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우리오피스텔은 27층이고, 평수는 아마도 66평이다.
문을 활짝열자 아줌마가 반겼다.
"나 들어가도 되지?"청명
"나, 미래한테 걸려도몰라."보래
"누구만나고오는길이야?"청명
"왜 내 일 사사건건 아려고하는거야..?"보래
"뭐...그냥...좋아서,"청명
"그래, 말해줄께.
류헌오빠 만났어.
아마도 3주안에.... 아버지가 돌아가실꺼 같나봐.."보래
"사장님께서?"청명
"..아무데나 말하지마.."보래
"알았어.... 그런데 너 우리회사 들어와라.."청명
"난, 아티스트 아니면 안해,"보래
"그럼.. 아티스트 시켜줄께!"청명
"학교는"보래
"휴학!"청명
"뭐,그러지뭐..
내일부터 나갈께."보래
"좋은데로,"청명
오빠는 쇼파에 앉아 사과를 베어먹고있었다.
나는 옷을갈아입고 왔다.
청명오빠는 내가 14살때부터 쫒아다니던 사람이다.
그오빠도, 엄마, 아빠가 돌아가시고 그 재산으로 뭐, 살았다고한다.
그래서 나도 그 오빠를 편하게 여기는데, 그오빠는 이성적으로 나를 생각하고있어, 부담감느낄때도 많다..
"아이씨... 이거 왜이렇게 큰거야?"보래
나는 내 치마를입고 왔는데,
금새 살이빠진건지 치마가 너무 컷다..
"작어?"청명
"보면몰라?"보래
"내가 옷사줄께.
가자."청명
나는 다시 옷을갈아입고, 오빠하고 쇼핑하로 나가기로했다.
그런데..
"띵동..."
"누구야?"보래
"미래아가씬데요,"가정부1
미래 딱 들어서자, 나는 옷을 들고 나가려고했다.
나는준비를하고, 핸드백과 귀걸이를 차면서 신발을 신으며 말했다.
"아버지 돌아가신데,"보래
미래는 아마도 울고들어온 모양이다..
"흑흑.., 오늘 류헌오빠한테 들어서 알어, 그런데 너는 우리아빠 돌아가실거라는게 기분이 좋니? 넌 슬프지도 않니?"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