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들어봐도 향수에 젖어 버리는, 말 그대로 향수의 고장 옥천 정지용생가
해도 바뀌어가고, 날도 저물어가는 시간, 정지용 문학관을 찾아 다시 향수에 젖어본다.
어디에선가 정지용의 향수 가삿말 노래소리가 계속 흘러 나온다.
시에서 처럼 얼룩백이 황소를 타고 풀피리 부는 아이들
정감이 묻어나는 정지용 생가
정지용 문학관 입구
시인 정지용 상
문학관 내부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들
정지용 노래듣기
정지용 시인 연표
정지용 기념사업
1.지용제. 2.지용회, 3.정지용 문학상, 4. 정지용 신인문학상,.
5.전국 정지용 문학상, 6.전국 정지용 백일장
한국전쟁과 천재시인의 최후
한국전쟁이 일어나고 정지용 시인은 서울 녹번리 초당에서 그 전쟁을 맞는다.
그해 7월에 그의 집을 자주 드나들던 젊은 문인 4~5명이 찾아와
한참을 이야기 하다 그들과 함께 나간 뒤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납북되어 평양의 어느 감옥에 갇혔다는 이야기, 인민군과 함께 북쪽으로 가다가
미군 폭격기의 공격으로 죽었다는 이야기, 미군에 의해 처형되었다는이야기 등
소문만 무성하게 떠 돌았다. 분단의 비극과 함께 이것이 천재시인의 최후였다.
전시실과 영상실 입구
회의장
정지용의 "향수" 시비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애기 지즐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런 울음을 우는 곳
~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생가옆 카페에서 차한잔
첫댓글 가보지 못한곳 수고덕분에 구경잘했읍니다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님 ~~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