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9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참으로 기대가 되는 새로운 한주간의 월요일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 어제 셋째 주일 예배 가운데 은혜를 풍성히 받았으리라 기대합니다.
- 성도의 신앙은 믿음으로 끝까지 의를 행하고 선한 양심으로 고난당할 때에, 결코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담대하게 굳게 서며, 찬송함으로 묵묵히 참고 인내로 기뻐하며 견뎌봅시다.
- 산 예배를 통해 받은 은혜로 우리 앞에 놓인 수많은 사건과 일들 속에 고난과 역경으로 걸림돌이 될지라도 감사와 찬송으로 연단을 잘 이겨서 정금같이 명품인생 과정임을 알고 인내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역대상 12장 1- 7절 }
1. 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로 말미암아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 그에게 와서 싸움을 도운 용사 중에 든 자가 있었으니
2. 그들은 활을 가지며 좌우 손을 놀려 물매도 던지며 화살도 쏘는 자요 베냐민 지파 사울의 동족인데 그 이름은 이러하니라.
3. 그 우두머리는 아히에셀이요 다음은 요아스이니 기브아 사람 스마아의 두 아들이요 또 아스마웻의 아들 여시엘과 벨렛과 또 브라가와 아나돗 사람 예후와
4. 기브온 사람 곧 삼십 명 중에 용사요 삼십 명의 우두머리가 된 이스마야이며 또 예레미야와 야하시엘과 요하난과 그데라 사람 요사밧과
5. 엘루새와 여리못과 브아랴와 스마랴와 하룹 사람 스바댜와
6. 고라 사람들 엘가나와 잇시야와 아사렐과 요에셀과 야소브암이며
7. 그돌 사람 여로함의 아들 요엘라와 스바댜더라.
◑◑◑◑ 제 목 ◑◑◑◑
◗◗ 다윗의 군대조직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다윗은 왕이 되기 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울을 피해 시글락 땅으로 망명하였습니다.
- 시글락 지역은 블레셋 왕 아기스가 다윗에게 거주지로 준 곳입니다.
- 다윗이 시글락으로 망명했을 때 함께 동행했던 용사들은 겨우 600명에 불과했습니다만, 그러나 다윗이 시글락에 거주 하면서부터 그 수는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 다윗은 자신에게 다가오는 온갖 역경을 신앙으로 극복하여 가장 어려운 시기를 최상의 적기로 변화시켰습니다.
- 베냐민 지파 출신의 사울 왕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지파에 속한 일부 용사들이 시글락에 있는 다윗에게 편입하였습니다.
- 이러한 현상은 사울의 폭정과 비신앙적 행동이 극에 달했음과 사울에게서 올바른 정치를 기대할 수 없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 베냐민 지파의 일부 용사들은 인간적인 정이나 혈통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과 정의를 위해 신앙적 결단을 하여 다윗을 돕기 위해와서 편입 되었습니다.
- 다윗에게 편입하여 그를 도왔던 베냐민 지파의 용사들의 명단이 열거되어 있는데, 이들은 활을 잘 사용했고, 특히 왼손잡이로 유명했습니다.
- 또한 기브온과 고라와 그돌 사람의 용사들이 다윗에게로 돌아왔는데, 다윗의 용사들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그 이름과 행적이 기록된 것은, 그들이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건국을 세우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 다윗을 지지하고 추종하여 따른 지파는 갓 자손 중에서도 있었으며, 갓 자손의 지방은 요단 동편의 길르앗으로 토지가 비옥하고 수림이 많아 목축하기 좋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갓의 용사들은 다윗의 사역에 동참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고향을 잠시 등지고 거칠고 메마른 싸움터를 선택하여 요단강을 건너왔습니다.
- 다윗을 찾아왔던 갓 지파 사람들은 11명이었으나 그들은 싸움에 익숙하고 힘이 뛰어나 다윗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그들은 사자와 같이 용감하고 사슴처럼 빠른 전사들이었고, 이 지파에서 군대 장관도 나왔습니다.
- 그리고 사울이 속한 베냐민 지파의 일부가 사울 왕이 생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따르자 다윗은 의아심을 가졌는데, 그 당시 다윗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여러 차례 속임을 당하였기 때문에, 자기에게 찾아온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용사들을 한순간 의심한 것입니다.
- 그러나 성령에 감동 된 아마새의 고백을 들은 다윗은 하나님께서 유다와 베냐민 지파 사람들을 보내셨다는 확신이 들자 그들을 영접하고 언약을 맺었습니다.
- 므낫세 지파에서 다윗을 찾아온 용사들은 아드나와 요사밧 등인데,천부장들이요 용맹이 특출한용사들입니다.
- 그들은 다윗을 도와서 시글락을 약탈했던 아말렉 무리들을 섬멸했으며, 다윗을 따른 므낫세 지파의 용사들이 수효는 많지 않았지만, 다윗과 함께 큰일을 감당하였던 것입니다.
- 하나 둘 모이기 시작한 다윗의 군대는 큰 군대가 되었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으로 모여던 군대이므로 교회를 섬기는 사역에서 하나님의 군대를 보내 달라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결론적으로 다윗이 가장 어려울 때에 찾아와서 협력하고 도와서, 통일 이스라엘을 건국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던 용사들을 계속 소개하고 있습니다.
- 특히 1-7절에서는 다윗이 사울 왕의 지파인 베냐민 지파로부터도 지지를 받았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 사실 하나님의 뜻을 배제한 채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다윗은 사울의 가문을 몰락시킨 장본인이라고 볼 수 있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이미 다윗에게 붙이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 이러한 배경을 염두에 둔 역대서 기자 에스라는 다윗에 대한 베냐민 지파의 지지와 충성을 증거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에 의한 다윗 왕가의 정통성을 강조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 다윗왕을 통해서 우리도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는 자에게는 고난과 환난도 복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도움을 주며 협력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아울러 다윗 왕이 누린 영광의 배후에는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자원하여 헌신적으로 충성하고 섬기는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믿음으로 기도하고 정의와 공의로 거룩한 삶을 살아내면서 하나님의 군대를 보내 달라고 기도하고, 또한 어러울 때 함께 일어 설 수 있는 이들을 축복하고 힘을 모울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으로 고난 받으면 형통으로 보상 하신다. (역대상12장 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의인의 고난은 더 큰 영광을 위한 초석이므로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진정한 믿음이요, 축복입니다.
➩ 1절을 살펴보면 “다윗이 기스의 아들 사울을 인하여 시글락에 숨어 있을 때에”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다윗이 사울의 위협과 핍박을 피해 시글락으로 도피해 있던 때, 즉 고난의 때를 말합니다(삼상 27장).
- 시글락은 원래 시므온 지파의 땅이었지만, 그 당시는 블레셋의 지배하에 있었습니다.
- 블레셋 왕 아기스는 다윗이 사울의 핍박을 피하여 자기에게로 오자, 시글락 땅을 다윗에게 내어주어 거주지로 삼게 한 것입니다.
- 그런데 블레셋 족속은 유대인의 입장에서 볼 때는 말할 것도 없이 할례 없는 이방인들이며, 동시에 다윗이 역사의 전면에 등장하면서 가장 먼저 싸웠던 상대이기도 합니다(삼상 17장).
- 따라서 이러한 자들에게 도피한다는 것은 다윗으로서는 실로 상상을 초월하는 고통이요, 수치였을 것입니다.
- 한걸음 더 나아가 다윗이 이러한 수치와 고통을 당한 것은 그가 국가와 사울 왕에 대하여 어떤 중대한 범죄나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 그는 오히려 양심을 따라 전심을 다해 이스라엘과 사울 왕을 위해 충성을 다했으며, 그는 언제나 생명을 걸고 이스라엘의 대적들과 싸웠으며, 그 때마다 이스라엘에게 승리를 가져다주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게 돌아온 것은 칭찬과 상급이 아니라 사울 왕의 시기와 핍박이었습니다.
- 그리하여 그는 광야로 돌아다니며, 이방 땅으로 도망 다니는 신세가 되고 만 것입니다(삼상 18장).
- 따라서 다윗의 이러한 고통과 고난은 전형적인 믿음으로 사는 의인의 많은 고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생각해 봅시다. 다윗은 자신의 양심에 따른 의로움과 충성으로 인해 오히려 악인들의 미움을 받아 이방 땅으로 도망 다니며, 생명을 보존해야 했습니다.
- 언젠가 극한의 위기에 처했을 때는 침을 흘리며, 미친 척을 하기 까지 했었던 것입니다(사무엘상 21장).
- 따라서 이러한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이제 다윗은 끝났다’라고 말했을지도 모릅니다.
- 하지만, 이것은 사람이나 사건들의 겉만 바라보는 인간의 짧은 생각과 판단 일 뿐입니다.
- 왜냐하면 바로 이때부터 그는 하나님의 본격적인 도우심을 받아서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이 되는 틀을 다졌기 때문이며, 오늘 본장 이하의 기록이 바로 하나님의 군대가 편입되는 과정을 기록한 것입니다.
- 그런데 사실 이는 의인의 고난과 영광에 대한 하나의 예에 불과합니다.
- 왜냐하면 성경에는 이처럼 하나님께서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고난당하는 의인들을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 동시에 그들을 영광스럽게 하신 예들로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요셉은 형제들의 시기를 받아 노예로 팔렸지만, 이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애굽에서 총리가 되어 이스라엘의 형제들을 구원하는 자가 되었습니다(창세기 37장 이하).
-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유대인들의 시기와 미움을 받아 십자가에 달리셨지만(마 27장18절) 오히려 그로 인해 온 인류를 구원하시고 하나님에 의해서 지극히 높아지셨습니다.
- 빌립보2장 9-11절에서“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뿐만 아니라 선교사역의 일인자 사도 바울 역시 복음을 증거 했다는 이유로 죄수가 되어 로마로 끌려갔지만, 이로 인해 오히려 세계 복음화의 길이 열렸을 뿐 아니라 그 자신 역시 가장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사도행전 21장 이하).
- 마태복음5장 11-12절에서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이상을 통하여 우리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이 약속의 말씀을 듣고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고난당할 때, 반드시 피할 길을 열어주실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더욱 크고 영광스러운 길로 인도하시는 분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복이 되고 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3절에서“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고난과 환난의 기간은 오래가지 않고 잠시 받는 고난이라고 하였으며, 받는 영광은 지극히 크다고 하였으니 현재의 고난을 믿음으로 능히 감당하는 것입니다.
- 고린도후서4장 17절에서 “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 베드로전서5장 10절에서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사탄 마귀는 시기와 질투의 영으로 무섭게 믿음의 사람을 걸고넘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절대로 내 안에 못된 시기 질투의 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계하고 기도로 물리쳐야 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뜻하지도 원하지도 않는, 고난과 역경 속에 놓인 것이라면, 나의 과욕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뜻에서 오는 시험인지? 깊이 있게 점검해 봅시다. 그리고 환난과 고난은 잠시 동안이라고 하였는데,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또한 나와 관계된 가족과 형제와 이웃과 친구 동료 중에서 고난 앞에 울고 있는 그가 누군지 찾아보고 무슨 말을 전할 수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보고 적용면에서 이웃을 한번 챙겨보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 반드시 의인의 고난은 더 큰 영광을 위한 초석이 됩니다. 환난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께 엎드리고 믿음으로 끝까지 나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진정한 믿음의 사람이요, 이긴 후에는 또 다른 놀라운 축복과 형통의 순간이 올 것입니다.
- 마치 요셉도, 욥을 치는 사단도, 사울도, 예수님을 잡아 죽이는 유대교 지도자들, 바울까지 모두 악한 사단 마귀의 질투의 영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여기에 나의 신앙생활 속에서도 반드시 걸고 올 수 있다는 사실에서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깨어 있기를 결단합시다.
- 그래서 믿음으로 끝까지 의를 행하고 선한 양심으로 고난당할 때는,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오히려 담대하게 굳게 서며, 찬송함으로 묵묵히 참고 기뻐합시다.
- 그러므로 고난이 심할수록 더 큰 믿음으로 의로움을 지켜나감으로써 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늘에서도 영원한 위로와 칭찬과 영광을 받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