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ake국장입니다.
이늦은 밤에 속이 너무너무 상하고 걱정도되고 잠이 안와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06년 1월초 아버지에게 벼락같은 위암선고가 날라들어왓습니다.
그때부터 저희가족과 저는 난리가 났습니다.
1월초에 아버지께서 위암이라는말에 너무너무 걱정을하고있는상태에
성모병원에서 검진받고 그리고 대전에 있는병원은 못 믿음직스러워서
일산의 국립암센타로 갔습니다. 진단은 위암 4기(말기) 이시랍니다.
그래서 1월 중순에 입원하시고 개복(배를 째는것)을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셨는데,,,
위암 4기에 복막전이라고 하십니다. (수술을 할수없는상태까지온것임)
그래서 저희가족과 저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뭐라 말도할수없는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당연히 동호회 활동에 소홀해질수밖에없는상황이엿음을 회원여러분들께서 잘 아시시라
사료됩니다. (1월 한달 내내 일산 국립암센타와 대전을 1주일에 2~3번씩 왔다갔다함)
그리고 나서 아버지께서 입원하시고 회복하시고 이번주 대전 토요일 번개날에
퇴원을 하셨습니다. 제가 그날 좀 늦게 도착을했었죠,,,
(대전에 저녁 6시40 분에 도착햇습니다. )
부모님과 이것저것 짐을 집에다 내려놓은후 바로 애맹이국장과 바로 같이 합류해서 왔습죠....
마음같아서는 이번 번개는 오기 싫었지만,,,, (부모님곁에 잇어드려야지요,짐 정리도 하고)
그래도 빡빡하게 나갔답니다.
저희 아버지는 함암치료를 하실 예정입니다.
이번주에 한번 병원다시 갔다오시구
다음주부터 항암치료 들어갈꺼같습니다.
저희아버지께서 언제 돌아가실지 모르는 판에 .....
현재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회원님들을 전체 신경을 못써드린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특히 민트국장이 많이 저에게 많이 삐진것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서도....)
부디 민트국장과 회원여러분이 제 마음을 좀알아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벤트역할 국장도 저와 민트국장이 같이 해야하는데,,,
제가 사정이 이렇다보니,,,, 어쩔수없네요,,,
민트야 미안하다,,,
암튼 이 밤중에 속이 너무상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날씨 추운데 회원님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항상 사고안나시게 안전운전하세요,,
(저는 차 팔아서 아버지 일할때 타고 댕기시는 다마스 타고댕깁니다)
그럼 이만 Jake국장은 자러갑니다.
첫댓글 아이쿠!!이게 왠일이래요ㅜ.ㅜ 맘이 심난하시겠어요~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조심스레 힘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형한테 너무 미안해지네요..ㅠ 기운 내셔야죠~* 화이팅..!!
제이크형 힘내요!!~이럴때 일수록 더 힘내야죠~홧팅!!~~
형권아~~힘내~!!!
제이크 국장 힘내요!!!
힘내세요~~~
니가 쫌 더 솔직했음, 내가 오해는 않하쥐~~~!! 않그냐~~~ㅎㅎ 힘내라!! 에혀
뭐라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ㅠㅠ 힘내시란 말밖에....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