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화입니다...만 아직 한참 남았어요... 지겹죠..-_-;
그릴땐 혼자 즐거워하며 그렸는데.
그려놓고보니 초반부(1~5화)스토리진행이 굉장히 더디다고 생각되네요.
별 내용없는 4화이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무...아니 용님! 제발 용서해주십쇼!
-좋다...그대신, 네가 지금껏 모은 M&W카드는 다 내꺼다!(씨익)
(M&W:매직&위저드.유희왕카드)
*참고:이걸 그릴당시 TV에 유희왕이 하진 않았습니다만,
본인이 당시 유희왕 만화책에 빠져있었죠;
-뭐...뭐라구요? 뜨아악...ㅇㅁㅇ그게 얼마나 고생해서 모은건데!
===========이무기 #4
-아~안돼요 그것만은!>ㅁ< (휘적휘적)
-이봐-_- 여기 107호 또 가위눌린다.
-으아아~~
-걘 절대 깨어나진 않으면서 잠꼬대는 진짜 심하더라-_-
-누가 아니래니. 빗속에 뛰쳐나가서 기절한 것 부터가 수상해.
-미안하다구 했잖아요...(쥬륵) 히잉...
-하라가 꿈에서까지 반성하고 있나봐요.
-반성해야지, 당연히!
비오는데, 맨발로 뛰쳐나가서! 식구들 걱정하게 만들고!
어머님은 몸져누우셨어! <--(이건 여의주가 없어져서임-_-)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왠 사내자식이 업고 왔다는거야! (둥~~)
-......;
-아직 중학생인 주제에 그 무슨 해괴망칙한! 깨기만해봐라...(안절부절)
-(내가 결혼한게 저런사람이었나...-_-;) 또 구름이 끼네요... 요샌 비가 자주오는거 같은데...
근데 저쪽 하늘이 좀 이상해요...
-엥! 번개아냐..?
===============콰아앙!!!!!!!!
-?!
-헠 뭐냐!
(여담이지만 폭우속의 그 섬광은 별별 루머를 다 만들어냈다;)
======괴현상발생, 의문의 빛, 종말의장면...등등
아는사람은 알 것이다. 그것은 이무기가 용으로 승천하는 모습
이무기가 승천했으니 주인공(=제목)이탈! 즉 이 만화는 끝...
아 돌던지지마라-_ㅠ...끝 아니다;
(병실)
덜컹...휘이.....
-음냐...(뒤척) ...?! (갑자기춥다...)
-야. 어이.
-(휙)
-신하라!! 이대로 언제까지 누워있을 셈이야? 내말 좀 들어.
-여의주 돌려주고 그렇게 사과했는데 또 뭐? <--(잠결에 대답하고있음)
-......미안하다는 말로 넘어갈 셈이야?
-.......
-너...안 일어나면.....
-잡아먹는다.
-(번쩍) ..........ㅇㅁㅠ;;;;
-농담도 못해? 어쨌거나, 여의주를 갖다준건 고마운 일이니까.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
-(어벙....)
-앗, 여보! 하라가 깼어요!
-앗.앗. 우리 하라 깼구나! 아이고~
-깨면 가만 안두겠다던 사람 어디갔나-_-..
-......뭐지? 뭔가 중간에 삭제된 느낌인데.
<은혜는 반드시 갚는다> 그 말 다음에 뭔가...?
-...역시 생각이 안나...꿈이었나.
-비오는데 창문은 왜 열었니?
-!!..에?
-아이구. 바닥에 왠 물이 이렇게... 빗물 들어도 이렇게나 많이 고이진 않을텐데...
-!!! (이무기...분명히 물에서 금방 나온 것처럼 젖어있었는데. 역시 꿈이 아니었어!)
하지만 곧 하라는 그걸 꿈으로 인식하게된다.
연못에는 이미 아무도 없었기 때문에.
-흑...
=======8월13일맑음. 짧은시간이지만 참 재밌는 친구였다,,
그리고 시간은 참 빨리도 흐른다.
이듬해 2월.
-할머니~ 할머니이-!! 일어나보세요!!!
-듣기싫으니 나가봐라.
-.......그럼...학교 다녀올게요...
할머니께선 나에게 화가 많이 나신 모양이다.
엄마아빠는 내가 말없이 나갔던걸로 할머니가 화난 줄 아는 것 같지만...
역시 할머니는 여의주 때문에 그러시는 거 같다.
그런데- 왜 한번도 '왜 여의주를 들고갔는지' 묻지 않으시는 걸까...
-엄마- 나 학교간다.
-아, 하라야. 요새들어 원인모를 폭발이 잦다던데...
-아하하-! 난 행운의 소녀! 폭발 따위에 말려들리 없다니까.>ㅁ<
오늘은 고등학교 예비소집일. 부푼 마음을 안고...
============퍼엉!!!
-허걱.
슈우우우...
-헐~ 머냐 이거; ㅇㅁㅇ;; 난 행운이;;;;;;;-_-;;; 아띱; 행운의 소녀라는거 취소다.
내가 무슨 행운이야; 첫날부터 죽을 뻔...;.....엥?
저기에 사람이? (저사람, 직격으로 폭발맞고 무사하려나;) 이봐요, 괜찮아요?
-.......아 씨X. 귀찮게 또 들켰잖아.
-!!! 헠 뭐시여ㅇㅁㅇ? 많이봐야 중학생도 안될 놈이 어디서 누님한테 깝치...(고오오오)
-엥ㅇ_ㅇ. 너- 뒷짐지고 있는 그거- 여의주잖아!
-!!!
-헤에ㅇㅁㅇ~ 그거 나 주면 안되지? 할머니랑 화해하게.
-무, 무슨 소리야?(샥)
-아- 그래 역시 그걸 줄 순 없겠지. 네 여의주는 너한테 소중할테니까.
-......?! (뭐지, 이 여자? 어떻게 아는거야?)
-어쨌든, 이런데서 불장난하면 못쓴다!
-.......
-대답안해ㅇ_ㅇ?
-네;;
-(별 이상한 애도 다 있네; 옷이 저게 뭐야.)
-..........
분명히... 600년을 이무기로 있었던 용은... 이 근처에 있다고 했어.
저 여자... 보통 인간이라기엔 수상쩍다.... 설마...
저 여자가 그 용인가? <----(바보;)
-(어째 노려보는 느낌;)
-(성별은 언급이 없었으니 여자일 수도 있을거야. 일단 공격해보면...
용이라면 간단히 피할 수 있을테지!)
화륵----
-(뭐 아직 시간은 넉넉하니까 느긋하게 걸어가야지♪)
슈아악------
-(자, 잠깐. 만약 사람이면...?)
<용계의 허가없이 인간을 죽이면 중벌에 임한다>-용계법4조1항-
-!!!!!!! (나 바보아냐? 흐어엌. 주거따ㅠ_ㅠ)
-어머(샥)
-엉.
-와우. 역시 난 행운이 있다니까. 500원 주워따+ㅁ+!
-........(피할 수 있으면서 일부러 불길이 접근하길 기다린건가?)
-(날 우습게 여긴 행동이렸다!)쿠오오...
-엑. 꼬마야. 안가고 뭐하니?
-네? 아아~ 저기~ 길을 몰라서요.......?!(내가 무슨소리를!)
원래대로라면...'결투다!''좋아!'이래야되는데... 대체 왜... 엉뚱한말이...
설마...내가... 쫄았나! 아아아아니야아......
-?!
-(저 용을 쓰러뜨리지 않으면...)<---(용 아니야-_-)
<회상:용계>
-얘~바보야!ㅇㅁㅇ
-뭣이. 너 자꾸 바보라고 부르지 말랬지=ㅂ=?
-어머. 나 너 부른거 아닌데ㅇ_ㅇ
-컥
-너 진짜 바보구나^ㅁ^
-아, 아니야!!
-호오. 그래?
-좋아~그럼, 내가 지목하는 어떤 용 하나를 쓰러뜨리면, 바보가 아니라고 인정해줄게^-^
-어떤 용? 너 설마 용신을 지목하거나 그러는건...-_-
-어머 얘도 참~^-^ 쉬운상대야. 이제 용이 된지 반년 정도밖에 안됐거든.
-뭐? 너 지금 날 바보취급하는거야? 이제 막 용이 된 놈을...
-쉽진않을걸. 이무기로 600년을 지낸 독종이니까.
<회상끝>
신하라<---600년을 이무기로 지낸 독종(?)
이녀석의 눈에는 하라가 이렇게 보인다---> 후후후 덤벼라 이 꼬맹아~
-(괘...괜찮아. 쫄거없어. 그래봐야 갓 용이 된 풋내기야;)
이글이글...(3분경과)
-????? (뭐, 뭐니 이아이; 갑자기 막 노려보네; 길 안가르쳐준다고 그러는건가?
어딜까는지 알아야 가르쳐주지ㅠㅠ; 빨리 학교가야되는데;)
-(역시 강하다! 빈틈이 안보여! 좋아... 네녀석이 빈틈을 보이는 순간, 불태워주마!)
-......;;;(역시 괜한 친절인건가; 그냥갈까..; 가자가자;) 홱-
-지금이다! 받아랏!
화르륵--------
-헠? 꺄악?! ㅇㅁㅇ 뭐야! (턱)<--발걸림
-우아악-----와당탕쿠당
슈우욱---
-핫? 이번엔 분명히; 일부러 피한게 아니라 넘어진거;
-이잌... 무슨짓이야! 죽을뻔했잖아ㅠㅁㅠ!!
-헛 죄송
(잠시후)
-뭐? 어떤 용을 찾고 있다구?
-네! 꼭 그녀석을 쓰러뜨려야만해요.
-(이유가 궁금하지만 나름대로 사정이있겠지)<--이미 학교는 잊어버림
음~ 내가 뭔가 도와줄 수 있는건 없을까?
-어.....아! 한가지 있어요.
<그날오후>
-하라야. 학교는 어떻든?
-아~ 좋았어요, 좋은 학교.
-근데 아까부터 욕실에서 뭐하는거니?
-아... 별거 아니예요.
-......?
<밤>
-통통통......
-ZZZ
-통통.....통통통통......
-아.
-뭐해요? 빨리 나와요.
-앗 미안.ㅇ_ㅇ;;
-물안넘치게 조심해요!
-알았어.
<숲>
-너로구나- 600년이나 개겼다는 독종이. 어딜 그렇게 숨어다니냐? 찾기힘들게.
-.........
-내 용건은 널 쓰러뜨리는거야. 이 자리에서 결투를 신청한다!
-숨어다니다니... 난 단지, 너처럼 덤벼드는 녀석들이 귀찮을뿐이야.
너같은 녀석을 보내다니, 용계도 어지간히 인재가 없나보군.
================이무기 #4 END
================4화 보너스페이지입니다.
그럼 5화예고 올리면서 가보겠습니다- 담에봐요...
첫댓글 와~ 재미있어요. 꼬마애 넘 귀여워>-</// 그런데 좀 흐릿해서 잘 안보여요ㅠ-ㅠ
하라도 머리 기르니까 귀엽네요.ㅇㅅㅇ 뭔가 여성스럽 다고나 할까-♡
글씨좀 찐했으면..다그리시구 볼팬이나 싸인펜같은걸로 덧칠하심안되여?
호오~~ 해석하느라 힘들었습니다.;;;....볼팬으로 덧칠했었으면 좋았을 텐데..^ㅡ^ 계속 그려주세욧!
여전히 재밌는..
대단대단 존경함돠^_^♡ 이렇게 길게 컷 그리기도 힘든데~ 님 대단해엽ㅇ_ㅇ
음... 그림 잘 그리시네요. 그런데 만화를 너무 대충대충 한 거 같애요. 선은 자로해 주면 더 깔끔할 텐데 그게 귀찮아서 그냥 막 그으신거 같애요. 그래도 잼있네요. ^^
근데...좀... 글을..읽는데.. 너무....지저분해서.... 읽기가,,,거부감이,,느껴지네요....그런데...잘그리셨기는하시네요..^ㅡ^*
귀여워요 ~ 재밋어요 + ㅁ+ 흐흐흐 ㅇ _ㅇ
잼있었요!!만화에 재능이 있어요!
만화가로나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