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대만 조미료 시장 규모 2013년 대비 8.2% 증가 -
- 저염, 저열량, 유기농 등 웰빙 제품 성장 가능성 높아 -
□ 상품명 및 HS Code
○ 상품명: 조미료(소스·양념류 포함)
○ HS Code: 2103
□ 시장규모 및 동향
○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18년 대만 조미료(소스·양념류 포함)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1% 증가한 115억 6500만 대만달러(약 4429억원)를 기록하였으며, 2013년 대비 8.2% 성장하는 등 앞으로도 꾸준한 수요가 예상되는 시장임.
○ 품목별로는 간장, 칠리 소스, 마요네즈, 굴 소스 등의 판매가 두드러짐.
- 고소한 굴 소스부터 매운맛이 강한 칠리 소스까지 각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소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음.
- 파스타 소스는 전년대비 14.3%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어 조미료 시장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조미료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소비품으로 판매량이 안정적이며 대만 내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의식이 증대하면서 유기농, 저염 등 웰빙 조미료를 찾는 소비자가 확대되고 있음.
대만 품목별 조미료(소스·양념류 포함) 시장 규모
(단위: 백만 대만달러, %)
구분 | 2015년 | 2016년 | 2017년 | 2018년 | ‘17/’18년 | ‘13/’18년 |
간장 | 2,727 | 2,773 | 2,788 | 2,799 | 0.4 | 8.5 |
칠리소스 | 734 | 753 | 770 | 785 | 2.0 | 12.4 |
마요네즈 | 647 | 665 | 680 | 692 | 1.8 | 13.9 |
굴 소스 | 225 | 230 | 234 | 237 | 1.1 | 11.0 |
케첩 | 175 | 175 | 173 | 170 | -1.5 | -3.0 |
샐러드드레싱 | 140 | 146 | 152 | 160 | 5.1 | 23.0 |
바비큐 소스 | 83 | 79 | 76 | 72 | -4.3 | -31.7 |
파스타 소스 | 63 | 83 | 99 | 114 | 14.3 | 233.3 |
기타 포함 총액 | 11,130 | 11,315 | 11,451 | 11,565 | 1.0 | 8.2 |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 수출입 동향
○ 2018년 대만의 조미료(Hs Code 2103, 소스·양념류 포함) 수출액은 7284만 달러로 전년대비 5.2%가 증가했으며, 수입액은 전년대비 13.1% 증가한 1억 2572만 달러를 기록함.
대만 조미료 수출입동향
(단위: 천 달러)
구분 | 2016 | 2017 | 2018 | 2019 상반기 |
수출 | 63,644 | 69,214 | 72,844 | 53,080 |
수입 | 102,355 | 111,181 | 125,718 | 94,255 |
주: Hs Code 2103(조미료·소스·양념류 포함)
자료: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台灣經濟部國際貿易局)
○ 대만의 조미료(소스·양념류 포함) 주요 수입 대상국은 일본, 미국, 중국, 태국, 한국 등이며 2019년 상반기 우리나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8.8% 증가한 258만 달러로 5위를 차지함.
- 주요 수입국가를 살펴봤을 때 일본은 대만 조미료의 최대 수입대상국으로 2018년 기준 48.3%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2위)을 제외하면 대부분 아시아 국가로부터 조미료를 수입하고 있음.
- 아시아 내 주요 경쟁 국가인 태국은 2019년 상반기 기준 전년 동기대비 15.7%의 수입증가율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임.
대만 조미료 국가별 수입 규모
(단위: 천 달러, %)
구분 | 2018 | 비중 | 2019 상반기 | 수입증감률 |
일본 | 60,647 | 48.3 | 28,010 | 0.6 |
미국 | 19,031 | 15.2 | 9,708 | 6.0 |
중국 | 10,631 | 8.5 | 4,925 | -9.4 |
태국 | 6,266 | 5.0 | 3,303 | 15.7 |
한국 | 5,133 | 4.1 | 2,580 | 8.8 |
홍콩 | 4,633 | 3.7 | 2,337 | -11.4 |
자료: 한국무역협회(KITA)
○ 지난 5년간 대만 조미료 對한국 수입규모는 2014년 252만 달러에서 2018년 515만 달러로 104% 증가함.
- 가장 높은 증가율은 2015년 수입으로, 2014년 252만 달러에서 398만 달러로 57.8% 증가함.
대만 조미료(소스·양념류 포함) 對한국 수입동향(Hs Code 2103)
(단위: 천 달러, %)
구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금액 | 2,526 | 3,986 | 3,950 | 4,448 | 5,151 |
증감률 | 41.6 | 57.8 | -0.9 | 12.6 | 15.8 |
자료: 대만 경제부 국제무역국(台灣經濟部國際貿易局)
□ 경쟁제품 동향
대만 내 대표 조미료(소스·양념류 포함) 제조기업
기업명 | 설립연도 | 로고 | 특이사항 |
Kim Lan Foods 金蘭 | 1960년 |
| - 중국식품기술과학협회(CIFST) 신제품개발상 수상 - ISO 22000, HACCP 인증 완료 |
AGV Products 愛之味 | 1971년 |
| - FDA, 대만 경제부·농업수산식품부 승인 - 식품기술연구협회(FTRC) 제품기술상 수상 - 자동창고시스템 보유 |
President KIKKOMAN | 1917년 |
| - 대만 최대 식품회사인 ‘통일기업’과 일본 기업 ‘KIKKOMAN’ 간 합자회사 설립 - 100년 넘은 역사 자랑 - 일본 3개, 해외 7개 거점 보유 |
Unilever Taiwan | 1871년 |
| - 도브(多芬), 바세린(凡士林), 립톤(立頓), AHC 등 다양한 자사브랜드 보유 - 크린라벨(Clean Label) 원칙 도입 - 불필요한 인공화학첨가물 사용 최소화 |
Ta-Maw Foods 大茂 | 1973년 |
| - 대만 경제부 ‘위생관리우수기업’ 표창 - ISO 9002·22000, HACCP 인증 완료 - 품질·위생·책임을 원칙으로 제품 생산 |
자료: 각 사 홈페이지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기업별 대표제품
기업명 | 제품명 | 제품 이미지 | 규격(g) | 가격(대만달러) |
Kim Lan Foods 金蘭 | 國產有機醬油 국산 유기농 간장 |
| 340 | 450 |
AGV Products 愛之味 | 甜辣醬 칠리소스 |
| 165 | 38 |
President Kikkoman | Naturally Brewed Soy Sauce 천연 발효 간장 |
| 250 | 68 |
Unilever Taiwan | 康寳凱撒沙拉醬 시저드레싱 |
| 2500 | 420 |
Ta-Maw Foods | 大茂黑瓜 오이피클 |
| 170 | 29 |
자료: 각 사 홈페이지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대만 진출 한국 조미료(소스·양념류 포함) 제조기업 및 대표제품
기업명 | 제품명 | 제품 이미지 | 규격(g) | 가격(대만달러) |
CJ 비비고 BIBIGO | 불고기양념장 (韓式醃烤肉醬) |
| 480 | 155 |
CJ 백설 BEKSUL | 잡채소스 (韓式拌菜冬粉調味醬) |
| 150 | 68 |
오뚜기 奧土基 | 고소한참기름 (不倒翁100%純芝麻油) |
| 160 | 156 |
샘표 膳府 | 태양초 쌀고추장 (韓國傳統辣椒醬) |
| 170 | 109 |
아줌마리퍼블릭 阿珠嬤 | 매운 만능소스 (韓式辣味萬用醬) |
| 330 | 150 |
자료: 각 사 홈페이지 및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
□ 통관·수입규정
○ (관세) 품목별 상이
Hs Code | 품목명 | 관세율 | 수입규정 |
2103.1010008 | 장어용 간장 | 0% | F01 |
2103.1090001 | 기타 간장 | 15% | F01 |
2103.2000008 | 토마토 케첩 및 토마토 포함 소스 | 12.5% | F01 |
2103.9010001 | 마요네즈, 샐러드 드레싱 | 6.3% | F01 |
2103.9020009 | 카레 소스 | 7.5% | F01 |
2103.9090102 | 맛술(Cooking Wine) | 12% | 463, MWO, W01 |
2103.9090200 | 미주(Rice Wine) | 12% | 463, MWO, W01 |
○ (수입규정) 품목별 상이
코드 | 내용 |
F01 | - 식품 관련 제품에 대한 수입검사방법(Regulations of Inspection of Imported Foods and Related Products)에 따라 대만 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서(대만 FDA)의 수입검사를 받아야 함. |
463 | - 알코올 5리터 혹은 담배 1,000개피/125갑 이상을 초과하는 수입자는 재무부에서 발급된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첨부해야 함. |
MWO | - 중국산 제품은 수입을 금지하고 있음. |
W01 | -알코올 제품에 대한 수입검사방법(Regulations of Governing the Inspection of Imported Alcohol) 에 따라 대만 재무부의 수입검사를 받아야 함. |
자료: 대만 재정부 관무서(台灣財政部關務署)
□ 유통
○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와 ITIS(Industry&Technology Intelligence Service)에 따르면 조미료 제조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다량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채널에 집중하고 있는 추세임.
- 슈퍼마켓, 하이퍼마켓*과 같은 대형 유통망이 전체 유통시장의 87%를 차지하는 구조이며, 가격 경쟁률을 높이기 위해 대부분 중저가 상품을 유통하는데 집중하고 있음.
- 유통채널별 매출비중은 슈퍼마켓이 44%로 가장 높고, 하이퍼마켓 43%, 편의점 7%, 기타 6%로 나타남.
*하이퍼마켓: 슈퍼마켓과 백화점이 결합된 형태의 대형 소매점으로 1차식품을 포함한 식품류의 구비 비중이 높은 대형 할인점
자료: ITIS 보고서 ‘台灣調味料購買通路占比’
□ 전망 및 시사점
○ 다양한 국가로 직접 여행을 가지 않아도 그 나라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각국 음식 전문점’들이 인기를 얻고 대만 내 요식문화가 발달함에 따라 필수 소비품인 조미료 시장도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임.
○ 상품 품질과 식품 안전을 우선시하고 유기농, 웰빙 등의 요소를 감안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소비수요를 만족시키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필요성이 있음.
-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저염, 저열량 등 성분의 차별화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를 공략할 필요가 있음.
○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의 미(味)도 대만에 보편화 되어 있음.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어 다양한 상품개발과 홍보가 필요함
- 각종 조미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한국 업체 M사는 “대만에서 밤이 생산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반면에 밤을 좋아하는 대만 소비자들은 많으며, 한국 밤은 중국산보다 맛이 좋기 때문에 밤을 활용하여 다양한 조미료를 생산한다면 대만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현지화 마케팅 전략에 대해서 조언함.
- 음식의 맛을 업그레이드 해주고 감칠맛을 더해주는 한국 양념소스의 기능을 강조하면 대만 진출 확대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됨.
□ 우리기업이 참가할 수 있는 전시회
행사명 | 2020 타이베이 국제식품전(台北國際食品展, TAIPEI INTERNATIONAL FOOD SHOW) |
개최기관 | 2020년 6월 17일(수)~20일(토), 4일간 |
개최장소 | TWTC 제1전시장, 난강 제1전시장 |
전시품목 | 과일류, 주류, 육류 및 유제품, 냉동조리식품, 건강보조식품, 조미료 등 |
주최기관 | 중화민국 대외무역발전협회 (中華民國對外貿易發展協會, TAITRA) |
홈페이지 | www.foodtaipei.com.tw |
동시개최행사 | FOODTECH(國際食品加工機械展), TAIPEI PACK(國際包裝工業展), HORECA(國際飯店暨餐飲設備用品展), BIO/PHARMATECH(國際生技製藥設備展) |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대만경제부국제무역국(台灣經濟部國際貿易局), 대만재정부관무서(台灣財政部關務署),
한국무역협회(KITA), ITIS(Industry & Technology Intelligence Service),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자료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