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야외체험하는 셋째주가 되었습니다^^
자모들은 아이들의 즐거운 가을소풍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현장답사는 물론 간식준비, 김밥준비등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좀 먼곳으로 떠나는 여행이라 쓰레기 및 공공질서를 알려주기위해 간식봉투를 쓰레기 봉투로 활용하여 각자 쓰레기는 각자 가져오고 주위를 깨끗히 하는 저희 어린이법회가 되어보려 했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맛나는 간식을~~~(꿀꺽~^^)

아이들이 평소보다 많았던 관계로 차량지원을 받아서 송천동 아이들은 따로
각 1,2,3,4호차로 나누어 아이들을 이동했습니다
처음 간곳은 말역사체험관..
저렴한 입장료라서 솔직히 별기대없이 갔습니다만...
와우~~~아이들의 반응은 최고였습니다^^
단체사진을 다 찍기도 전에 다들 흩어져서~찾느라.....^^;;;
그와중에 공공질서에 대해 한번더 알려주었죠~
그래서 그런지 체험관에서 나오기전 저와 진서스님과 함께 체험관내 우리아이들이 흘린 쓰레기가 있나 한번 훝어보았는데~
완전 우리아이들 최고입니다
물병하나 나오지 않았습니다^^

참~현수막이 생겼죠~~^^
항상 야외체험때 아쉬웠던게 단체사진이었는데..
현수막 하나에 소속감이 UP~^^
진서스님께 허락도 받지 않고 무작정 질러버렸습니다^^;;;;(아무도 모르는 제 비상금을 좀 털었습니다~^^v)
다행히 진서스님께서 좋아해 주셔서~저또한 너무 좋았습니다(진서스님~사랑합니다~^^)

울 귀염둥이 지아~
언니,오빠들 머하는지 항상 유심히 보다가 도전하는 아이랍니다~^^

도이가 말체험을 하고 그뒤로 지수,지원이가 차례를 아주 잘지키네요~^^
질서도 잘 지키는 우리 법회아이들~~^^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습니다

말역사에 관한 영화상영관인데요~여기는 신기하게도 의자가 아닌 움직이는 말좌석이었습니다
(여기가 제일 호응이 좋았다는건 안비밀 입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시점에 살짝 찍어 보았습니다~^^
나중에는 장난감 총을 가지고 도깨비를 쏘는 게임도 나오니 애들이 신나서 소리를 지릅니다~^^
옛날 우리 고구려 조상들이 뛰는 말위에서 화살을 쏘며 사냥을 했다죠
우리 아이들은 움직이는 말에서 장난감총을 쏘며 도깨비 캐릭을 사냥을 합니다
역시 용맹스러운 고구려의 후예들입니다^^

신나게 놀고~ 허기짐을 채우러 널직한 정자로 올라갔죠~
승마체험관 곳곳에 들판이며 쉴공간이 참 많아서 아이들이 놀기도 좋았습니다.

빠른 점심을 먹은 아이들은 옆 놀이터에서 미끄럼,그네,절에서 준비해간 공과 비눗방울,비행기를 날리며 놀았습니다

자~~~~~기대하던 실제 승마체험으로 고고고~!!!

책에서만 보던 트로이목마가 떡~허니 자리를 잡고 있어 뒷배경 삼아 또 단체사진 찰칵~^^
트로이목마 안에는 그냥 관망대로...암것도 없다는 사실~~^^;;;;

윤미가 웃으며 말을 타네요
장기자랑을 저랑 준비하면서 역할이 엄마와 딸이라 별칭으로 윤미와 전 가짜엄마와 가짜딸이라며 웃는사이가 되었습니다^^
(딸~~~조심해~^^)

준아는 겁난다고 안탈꺼라고~~~그리 고집부리더니 막상 한번 타니 한번더 타겠다고 졸라대던 통에~~웃겨서 담에 또오자 약속했지요^^

저는 이번체험에서 울 시아의 활짝~~~~웃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시크하던 울 시아~~~매일같이 이리 웃는모습 지켜주고 싶습니다^^

울 세 숙녀분들은 머가 이리 재미난 이야기 중인지~저도 끼어 들고 싶었지만..
저 따돌리면 제가 상처 받을까봐~도전을 못했습니다..ㅋㅋㅋㅋ
이날은 그누구도 핸드폰을 손에 쥐지 않았습니다~(얘들아 내말이 맞지? 핸드폰 게임 안해도 재미있는 것들이 많어^^)
사진보시면서 느끼셨는지요~
다들 밝게 웃는 모습을요~~
상현이에게서 최고라는 소리를 들으니 더 기쁘더라구요^^(상현아~~고맙당^^)
다른 자모님들의 반응또한 최고였습니다~~~~^^(완전 뿌듯하면서 어깨에 뽕(?)좀 들어 가던걸요~^^)
저희집 아이들의 반응도 좀 보고 싶어서.....
살짝 아이들 몰래 일기장을 펼쳐 보았습니다
(동화야...민정아...엄마가 잘못했어~~함만 봐줘~^^;;;;;;)


일기장에도 깨알같이 재미있다는 소리에 제기분또한 너무 좋았습니다~^^
더불어~해탈심보살님,수진보살님내외분,가영이어머니,차량지원해준 절오빠(부끄럼이 많아 신비함을 지키고 싶으시다기에..^^;;;)
봉사지원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모든일정에 총괄진행 해주신 진서스님 감사합니다.
글솜씨가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먼길 체험활동가느라 보살님들 어린이들 모두 모두 애쓰셨어요~~
보살님도 애쓰셨어요~^^
항상 감사해요~
이번 야외체험의 처음과 끝을 책임져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간과 정성이 함께 했던 덕분에 우리 법우들이 좋은 체험을 경험했네요. 짧은 소감도 괜찮다고 말씀드렸더니 아이들 일기장을 공개하는 열성(?)까지 보이시니 ㅎ 아이들에겐 비밀을 지킬께요~^^;
저에게도 너무 좋았던 경험이었습니다^^
이경험의 느낌을 저희아이들 일기장보다 못하게 표현한것 같아서 아이들에게도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살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체험활동이 아닐까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정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부처님품안에서 쑥쑥 자라나는 것같아 기쁘고 감사합니다~ ^()^
모든 보살님들께서 내아이를 떠나~
모두가 내아들.내딸처럼 챙겨주시니 곁에서 경험하는 저조차 많이 배웠던 기회였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시고 응원주신 우리절에 주지스님과 큰스님들 그리고 진서스님께 감사드립니다
이감사함을 한분한분 찾아뵙고 두손모아 인사해야하는데...글로 대신한다는것에 죄송할 따름입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