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으로 태양광 발전소의 잡초를 밟는 잡초 대책 방법
[이 포스팅은 일본 기사를 번역한 것 입니다.]
출처 - https://project.nikkeibp.co.jp/ms/atcl/feature/15/356325/010800024/?ST=msb&P=1
태양광 발전소의 O&M(운용·보수)에서 의외로 힘든 것이 잡초 대책이다.
내버려두면 사업성과 안전성을 해친다.
패널보다 높게 자라면 그림자에서 발전량이 줄어든다.
우거진 상태에서 불꽃이 발생하면서 화재로 번질 수도 있다.
해충의 서식 제공자가 되거나,
종자와 꽃가루의 비산에 의해서 주변의 거주 환경을 악화시키거나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인근에 줄 수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타입의 수법이 등장했다.
"위에서 밟는다" 잡초에 강한 압박을 계속함으로써
성장을 억제한다는 것이다.
일반적인 풀은 강한 외적 압력이 걸리면
세포의 일부가 무너지면서 이에 의해서 시들거나,
높이 방향으로 성장이 억제되는 성질을 뜻한다.
다만 이 방법도 만능은 아니다.
어느 높이까지는 자라게 놔 두며, 그 높이를 유지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초 목적이 아닌 잡초 대책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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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방법에는 두개의 타입이 제안되고 있다.
하나는, 자주식 로봇이 부지 내를 이동하면서 가압하는 방법,
다른 하나는 고압 세척기를 사용해서 중탄산 소다를 힘차게 방사하여,
풀을 쓰러뜨려 손상시키는 방법이다.
고압 세척기를 사용하는 방법에서 중탄산 소다를 사용하는 것은
풀의 세포를 보다 효과적으로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첫번째 "자주식 로봇이 부지 내를 이동하면서 가압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기존의 다양한 수법을 검토한 결과 잡초는 '말려 죽인다'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난 상태를 유지하면서 과잉 성장을 억제하는 것 "이라는 발상에 이르렀다고 발명자는 말한다.
제초제 등으로 잡초를 뿌리째 뽑는 방법의 경우,
지역 주민이 약제의 영향을 우려하는 것이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땅이 마르고 바람에 표토가 날리게 되는 것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패널에 흙먼지가 묻으면 발전량의 저하로 이어지며,
인근 주민의 거주 환경을 악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앉은뱅이 잡초를 기르고 관리하는 방법이라면 이 폐해를 막을 수 있다.
그런 때에 '짐승이 다니는 길'이 눈에 띄었다. 짐승이 다니는 길은 야산이나 수풀 속으로
동물이 같은 장소를 일상적으로 가면서 생긴 자연의 길이다.
그 장소만 키가 큰 풀이 없으며 지표를 뒤덮는 풀도 조금 밖에 자라지 않았다.
거리의 잔디 등 사람의 통행이 많은 장소에서 같은 상황이 보인다.
이들은 사람이 이를 위한 작업을 하고 된 것이 아니라
동물이나 사람이 날마다 다님으로써 결과적으로 생긴 것이다.
"풀의 상태, 완성되는 프로세스 함께 태양광 발전소의 잡초 관리의 이상적인 모습"이라고
발명자는 말했다.
부지 내에 "짐승"을 일상적으로 들여보낼 수는 없다.
그렇다면, 그 대신 짐승처럼 잡초 위를 밟으며 움직이는 로봇을 개발하는 것이 어떨까.
짐승이 알아서 길을 열어 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잡초가 자라는 봄부터 가을까지 약 반년 간 로봇을 부지 내에 내버려두고
매일 자율적으로 충전해서 결정된 범위를 이동하며 잡초를 밟고 가도록 한다.
다음날은 또 다른 장소를 이동하면서 잡초를 밟고 간다.
이러한 로봇을 개발하고 "그래 프레스"라는 명칭으로 제품화했다.
짐승이 자주 지나가면서 잡초가 시들거나 성장이 억제될 때는
가압에 의한 물리적 스트레스 외에도, 화학적인 스트레스도 동참에 따른다.
화학적인 스트레스는 식물이 내부에서 발생시키는 물질에 의해서
자신의 세포 일부를 괴사시키는 것을 말한다.
에틸렌 등이 이 현상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압 세척기를 사용한 분사로 같은 효과를 노리는 방법의 경우, 중탄산 소다를 분사한다.
그 이유는 중탄산 소다에는 식물 내에서 에틸렌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차체의 중량은 약 106kg으로 주행 속도는 권장 250m/h로
천천히 잡초를 밀면서 움직인다.
폭은 약 1m. 차체 폭의 약 70cm에,
주행시에 생기는 수평 최대 30cm 차이를 합친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0kg의 하중으로 걸어가는 것이다.
이 작업을 하루에 1시간 계속하는 것을 권장하며,
하루에 250m의 잡초를 밟아간다.
출력 500kW 태양광 발전소의 경우 용지 면적이 약 1만m2
그래서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서 달리는 거리는 약 2500m이다.
하루에 250m를 달리고 잡초를 누르면,
10일 동안 1바퀴 돌면서 거의 10일에 한번은 같은 장소를 주행하게 된다.
그 사이에 풀들이 10cm이상 늘어나는 일은 적다고 한다.
예초기가 아니라서 잡초가 우거진 곳에서는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미리 잡초를 짧게 깎은 장소에서 그 높이를 유지한 채 관리하는 용도임을 알아야 한다.
지표를 쇄석을 덮은 유형의 태양광 발전소에도 유효하다.
차체 중량의 약 100kg으로 달리는 상황을 곳마다 정기적으로 거듭하는 만큼
서서히 잡초의 높이가 나란해지며, 표토를 죄다 정리하는 효과도 있다고 했다.
일정한 경사지에도 대응하는 사양에서는 15도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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