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악에 동조하는 침묵 >
아타나시우스가 교리를 수정할 것을 요구하는
엄청난 압력으로 인해 침묵했다면.
동일한 이유로 어거스틴이 은혜교리에 대해 침묵했다면.
비텐베르크에서 두려움에 휩싸였던 루터가 침묵했다면.
칼뱅이 파렐의 권면을 무시하고 침묵했다면.
살기 위해 얀 후스가 침묵했다면.
존 녹스가 진리의 문제를 회피하고, 자신의 안위를 위해 침묵했다면.
청교도들이 핍박이 두려워 저항을 포기하고 침묵했다면.
스펄전이 침례교 연합회와의 우정을 위해
진리에 대해 침묵했다면.
메이첸이 자유주의의 위험성을 알고도 출세를 위해 침묵했다면.
일제시대 때 모두가 신사참배의 문제에 침묵했다면.
리차드 웜브란트가 시대의 흐름에 때라 공산주의에
동조하고 그 악함에 대해 침묵했다면.
동성애, 낙태, 간통, 거짓 인권, 잘못된 사상..
우리 헌법에는 악한 일을 보고도 침묵하는 것을
그 죄에 간접적 동조를 인정해 방조죄를 적용합니다.
하나님의 법인 성경에 반하는 일들에 대해
침묵한다면.
그것이 하나님의 영역이니 주권만 믿고 기다리자는
하이퍼 칼빈주의를 주장하고 싶다면.
늘 강조했듯이 댐에 균열이 생길 때 막지 못하면,
무너진 후는 후회해도 그 피해는 감당키 어려울 것이며,
그 침묵의 대가는 우리 후손들이 짊어져야 하는
큰 아픔이 될 것입니다.
(퍼온 글입니다)
첫댓글 퍼온 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
제목과 같이 '악에 동조하는 침묵'을 말씀하신다면
악이 아닌 것을 기술하실 떄에는
정말 악이 아닌 것을 기술하여야
그 주장이 감동에 되어 영향을 미칩니다.
다른 것은 모르나
어거스틴은
로마 카톨릭의 교리를 집대성?! 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종교개혁 당시
빵으로 변한 예수님을 먹어야 구원받을 수 있다는 것(교리)을
거부해 순교자 약 1억명을 만들게 된 배경의 교리를 집대성한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