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 감이 있지만 후기를 쓰자면..ㅋㅋ
사실 어제는 정말 시체놀이를 하루종일 했습니다.
게임의 법칙을 잘 파악하지 못한탓에 전 블랙홀이 됬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잊지못할 화이트 크리스마스였구 더욱이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것 같아요..
글구 경민아 아직두 눈을 감으면 너의 그 영어로된 돌림노래가 내귀와 뇌속에서 윙윙거리는구나..내가 알기로는 그 곡은 분명히 돌림노래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내내 나오는 가사가 똑같음에 정말 놀라지 안을수 없었다..하지만 정말 누나도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보낸것같아 좋았구..멋진 흑기사 되줘서 고맙구 내 그 소원 꼭 들어주마...쿠쿠..근데 너 몇인분 먹냐??^^ 내 니가 10인분을 먹는다 치더라도 어찌 너를 원망하거나 미워할수 있겠니...기다려나..누나가 연락할께..건강하구..!!
열심히하는 경민군에게 또한 어김없이 큰 행복을 전하며..
: 24일...
: 크리스마스 이브,,,
: 그렇게 뜻깊은 날에 같이 할 수 있었던 우리카페 회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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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사랑님, Sun PD님, anne788님, 지니님, 휴먼님, 에이스님, 미라님,꼬비님(광주에서 올라오신...), 휴식같은 친구님, 아펠님, 영리미님, 이런님, 무명님, 하얀천사님, 크레파스님, 설군님(대전에서 올라오신...), 카라님, 해바라기님, 딸기주스님, 김유리님, 데기님, 이석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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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어드벤쳐가서...
: 오후 2시에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에서 모인 우리들...
: 방송어드벤쳐를 보고...
: 울었다.. 돈이 넘 아까워서...
: 어린 아이들을 컨셉으로한 행사였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너무나 실망스러울 수 밖에...
:
: 우이동으로 이동....
: 난생처음... 달랑 맥도널드 햄버거 20개를 사가지고 엠티를 떠났습니다. 그때의 인원이 10명...
: 회비를 받아서.. 방값을 내고.. 남은 돈은 1000원...
: 너무나 비참한.... 하지만 서로 조금씩 더 보태서...
: 라면을 15개 사고... 이런저런... 필요한 물품을 사가지고 숙소에 도착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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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착하자마자.. 10명이서 햄버거 20개를 순식간에 해결해 버리고... 대단했습니다...
: 그리고 빨래를 삶을때 이용하는 큰냄비에다가 라면 8개를 해먹었죠,,, 냄비가 맘에 안든다고 하시면서도,, 끝내는 헉겁지겁 헤치워버리시는 우리의 회원님들을 보면서... 전 왠지모르는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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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분들이 속속들이 도착하시고...일찍 가셔야 하는 분들은 집으로 가시고... 시간이 지나자.. 분위기는 무르익었구,,술자리는 이어졌습니다. 그러는 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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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렸습니다. 너무나 아름답게...
: 우이동은 산이라서..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눈이 더욱더 아름답게 보였답니다
:
: 방사님과 지니님 휴먼님 크레파스님이 도착하시고...
: 저희는 11시 40분부터 촛불을 켜놓고 긴 시간동안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돌아가면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전부들 감동의 도가니...
: 그 대화의 결론은.. 제가 생각하기엔,,
: "우리 방송을 좋아하는 사람들... 죽는 그 순간까지 같이 하고 샆다... 너무나 사랑한다..."
:
: 세벽 늦은시간까지..
: 술자리는 계속되었구... 'The Game Of Death'게임....(아펠누나의 연속적인 원샷), 진실게임, 밖에 나가서 눈싸움....
: 죽음의 레이스...남자 여자 할 거 없이 작업하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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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는 중에 휴먼님과 영리미님의 썸싱...
: 솔로들의 마음을 무참하게 부셔버리는 애정행각...
: 전부들 경악을 금치 못했죠...
: 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나 아름다운 커플의 탄생을 축하드리기도 했구요...ㅋㅋㅋ
:
:
: 방송사랑님....
: 몸이 너무 아프신데도 불구하구 우이동까지 차를 몰고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언제나 카페를 위해서 헌신하시는 방송사랑님... 정말 멋져요~ 그리고 빨리 짝을 찾으셔야 하는디... 제가 방사님의 결혼 추진 위원회를 만들어 볼까요? 지금 최피디님과 지니님도 결혼추진 위원회가 설립되었던데^^
: 방사님의 크신 계획을 위해 저두 계속해서 열씨미 카페를 위해 힘쓰겠슴다!
:
: 썬피디님...
: 지방에서 촬영이 끝나고 올라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렇게 피곤하신데도 불구하고 모임에 참석해 주시니...
: 역시 해병대의 정신이 느껴집니다. 충성!!
: 그리고 브이제이 특공대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힘내시고요 이번에는 제대로 얘기도 못하구.. 지송합니다. 담에 꼭 나오셔서 좋은 말씀도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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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e788님...
: 첨 나오셨는데... 즐거우셨는지.. 정말 놀랐습니다. 저희 모두 놀랐습니다. 정말루 학생일거라구 생각했었는데...
: 님의 나이를 듣고... 현재 가족의 얘기를 듣고 전부들 기절할뻔했습니다. 아들이 11살이라니...
: 크리스마스를 가족과 함께 보내시기 위해 일찍 가셔서 아쉬었지만 담에 다시 뵈어서 좋은 시간 가졌으면 합니다. 하시는 음악쪽일도 잘 되시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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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님...
: 언제나 든든한 우리의 지니님... 어제도 와 주셔서 많은 두움을 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 어제 많이 우울해 하시던데..ㅋㅋㅋㅋ " 아~~ 우울해 지네...!!" 하시면서...
: 이 추운 겨울에 빨리 앤이 생기셔야 하는디.. 빨리 좋은 사람 만나셔야져^^ 휴먼님이 어제 작업에 성공하셨는데 많이 부러우시겠당..ㅋㅋㅋ
: 좀 더 진지한 대화를 많이 했으면 바랬는데.. 기회가 없어서.. 담엔 꼭 지니님이랑 좋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
: 휴먼님...
: 먼저 추카합니다~~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좋을수가!!!
: 정말 오랬동안 두 분의 사랑(?) 변치 않길 바래요~~~
: 다시 한번 축하드려용~~~ 필용이 형 화이팅!!!
: 어제 휴먼님의 좋은 말씀.. 듣고서 느낀것두 많구.. 배운것두 많구...
: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카페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우리의 휴먼님!! 내년에느 하시는 일도 잘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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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스님...
: 방송어드벤쳐부터... 마지막 엠티까지... 쭈욱 참석하신 에이스님,.. 정말 방가웠구요. 어제 잘 챙겨드리지도 못하구 죄송함다.. 처음엔 너무 말씀이 없으셔서.. 근데 술마시고.. 시간이 지나니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았습니다. 화끈하시구.. 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축가를 눈오는날... 듣게 되어서 참으로 영광스러웠습니다.
: 정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담에도 다시 뵙기를 바래요^^
:
: 미라님...
: 미라님.. 정말 방가웠어요. 너무나 동안이신. 미라님...
: 미라님 말씀대로 사람들 너무 좋죠? 정말 한 순간의 인연이 아니라 평생의 인연이 되길 저도 바래요^^
: 전날 올나이트를 하셔서 너무 피곤해 하시던데 끝까지 놀아주시고 ㅋㅋㅋ 감사합니다...
: 그리고 머리 뻐치신다고 엉성한 자세로 주무시는 모습 귀여웠어용~~ (지송^^;;)
:
: 꼬비님..(아뒤가 잘 기억이.. 넘 지송..)
: 광주에서.. 올라오신 너무나 열성적인 너무나 고마우신 회원님.. 올라오신 보람이 넘쳐나시길 바랬는데.. 정말루 그랬나요?
: 너무나 좋으신 분 같았는데 얘기도 잘 못했죠?
: 담엔 정말 많은 대화를 나눠봤으면 해요~ 담에 언제 올라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올라오시면 연락주시고요 모임에도..참여 많이 해주세요.
: 워낙 하시는 일이 바쁘셔서... 올라오시기고 힘드실텐데 ,, 정말 감사합니다.
:
: 휴식같은 친구님..
: 이 행사를 처음부터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 형이 있어서리.. 제가 든든하다니깐요~ 정말 감사해용~ 앞으로 카페를 위해서 함께 잘 해보자구용!! ㅋㅋㅋ
: 날 선수라고.. 맨날... 아닌디.. 난 선수 아닌디.. --;;
: 근디.. 휴친님도 작업들어가셨다고 소문 났던디... 음...
: 휴친님도 작업리스트에 올라가셨구만요 ^^
: 어쨌든 정말 고마운 우리 형~
:
: 아펠누나~
: 누나.. 넘 고마워요
: 엠티답사도 같이 와주고.. 방도 잡아주고.. 누나가 없었으면 이번엠티도 힘들지 않았을까...
: 글구.. 눈 마니올때 같이 나가서 술 사왔잖아요. 그때 기분 정말 좋았었는데 ㅋㅋㅋ 그때 불러드린 노래... 꼭 평생동안 간직하세용~
: 술 많이 드셔서 속 안좋으시죠? 속 빨리 푸시고요 푸욱~~ 쉬세요, 글구... 내가 흑기사 해줘서 소원 말했잖아요... 그거 잊지말구. 꼭 해주고요 ^^ 이번주
: 도 괜찮은데...ㅋㅋㅋ
:
: 영리미누나~
: 누나... 누님... 추카드립니다.
: 드디어 혼사길이.ㅋㅋㅋ
: 행복하셔야 되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항상 함께하길... ^^;;
: 너무나 술을 많이 하셔서... 힘들어 하시던데 몸은 괸찮으세요? 맥주를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맥주는.... 담부터 꼭 맥주드세용~ 제가 준비해 놓을께요!
: 힘드셨을텐데 푹 쉬시고 담에 만나요~~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 이런형~
: 지니님이랑 클파스랑 윤도현콘서트 잘 보고 오셨다면서요?
: 재미있었나욤? 콘서트 끝나고 와 주셔서 정말 고마웠구요
: 잘 대접해 드리지 못해서 지송했는데... 용서~~
: 제 다이어리에다 낙서 하셨죠? 음,,,,
: 항상 정모때 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시는 이런형.
: 너무 좋은... 사랑받기 충분한.. ㅋㅋㅋ
: 정말 멋집니당! 담에는 대화두 마니하구,,,, 그래요~~
: 우리는 서로 알기는 정말 오래 되었는데... 그렇게 얘기는 진지하게 해본적이 없어서 아쉬었어요,, 담에 꼭 ~~
:
: 무명언니...
: 언니는 대단해..
: 어찌하여 군자동에서 우이동까지 걸어올 생각을 하셨수?
: 오... 정말 연구해보고 싶어요~~ ㅋㅋㅋ
: 너무 대단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카페에 대한 엄청난 애정을 갖고 있어서 가능한거라구 ,,, 그쵸?
: 누가 그 시간에 그 거리를 걸어올 생각을 하겠어요?
: 언제나 해맑은 웃음과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고 사는 무명언니;... 감사해요~
:
: 하얀천사...
: 하얀천사.. 우리 80이.. 이렇게 만나다니..
: 정말 반가웠군.. 앞으로도 자주 봤으면^^ 모임에도 자주 나오고 정팅두 자주 들어오구,, 알았재? ㅋㅋㅋ
: 넘 방가웠구.. 너무 피곤해하드라... 담에 만나면 술잔을 기울이며... 이런저런 사는애기 하자꾸나. 아뒤가 정말 이쁜 하얀천사... 근데 그거 알아? 우리 카페에 미친천사도 잇당~~ ㅋㅋㅋ 미친천사두 80이지.. 80들은 전부 천사인가봐. 천사처럼 사는 우리의 80들.. 화이팅~~
:
: 크레파스,,
: 파스야... 아직도 기침 많이 하던데 이렇게 엠티도 오고 정말 고맙당 어렵게 온건데 그 만큼 기억에 소중하게 남는 시간이었는지 모르겠구나.
: 휴먼님이 잠 자는데 방해해서 무척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보구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 너무나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넘 보기 좋아.. 그리고 사람들한테 감동을 주는 모습도 너무 아름답구... 지금 모습 변치말구 잘 생활하구.. 힘든일 있어도 이겨내구.. 알았지?
: 파스 화이팅이닷~!! 힘을 불어주마... 힘!! 힘!!
:
: 설군...
: 인승아.. 먼길 오느라 수고 많았당. 결혼식장 까지 와줘서 정말 고마웠구... 그나저나 갈비탕은 맛있었나..?? ㅋㅋㅋ
: 힘든일도 도맡아서 하는 너의 모습을 보고 너무 감동받앗어. 역시 넌 내 오른팔이다... 너의 둘째형이고.. 근데 너이 첫째형이 누구였드라..??
: 나 갈때도 마중나와주고 ...
: 아펠누나도 마중나와 주었다면서? 짜슥!! 정 주어도 아깝지 않을 인승이.. 형이랑 나중에 끝내주게 놀자.. 알았재?
: 설 오면 연락 하그래이.. 나두 연락하마,,,
:
: 카라님...
: 그 먼길을 찾아 어렵게 어렵게 찾아왔건만.. 금방 가야했던 카라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웠을까... 너무 아쉽드라..
: 하지만 카라야 넌 아직 젊잖니.. 아직 그런 기회는 마니 남아있으니깐 빨리 잊어버리고 담에 정말 재밌게 놀자? 알았지?
: 너의 적극적인 모습을 보며 정말 방송을 좋아하는 사람의 모범이 바로 카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한다...
: 그 적극적인 마음자세와 자신감을 갖고 하루하루 잘 생활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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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바라기님...
: 너무나 우리 방좋사를 사랑하구... 무슨일이든지 동참하려는 우리의 해바라기.. 밤에 가야만 해서. 보내줬지만...정말 재밌었는데.. 넘 소중한 시간들이었구... 같이 하구 싶었는데... 넘 아쉽당...
: 다음날 아침에 다시 왔다며? 미안해서 어쩌나.. 난 아침에 일이 있어서.. 새벽에 나올 수 밖에 없었는디...
: 정말 미안하데이~ 나중에 망년회때도 나올꺼지?
: 그때 한번 뽀사지게 마셔부자!! 어찌보면 그날이 정말 뜻깊은 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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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주스
: 달콤하구 새콤한 아이디를 가진..딸기주스.. 그렇게두 크리스마스 이브를 같이 보내고 싶어했었는데.. 그렇게 널 떠나보내야 했던 나의 마음은... ^^;;
: 방송어드벤쳐가 실망스러웠지? 좀 더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넘 아쉽당. 앞으로 궁금한게 있으면 카페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부탁두 하구 그래봐. 그러면 아마 사람들이 도와줄꼬야 나도 힘닿는데까지 도와줄께. 알았지?
: 요즘에 대학원서 쓰느라구 바쁠텐디.. 열씨미 하구 잘 되었으면 좋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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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유리...
: 유리야.. 첨 모임 나오는거라 조금은 어색했지? 방송어드벤쳐만 보구가서,,, 섭섭했는데.. 담엔 얘기두 하구 사람들하구도 친해지구.. 알았지? 요즘 원서쓰느라고 바쁘지? 정말루 니가 원하는 학교랑 과가 되어지길... 그리고 프리미어 배우는거 잘 생각해보구,,,, 도와주고~ 같이 잘 해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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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기...
: 데기야... 너란 앤 정말... 넘 고마웠어.. 편지...
: 크리스마스 카드.. 올해 첨으로 받아보는 카드...
: 넘 감동받드라.. 난 아무것두 못해주고.. 정말 미안하당
: 1년남았지? 그때까지 정말루 열씨미 하구.. 니가 원하는 꿈.. 꼭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한 번 해보는 거야~~ 데기 화이팅이닷~~~~~~!! 받아랏! 나의 힘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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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석호님...
: 우리 카페의 회원이면서 방송어드벤쳐 진행요원이셨던 분...
: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가 오신다는 걸 아시고 입구에 나와서 인사도 하시구.. 저희에게 물도 갖다주시고 먹을 것두 갖다주시고 여러가지 챙겨주신거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잘생기셨던데.. 인기 많으시겠어요?^^ 담에 꼭 다시 뵙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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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 2000년의 크리스마스,,,
: 저한텐 Last Christmas...
: 내년엔 군대에 있을듯...
: 정말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만들어주신,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이런말 쑥스럽지만......
: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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