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구속』(작사 한경애, 작곡 김종서)은 1996년도 발매된
「김종서」5집 앨범에 수록되어 빅 히트를 기록한 곡 입니다.
「김종서」(1965년생)는 '귀곡성(鬼哭聲)'이라 불리던 1980~90년대
한국 최고의 'Rock Star'이자 당대 최고의 '싱어 송 라이터' 중
한 명 입니다. 대한민국 1세대 '해비 메탈(Heavy Metal)'뮤지션으로
그룹 〈부활〉, 〈시나위〉, 〈카리스마〉등에서 초대 보컬로 활동했고,
가창력 뿐 아니라, 작 · 편곡 능력이 탁월해 대중 가요계에서 대단한
입지(立地)를 구축했습니다.
그는 가요 차트 1위 곡을 여럿 보유한 싱어 송 라이터로서 솔로
앨범의 사실상 모든 곡을 본인이 직접 작곡 했으며, 가요계에서
손꼽히는 High 테너로, 1980년대에 살인적인 '초고음(超高音)'을
최초로 선보여 엄청난 충격을 불러왔죠.
때문에 여성 보컬들에게도 벅찬 '음역대(音域帶)'를 너무 쉽게
소화 해버리는 그의 존재는 국내 "Heavy Metal Kid" 들 사이
에서 엄청난 화제였다고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
오늘 하루 행복하길
언제나 아침에 눈뜨면 기도를 하게 돼
달아날까 두려운 행복 앞에
널 만난 건 행운이야
휴일에 해야 할 일들이 내게도 생겼어
약속하고 만나고 헤어지고
조금씩 집 앞에서
널 들여 보내기가
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 버렸어
혼자인 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아름다운 구속인 걸
사랑은 얼마나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
살아있는 오늘이 아름다워
조금씩 집 앞에서
널 들여 보내기가
힘겨워지는 나를 어떡해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버렸어
혼자 인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처음이야 내가 드디어 내가
사랑에 난 빠져버렸어
혼자인 게 좋아 나를 사랑했던 나에게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또 다른 내가 온 거야
내 앞에 니가 온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