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고수는 한번에 큰돈을 버는 사람이 아니라 긴 시간동안 큰 실패없이 꾸준히 투자하는 사람이다.
저자: 레비앙
.....................
서평
이제 이러한 책은 지식을 습득하기 보다는 머리를 식히기 위해 읽는다. 부동산에 관련된 책을 100권 이상 읽었기에 특별한 것이 없다. 단지 저자가 어떤 생각과 마인드로 살아가고 있는지 참고할 뿐이다.
이책에서 도움이 된 것은 2가지이다. 부동산에 관련된 책이긴 책을 읽고 정리하는 방법이 특이했다. 읽은 책은 반드시 중요한 부분에 대해서 필사를 남기고 내용을 분석한 후 어떻게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저자의 생각을 남긴다.
때문에 글을 잘 쓸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가 책을 쓰게 된 동기도 책을 읽고 난 후 정리한 글을 블로그에 올렸더니 독자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호응에 해 줘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부동산에 관해서 한가지 얻은 것이 있다면 우리나라 아파트 파동에 대한 것이다. 지금까지 5차례의 폭락이 있었고 그것은 1차가 73~74년. 2차가 77~78년, 3차가 82~83년 4차가 87~91년이였고 5차가 지금이라고 했다.
각차수별 지속기간을 보면 1, 3차 파동은 각각 1년, 2차는1년 6개월, 4차는 3년 8개월이였다. 이런 것을 볼 때 이번 폭락장도 길게는 가지 않는다 것을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이번 파동은 작년 11~12월이 바닥이고 금년 2월부터 반등이 시작되며 4~5월이면 매스컴에서 상승 분위기를 슬슬 알릴 것이라고 했다.
중요한 것은 지난 과거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그 어떤 금융위기나 경제위기가 닥쳐도 그 여파는 길어야 4년이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책은 다른 부동산 책과는 달리 부동산 기초지식은 물론 책읽는 요령까지 수록되어 있어 2마리 토끼를 잡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