보호시설, 의료기관 인도 등 응급조치와 긴급 임시조치권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관계없이 형사처벌하고 있다.
상업적 목적만 띄는 기념일만 챙길 것이 아니라 우리사회를 지킬 수 있는 이런 뜻깊은 ‘부부의 날’의 제정 의미를 생각해 보며 우리의 가정을 부부관계를 되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 저작권자ⓒ 상주로컬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첫댓글 상주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