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계열] 문화콘텐츠학과 소개 및 졸업 후 진로
유사학과 : 문화콘텐츠학부
학과개요
‘문화’는 한 사회의 정신적, 물질적 발전 상태를 나타냅니다. 즉, 그 사회 현상의 산출물은 방송, 문학, 게임,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라는 형태로 표현됩니다.
문화콘텐츠학과에서는 이와 같은 방대한 ‘사회의 산출물’들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배우게 되며, 이들에 대한 날카로운 비평 능력도 갖추도록 가르칩니다. 학과 공부를 통하여 향후 문화 콘텐츠 분야 글로벌 문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학과특성
정식학과로 개설된지 오래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분야를 다룹니다. ‘문화’라는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한 만큼, 이 학과를 졸업하면 매우 다양한 진로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학교에서 문화콘텐츠학과는 인문계열학부에 속해 있습니다. 문화 콘텐츠의 본질은 결국 ‘사람’이 사회라는 틀 안에서 만들어 내는 인문학적 복합체이기 때문입니다.
흥미와 적성
문화 콘텐츠는 사람이 사회에서 창의적으로 개발한 산출물이므로, 기본적으로 인문학과 사회 현상에 호기심과 관심이 많으면 문화콘텐츠학과 공부에 재미를 느낄 것입니다. 또, 대부분의 문화 콘텐츠는 언어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언어 능력 및 글쓰기 능력·창작 능력이 뛰어나면 문화콘텐츠학과에서 공부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입니다.
졸업 후 진출 분야
기업체 : 출판사, 영화 배급사, 연예 기획사, 드라마 외주 제작사, 광고 대행사, 일반 기업 홍보팀 등의 사무직, 사설 학원
언론사 :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연구소 : 인문·사회과학 관련 국가·민간 연구소
정부 및 공공기관 :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문화재관련 공공기관, 지역 문화원, 박물관
유사 학과 :
관련 자격 : 사서, 문화재수리기술자, 사서교사
전공 학과 선택 동기
이 학과는 2004년도에 만들어졌어요. 학부 때는 문화 콘텐츠라는 전공이 없었고, 그때는 국문학을 전공했지요. 문화 콘텐츠라는 학문 자체가 문학, 역사, 철학, 기술, 경영 등이 종합적으로 합쳐진 거거든요. ‘문화 콘텐츠’라는 말은 1990년대 후반에 생겼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유사 분야를 공부하다가, 박사 과정에서 학위 논문을 문화 콘텐츠 스토리텔링에 대해 쓰게 되었습니다.
학과 준비 사항
기본적으로 인문학적인 베이스가 있어야 돼요. 콘텐츠라는 것이 사실 모두 사람들 얘기잖아요. 즉, 사람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책도 많이 보고 콘텐츠도 많이 체험을 해야 됩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의 동향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요. 기본적으로 인문학적 소양, 독서력, 창의적 발상, 사고력, 거기에다 외국어 능력 정도는 갖춰져야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죠.
학과 선택을 위한 조언
대학 교육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객관적인 어떤 테스트를 통과해야 되니까 일단 지금은 공부를 열심히 하고, 콘텐츠와 관련된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해요. 신문 기사를 보고 정리하는 습관을 갖고 웹서핑하면서 새로운 것이 뭐가 나왔는지 살펴보고, 하다못해 걸그룹을 보더라도 요즘의 트렌드는 뭘까, 저 사람들은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나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료출처:한국직업능력개발원 ‘미래의 직업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