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선봉(神仙峯) 해발(381m)
산행일:2023년 9월 23일 토요일 나홀로 산행
산행코스:청심빌리지-도로-둘레길입구-2코스-신선봉(등산로입구)-계단-묘지-제1전망대-
암릉구간-제2전망대-암릉-데크(쉼터)-장기판-신선봉(백)-청심빌리지
(원점회귀) 하산 거리 5km 산행 시간 3시간 소요 된다
네비: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미사리로 191-16 "청심빌리지"
대구-설악면 청심빌리지 편도 283km
경부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남양평-국도이용
*** 신선봉 순환 둘레길과 신선봉 등산 안내도 ***
*** 신선봉 순환 둘레길 ***
*** HJ 메그놀리아 국제병원 건물 ***
*** 청평호 유람선 선착장 ***
*** 청심 국제청소년 수련원 ***
*** 신선봉 등산로 초입 ***
*** 보이는 마을이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 ***
*** 북한강 ***
제트스키가 북한강의 물살을 가르며 시원스럽게 내달리는
모습을 보노라면 내 마음이 시원스럽다
*** 제1전망대 ***
*** 돌에 이끼가 너무 보기좋아 카메라에 담아 본다 ***
*** 통일교 본당인 천정궁(天正宮) ***
장락산 중턱에
있는 통일교는 1954년
창립 이후 문선명 교주를 재림
예수로 부르고 있으며 2012년 9월
문교주의 사망 이후에는 부인이 교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세계평화
통일가정연합회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설악면 송산리에 약 800 만평의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 절벽 바위에서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신기하고 또한 내려다본 북한강과
청평호 모습 ***
*** 경사가 심한 곳으로 로프 밧줄구간 ***
*** 청평호 ***
청평호수는
1944년 청평댐이 준공됨으로써
이루어진 인공호수로 만수시 580만 평에 달하는
대단위 수면으로 호수 양편으로 호명산이 높이 솟아
청결한 호수와 조화를 이루고 청평호수는 여름철의 피서객을
비롯하여 4계절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호수를 이용한 수상스키 장소로도 유명하고 매년 내수면
사업의 일환으로 치어를 방류하여 낚시터로도 인기
가 높으며 또한 북한강 강변을 연결하는 청평호반은
1일 드라이브 코스로도 매우 아름답고 자연경
관이 뛰어난 곳이며 주위의 산과 호반의
맑은 물이 빛어내는 경치가 압권이고
서울에서 불과 50km 떨어진 거리에
있어 주말이면 등산객과 관광객
많이 찾는 휴양지지로 손색이
없다.
*** 제2전망대 ***
*** 제2전망대 ***
제2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조망권이 탁월하고
환상적이며 자연을 즐기기에 너무 좋으며
특히 제1 제2 전망대에서 북한강과
청평호의 자연경관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하며 거리는
짧지만 경사가 심하고
암릉구간이 많아
산행 하는데 힘든
발품을 팔아야
한다
*** 가평대교 위쪽에는 이탈리아 피노키오 마을 ***
*** 가평대교의 모습 ***
*** 쁘띠 프랑스마을 전경 ***
*** 데크 전망대 ***
*** 장기판 ***
정상에 왠 장기판이
전설에 의하면 신선들이
장기를 두다가 내려가니 100년이
지나갔다고 하여 이 산의 이름을 신선봉
이라 부르고 있다.
*** 신선봉 ***
신선봉은
삼각산이 선점하여서
수도가 되지 못하여 산이 울었다고
산의 이름을 울업산이라 부르고 그 산기슭
마을은 도읍지에 형성된 마을이라고 하여 한양부라
부른다는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으며 울업산의 최고 봉우리를
신선봉이라 하는데 옛날에 신선들이 바둑과 장기를 두면서 놀던 곳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며 울업산은 서울의 삼각산과 이곳의 울업산이 백두산을 출
발하여 조선국의 도읍지가 될 만한 곳을 찾아 나섰다가 삼각산이 먼저
한양을 발견하고 자리를 잡았다는 소식을 듣고 울업산 신선봉이 울
고 돌아섰는데 이곳 설악에 와보니 이곳도 도읍지가 될 만한
곳이라고 여겨 자리를 잡았다는 설과 허탈한 마음에 울면
서 백두산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설과 백두산으로
돌아 가던 중 가평군 설악면의 형세가 서울이
될만 하여 서울을 등지고 설악면에 주저
앉았다는 설이 그럴싸 하게
전해오고 있다.
*** 구 신선봉 정상석 ***
*** 설악면 소재지 ***
설악면은
속초의 설악산과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가평군의
최남쪽이자 북한강의 남쪽에 위치하고
서울-양양고속도로가 통과하하면서 서쪽으로 다락재를
지나면 양평군 서종면이 동쪽으로 널미재를
지나면 홍천군 서면이고 남쪽으로 유명산
자연휴양림을 지나 선어치를 지나면
양평군 옥천면으로 교통의 요충지
이고 통일교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 암릉길에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품소나무 ***
*** 통일교 본당 건물 ***
*** 신선봉 순환 둘레길에 핀 노랑 칸나꽃 ***
*** 청심 빌리지 ***
산행의
들머리이자
날머리로 통일교에서
운영하는 실버타운으로
주변에는 소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 청심빌리지 아래에 있는 소공원 ***
매주
산행을 하지만
힘들 때는 이번이
마지막 산행이라고 다짐하고
귀가하지만 또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산에 가고 싶고 자연과 함께 호흡
하고 싶은 것은 중독인가
아니면 산사랑인가
에너지의 보충
인가?
"누죽걸산"이란 말이 있는데
한자로 쓸수 없고 한글로 해석하면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다'는 뜻이며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한가 시간이 나면 무조건 걷자 동의보감
에서도 약보다는 식보요 식보 보다는 행보(行補)라 말하고 있지 않는가
산에 열심히 다니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비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