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듣기☜
『니치뇨부인답서(日女御前御返事)』 보은 공양에 힘쓰자-(1)술작(述作)의 유래
본초는 1278년 6월 25일, 대성인님 57세 때 미노부(身延)에서 쓰시어 니치뇨부인(日女御前)에게 주신 어소식(御消息)으로, 진필은 혼쥬지[(本壽寺): 치바현(千葉県)에 있는 일련종 사원] 외 다섯 곳에 분산하여 보관되어 있습니다.
대고중(對告衆)인 니치뇨(日如) 부인에 대해서는 시모우사{(下総): 치바현} 히라가츄지(平賀忠治)의 딸이며, 이케가미 사에몬 대부(池上左衛門大夫) 무네나카(宗仲)의 아내라고도 하고, 마츠노님(松野殿) 미망인의 딸로 지묘니(指妙尼)라고도 불렸는데 어느 것도 확실한 것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1279년 8월, 대성인님께 받은 『니치뇨부인답서(日女御前御返事)』(신편어서 p.1387)와 당초(當抄)의 내용으로 볼 때 부부가 함께 대성인님의 신앙에 힘쓰고 있었다는 것, 경제적으로 풍족했었다는 것, 높은 교양을 가진 여성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본초에서 「이러한 법화경을 말대의 여인이 28품을 각품마다 공양하시겠다고 생각하심은 예삿일이 아니로다.」라 하셨기에 별명을『각품공양사(品品供養事)』라고도 합니다만, 법화경 28품 모두에 대한 지남(指南)이 아니라 『촉루품(囑累品)』 이하 『권지품(勸持品)』까지 7품의 대의(大意)를 나타내신 것에 지나지 않으므로 『서품(序品)』에서 『신력품(神力品)』까지의 부분은 안타깝게도 유실되어 버렸는지, 아니면 당초(當抄) 이전에 이미 수여한 것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고 추측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