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년 새해 첫주 토요일인 1월 2일 금일 Kananaskis의 기온은 영하 20도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없었고 구름한점 없는 맑은 하늘 때문에 한국의 겨울 설악산 또는 겨울 소백산 칼바람 추위와는 달리 몸을 움직이면 땀이나는 그러한 추위였습니다.
일단 먼저 아래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시는 분들의 출발전 사진을 먼저 올립니다. 저희 등산팀은 그 다음 사진부터 나오기 시작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Upper Kananaskis Lake 사진입니다. 등산팀은 여기를 가로 질러 반대편에 가는 것이었는데 워낙 추위가 매서워 장갑과 등산화를 낀 손과 발이 시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대략 1.5km에 달하는 호수 건녀편 언저리에 다다랐고 산행을 시작하면서 몸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나 여기 있어 !!!!
독수리 5형제의 모습입니다. 언제든지 정의를 위하여 악당과 싸울 수 있는 모습입니다.
눈꽃이 마치 아이스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저희 등산팀이 점심을 한 Rawson Lake입니다.
회장님께서 장난이 발동하시어 눈 내림을 시도하시고 계십니다. 발 힘이 제대로 들어갔습니다.
이얍 !! 합 !!
발이 나무에 부딧히는 순간 "땅"하는 소리와 함깨 나무에 쌓인 눈이 쏟아져 내리기 시작합니다. 회장님도 흠짓 놀라셨습니다.
힛...쿠.,,
에구구구....이게뭐야 .....
눈이 촤!!!!! 쏟아집니다. 하이쿠...비켜야지.... 즐겁게 저희는 다시 산아래오 내려오기 시작하였고 호수가에서 잠시 멋진 풍경을 만끽하였습니다.
첫댓글 멋진 풍광 감사합니다..
다음엔 Upper lake 에서 크컨을 해 보고 싶네요
수고들하셨습니다....
여름철엔 상상조차 할수없는 깊은 호수위를 걸어가는 그 기분
짜릿했네요 멋진사진 고맙습니다
호수에서 걸가다가 남정희동상되는줄 알았어요.
살아서 집에 살아서 온것이 다행이었습니다,,,,
이런 이런 감기나 빨리 완쾌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