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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좋은 사람이 가는 지옥
마 10:28-33
(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29)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30)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31)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
(32)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은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남이 하는 대로 덩달아 하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사자성어로는 추우강남(追友江南)으로서 여기서 ‘강남’은 한국 서울의 강남이 아니라
중국의 양쯔강 남쪽 지역을 가리킨다고 합니다.
친구가 좋아서 무엇이든지 함께 한다는 뜻과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가지고 무리하게 따라하다가
결국 망하게 된다는 의미를 가진 유명한 사자성어 입니다.
원래 사람은 성장하는 과정, 즉 사회인지발달과정에서 모방을 통해 습득을 하기 때문에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에 해당되는 사람이 주변 사람들의 행동을 모방하려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을 따라하려는 습성보다 스스로 생각하여 창의적, 주관적으로 행동하기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들은
나이에 비해 정신적으로 성숙하다, 어른스럽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난 이후에도 여전히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하거나
스스로 생각하여 판단, 선택하는 능력이 부족한 이들은
주변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해야지만 직성이 풀리며,
그 시류에 자신만 편승하지 못하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 하고,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이어도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하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따라서 행동을 하는 낮은 의식수준을 보입니다.
저는 외국에 가본 적이 없어서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떤지 잘 모르지만
확실히 우리나라는 학교부터 군대, 직장에 이르기까지 유난히 집단의식이 높고,
무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선택을 하면 아웃사이더(부적응자, 찌질이, 찐따)라며
함부로 우습게 여기는 분위기가 강하기에
스스로 곰곰이 생각하고 판단하여 소신 있게 행동하는 사람이 그리 많질 않고,
곳곳에 있다고 해도 혼자서 다른 선택을 하는 걸 숨기려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치면서까지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사회성이 심각하게 결여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인 집단 활동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소신 있는 선택을 하는 것은
추천 되어야 하며, 오히려 존중과 칭찬을 받을 일입니다.
[물론 주변에 피해를 주게 되더라도, 집단에서 쫓겨나게 되더라도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신념과 관련된 부분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와 신앙)이 있기에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은 또 다른 각도에서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확실히 대다수의 한국인들은 집단에 잘 소속되어 굳이 튀지 않으려 노력하고,
순응하면서 살아가기 위해 쉽게 타협하며,
자신의 생각을 고치면서까지 다수의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피곤하지 않고, 쉽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대부분의 것들에 장단점이 있듯이 당연히 이 부분에도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회생활 잘하는 사람, 모나지 않은 사람,
어딜 가도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는
소위 ‘성격 좋은 사람’이라는 칭찬을 받기에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자신의 주관이 뚜렷하지 못하고, 집단이 이끄는 대로 따라하는 것에만 익숙해졌기에
혼자서 중대한 일을 결정해야만 할 때 어려움을 겪게 되거나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될 어리석은 선택을 할 수도 있다는 점,
남들을 따라서 쉽게 결정했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었을 때
누군가를 미워하고, 원망하거나 자책을 하면서 괴로워한다는 점
(최후에는 하나님을 향한 원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음) 등 심각한 단점이 많습니다.
이런 모습을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영적으로 심각한 문제는
하나님만을 주님으로 섬긴다고 말하는 그리스도인이면서도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것의 의미조차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그저 주변 사람들을 의지하면서 살아간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의 편지인 성경말씀으로 자신의 기원과 정체를 알게 된 사람이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이어가며
하나님과의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
그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 가치관, 기독교세계관, 주관이 확고해져서
상황과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시선보다 당연히 하나님의 시선을 최우선적으로 신경 쓰게 되며,
무엇을 결정하든지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선택하는 삶을 살게 되기에
자연스레 군중심리에 사로잡히지 않게 됩니다.
확고한 정체성과 신앙을 가졌기 때문에 옆에서 누가 아무리 뭐라 뭐라 비난을 해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으며, 따라서 하나님 앞에 죄를 범하게 될 확률이 낮습니다.
나중에 영적으로 후회하게 될 일도 그만큼 적습니다.
사람이 어릴 때부터 이러한 모습으로 하나님과 추억을 쌓아가며
영적으로 점점 더 성숙해가면서 완벽에 가깝게 장성하면 참 좋겠지만
저와 여러분들을 포함한 거의 모든 사람들이 각자 어리석은 부분을 품고 있는 상태에서
삶속에서 훈련을 위한 고난 등 여러 가지를 체득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부분적으로 주변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고,
따라서 또래의 사람들이, 그리고 다수의 주변 사람들이 어떤 것을 다 한다고 하면
‘어? 나도 해야 하나? 안하면 나만 바보 되는 거 아닌가?’등의 고민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은 세상으로부터 조금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자신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 특히 취약한 사람의 특징적인 모습들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자신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있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보십시다.
*옆에서 누가 험담이나 부정적인 원망의 말을 시작하면
동의하면서 쉽게 물드는 모습으로 같이 따라서 부정적인 말을 한다.
혹은 험담에 동참하기 싫은 생각이 마음 한 구석에 있긴 하지만
그 말을 하고 있는 사람의 기분을 맞춰주기 위해 열심히 반응하다가
결국 그 죄에 동참한 것과 다를 바 없이 마무리 된다.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 사랑과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
기분을 상하게 하고 싶지 않은 마음, 미움 받기 싫은 마음,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무엇에든 쉽게 동조하여 물들면서도 그 문제점을 깨닫지 못함)
*누군가가 뭔가를 부탁했을 때에 그 일이 부담스러워도 거절을 잘 못하여 억지로 그 일을 하느라
마음이 부글거리게 되고, 우울해지거나 영적으로도 어두워져 버리는 일이 종종 있다.
그리고 그것을 반복한다.
*누구를 만나든 한결 같지 못하고, 만나는 사람에 따라, 장소에 따라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다른 말과 행동을 하게 된다.
(교회에선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매우 좋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세상적으로 타락한 사람들과 어울릴 땐 고민 없이 덩달아 같이 타락하는 행위를 하게 됨)
*변덕스러워서 뭔가를 혼자서 결정할 때에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등 결정번복을 잘하고,
귀가 얇아 감언이설에 쉽게 혹하여 사기나 이용을 당할 확률이 높기에
남들의 말에 따라 다단계나 투자를 하게 되는 등 나중에 후회할 선택이 잦다.
*뉴스 등의 미디어, 전문가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의 의견에는 의문 없이 전적으로 맹신하고,
언론과 다른 말을 하는 사람은 아무 검증 없이 정신 나간 음모론자로 치부하며,
스스로 진실을 탐구해볼 생각도 없다.
(자신이 음모론이라고 치부했던 내용이 나중에 객관적인 사실로 밝혀진다 해도
끝까지 자신의 무지와 우둔함을 인정하지 않음)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자신이 체득으로 습득한 확고한 고집 혹은 대다수의 의견은 신뢰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고리타분하게 느끼며, 오늘날에는 적용하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아 그건 옛날에나 가능했던 것들일 거고... 지금은 시대가 달라요.“)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기준삼아 해석하지 못하기에
자신의 일상생활과 신앙이 물과 기름처럼 분리되어 있으면서도
그것이 왜 문제인지를 인식하지 못한다.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은 마음, 모나지 않고 최대한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 마음에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거나 부인하는 모습으로 예수님과 복음을 부끄러워한다.
간단히 예를 든 이 항목들에 전부 해당되어 삶의 전반이 이런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분적으로만 해당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 한 가지라도 해당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잘 살피면서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야 할지 깊은 고민을 해봐야 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특징을 지닌 사람들은 대체로 주변인들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일단 주변인들의 심기에 크게 거슬리지 않고,
주변인들이 무엇을 하든지 반대하거나 저항하지 않으며,
나쁜 말도, 나쁜 행동도 같이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 공범들이 서로 한 배를 탔다면서 마음을 나누는 것처럼 말입니다.
(한 배를 탔다며 좋아하는 자들은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배신하여 뒤집어씌움)
이들은 마치 카멜레온이 주변 환경에 따라 몸의 색깔을 신속하게 바꾸는 듯한 모습으로서
그 정체를 알기가 힘듭니다.
자기 자신조차 자신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여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아직도 정체성이 확립되지 않은 사람입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사람들은 구원과는 거리가 멉니다.
눅 6:22-26
(22) 인자로 말미암아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며 멀리하고 욕하고
너희 이름을 악하다 하여 버릴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도다
(23) 그 날에 기뻐하고 뛰놀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
그들의 조상들이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24) 그러나 화 있을진저 너희 부요한 자여 너희는 너희의 위로를 이미 받았도다
(25)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배부른 자여 너희는 주리리로다
화 있을진저 너희 지금 웃는 자여 너희가 애통하며 울리로다
(26) 모든 사람이 너희를 칭찬하면 화가 있도다
그들의 조상들이 거짓 선지자들에게 이와 같이 하였느니라
심각한 사람은 주변인들이 자신을 마냥 좋게 평가한다는 그 이유 하나로
자신이 매우 훌륭하고, 거룩한 신앙인이면서도
세상 사람들과도 대화가 잘 통하는 성품 좋은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평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르게 보고 계시지만 자신은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이런 사람을 교회에서만 만났던 사람들은 그가 믿음이 좋다며 극찬을 합니다.
언제나 귀감의 표본으로서 신앙 좋은 사람에 대한 얘기가 나올 때면
그 사람이 자주 언급됩니다.
그런데 그 사람과 함께 음주를 하면서 유흥업소에 가는 등
세상적으로 타락하여 함께 어울린 사람들 역시 그가 성격이 참 좋다면서 극찬을 합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그 사람의 스마트폰에 서슴없이 음란물을 보내거나
만날 때마다 음담패설을 합니다.
또한 쉽게 현혹되는 모습을 가졌기에
이런 설교를 들을 땐 생각이 이렇게 변하고,
저런 설교를 들을 땐 생각이 저렇게 변하는 것이 쉽기 때문에
이단과 사이비에 미혹될 위험성도 큽니다.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한다는 교훈도 매우 중요하지만
이런 모습을 가진 사람들은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정체성부터 찾아야 할 사람입니다.
단 6:10
(10)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포로 신분이었지만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은 다니엘에게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모나지 않게 적당히 그들의 비위를 맞춰주고 순종하면
화려한 출세의 성공길이 보장된 기회였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정체성이 무엇인지 확고했기에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신앙을 따라 행동했고,
심지어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면서도 망설임 없이 목숨을 걸고
늘 하던 대로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분명히 주변의 달콤한 유혹이 있었을 것입니다.
“야, 그냥 네~ 알겠습니다. 하면서 말 좀 잘 들어봐. 너 이 기회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어쩌면 너 다시 끔찍한 포로 생활로 돌아갈지도 몰라. 아! 포로로 돌아가면 오히려 다행이지
아예 목이 달아날 수도 있다 너? 그리고 너는 참 은혜도 모르는 구나?
포로주제에 그 정도의 호의를 받았으면 너도 어느 정도 굽힐 줄을 알아야지...쯧쯧.
나 같으면 절대 너처럼 안 한다. 그냥 눈 한번 딱 감고 네~ 하면서 고집 한 번만 꺾으면
인생이 활짝 펴질 텐데 진짜 답답하다 너.”
육신적인 사람들에겐 틀린 말이 아니고, 오직 출세만을 위해서는 너무나도 당연한 태도겠지만
다니엘은 자신이 누구에게서 발생했고, 누구에게 잘 보여야 진정한 성공인지를 알고 있는,
다시 말해 창조주 하나님을 알며, 그 안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조금도 미동하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만 속한 사람으로서 대쪽 같은 결정을 했습니다.
자신의 결정으로 인해 사자굴에 던져져
굶주린 사자들에 의해 산채로 온몸이 찢겨 잡아먹히게 되는 결말을 맞이한다 해도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다면, 여전히 하나님께 속한 사람으로서 죽는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한 인생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에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사실을 알면서도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목숨을 걸고 하나님을 경외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가 없는 사람으로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마음을 가진 이들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십니다.
출세하여 부유하게 살다가 병도 걸리지 않고 오래오래 산다는 낮은 수준의 얘기가 아니라
무려 유일한 신이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의 영원한 삶을 책임져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가 이 땅에서 받게 되는 복과 은혜들도 많이 있겠지만
엄밀히 말해 그런 없어질 먼지와 같은 것들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영원한 천국에서의 영원한 인생을 보장해주신다는 의미입니다.
무려 모든 것의 주권자이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말입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정체성은 어떠한지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십시다.
과연 나는 상황과 환경에 따라, 장소에 따라, 만나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며,
쉽게 타협하고, 쉽게 물드는 타입의 사람인지
아니면 어딜 가든지, 누구와 함께 있든지 항상 하나님만을 경외하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법도에 따라 자신의 말과 행동을 신중히 선택하면서
주변인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인지
진지하게 그리고 심각하게 점검해보십시다.
이 부분에 대하여 우리가 심각해야 할 이유는
저와 여러분들의 영원한 생명이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지~’하면서 이 심각한 문제를 문제로 받아들이지 않고,
오랜 세월 그런 모습으로 살아왔기에 문제의식조차 느끼지 못한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모든 이가 보는 앞에서 대망신을 당하게 될 것이고,
무엇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는 자,
쉽게 말해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는 자가 될 것입니다.
잠 29:24-27
(24)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저주를 들어도 진술하지 아니하느니라
(25) 사람을 두려워하면 올무에 걸리게 되거니와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안전하리라
(26)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27) 불의한 자는 의인에게 미움을 받고 바르게 행하는 자는 악인에게 미움을 받느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우리는 매일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생각하기 골치 아프고, 다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을 따라서 행하면
그저 큰 문제없이 괜찮을 거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마귀가 조종하기 참 좋은 태도입니다.
매스미디어, 문화를 장악하여 악한 유행을 만들고, 거짓을 보도하면
아무 의심 없이 마치 동물 떼처럼 우르르 몰려가다가 결국 낭떠러지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심히 안타까운 사건, 세월호 참사에서도 “가만히 있으라.”는 선내방송에 의문을 품고,
‘배가 계속 기울어지고 있는데? 이대로 있다가는 분명히 죽겠다.’하며
스스로 생각하여 밖으로 나온 학생들만 살아남았습니다.
그 학생들은 “자신들은 구조되지 않았으며, 스스로를 구조했다.”고 표현했습니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살 수 있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모든 것에 적용되는 진리,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로 알며,
‘나는 누구에게서 발생했으며, 어디에서 왔고, 장차 어디로 가게 될 사람인지,
나는 누구를 영원히 섬길지‘ 등에 관해 고민하여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게 되었을 때에도 ‘이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합당한가?
하나님의 편지, 성경말씀에는 뭐라고 기록되어 있는가?’를 가장 먼저 생각해보며
신중하게 선택하면서 살아가는 이들만 하나님께로부터 영원한 생명을 받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장 사랑하며,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장 큰 계명을 지키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대가 성경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마지막 때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확연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군중심리에서 벗어나질 못하여
주변 사람들이 행동하는 대로 따라하여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결정하여 움직이는 대쪽 같은 단독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추후 짐승의 표 발급이 시행될 때 혼자 거부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주변 사람들 다~ 받는데 나만 안 할 수 없잖아?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인데
나만 협조를 안 하면 그것도 이웃사랑이 아닌 거 같아.
그리고 뉴스에서도 꼭 참여를 해야 된다 그랬고,
어떤 유명 목사님도 그건 짐승의 표가 아니라더라? 자기도 받았고 그 교회 교인들도 다 받았대.
결정적으로! 이대로 굶어죽을 순 없잖아? 사회생활도 포기할 수 없잖아?
그리고 전도를 하려고 해도 일단 살아있어야 할 수 있는 거 아니겠어?
만약 그게 짐승의 표라고 해도 우린 잘 몰랐으니까 아마 하나님도 이해해 주실 거야~
내가 그동안 교회 다닌 게 몇 년인데, 헌금한 게 얼만데 설마 하나님께서 나를 모른다 하시겠어?
염려도 죄라니까 그만 염려하고 얼른 가서 받자.“하면서 무리에 섞여 줄을 길게 서고
결국 짐승의 표를 받게 되어 영원한 지옥에 떨어지는 결말을 맞이하게 되기 쉽다는 내용입니다.
비단 짐승의 표뿐만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 전반에서
상황과 처지에 따라 신앙과 신념과 마음과 언행이 쉽게 돌변하는 카멜레온 같은 모습,
대다수의 생각이나 자신의 아집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선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가진 사람은
죄에 인박힌 자, 양심에 화인을 맞은 자,
끝까지 육신적으로 살다가 결국 육신의 썩어질 것만 거두게 될 자로서
그 마지막은 영원한 멸망뿐입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가치관 최우선에 모시고,
다수의 군중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든지 상관없이 오로지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명하시든, 내가 순종하기 싫은 부분이든 아니든,
세상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든 말든 아무 상관없이
그저 하나님의 뜻이라면 기쁘게 순종하는 자들이
하나님의 표를 이마에 받게 될 사람들입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유일한 신이시며, 창조주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감긴 눈을 밝히 떠서 우리가 사는 이 세대, 이 세상은
육신적으로, 또한 영적으로도 나날이 위험해지고 있고,
우리의 순간적 선택이 영원한 삶을 결정하게 된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여
앞으로도 말씀과 기도로서 하나님과 친밀히 교제 나누기를 매일 힘쓰고,
매순간 말씀으로 다시 돌아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며,
어디서 누구와 있든지 오직 하나님께 속한 순전한 모습으로
늘 하나님의 법도를 따라 기쁘게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
머지않아 아무 후회도 없는 최고의 인생을 완성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영원한 삶, 진정한 인생의 시작을 하나님의 나라에서 시작하게 되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수 22:16-20
(16) 여호와의 온 회중이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하나님께 범죄하여
오늘 여호와를 따르는 데서 돌아서서 너희를 위하여 제단을 쌓아
너희가 오늘 여호와께 거역하고자 하느냐
(17) 브올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회중에 재앙이 내렸으나
오늘까지 우리가 그 죄에서 정결함을 받지 못하였거늘 그 죄악이 우리에게 부족하여서
(18) 오늘 너희가 돌이켜 여호와를 따르지 아니하려고 하느냐
너희가 오늘 여호와를 배역하면 내일은 그가 이스라엘 온 회중에게 진노하시리라
(19) 그런데 너희의 소유지가 만일 깨끗하지 아니하거든
여호와의 성막이 있는 여호와의 소유지로 건너와 우리 중에서 소유지를 나누어 가질 것이니라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외에 다른 제단을 쌓음으로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며 우리에게도 거역하지 말라
(20) 세라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에 대하여 범죄하므로
이스라엘 온 회중에 진노가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의 죄악으로 멸망한 자가 그 한 사람만이 아니었느니라 하니라
계 2:10-11
(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6.18.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234장 나의 사랑하는 책
1. 나의 사랑하는 책 비록 헤어졌으나 어머님의 무릎 위에 앉아서
재미있게 듣던 말 그때 일을 지금도 내가 잊지 않고 기억합니다
2. 옛날 용맹스럽던 다니엘의 경험과 유대 임금 다윗왕의 역사와
주의 선지 엘리야 병거 타고 하늘에 올라가던 일을 기억합니다
3. 예수 세상 계실 때 많은 고생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일
어머님이 읽으며 눈물 많이 흘린 것 지금까지 내가 기억합니다
4. 그때 일은 지나고 나의 눈에 환하오 어머님의 말씀 기억하면서
나도 시시때때로 성경 말씀 읽으며 주의 뜻을 따라 살려 합니다
[후렴]
귀하고 귀하다 우리 어머님이 들려주시던
재미있게 듣던 말 이 책 중에 있으니 이 성경 심히 사랑합니다
첫댓글 아멘! 저역시 사람을 멀리한게 아니라 세상을 끊었는데
신기하게 주변 사람들이 멀어지는 경험을 한적이 있습니다.
믿을만한 친구라고 생각 했으나 함께 즐기던 취미와
공유하던 세상 잡기를 끊으니 멀어져가던 친구들을 보면서
오히려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참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모습으로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시며
그 날에 환하게 웃으면서 공중에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성공의 인생을 완성하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