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 장표
장章과 표表는 신하가 임금에게 올리는 두 종류의 글이다.
장은 임금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것이고
표는 진정하여 청원하는 것이다.
문장의 각도에서 보면
표는 토론적인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장>과 <표>의 기능은 천자의 덕행에 대해 품위를 갖추어 찬양하고,
어전에서 신하가 자신들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문체를 드러내야 하며 아울러 국가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장>은 천자 앞에서 심중을 토로하는 것인만큼 그 풍격과 규범이 마땅히 명확해야 한다
<표>는 어떤 행위의 중지를 간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의도가 분명해야 한다.
군주에게 건의하는 것을 <상서>라고칭하게되었다.
진나라초기에 서에서 주로바뀐것을그 원칙으로 삼았다.
한대에 와서 임금에 올리는 글도 네가지종류로 구분된다.
첫째가 장, 둘째가 주, 셋째가 표, 넷째가 의였다.
장章은 감사하다는 목적을
주奏는 고소와 탄핵을
표表는 요청하는 바를 진술하는 것
의議는 의견차이를 주장하는 것이었다
공융孔融의 「천예형표衡表」는 천거하는 내용→생기있는 정신과 나는듯한 문체를 담고 있다.
이밀李密의 「진정표陳情表」는 진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육기陸機의 「사평원내사표謝平原內史表」는 은혜에 감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곤劉琨의 「권진표勸進表」와 유량庚亮의 「讓中書令表」는 관직을 사양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총괄해서 말하자면 표는 진정하여 청원하는 글이라고 할 수 있다.
표문은 제갈량의 출사표는 사상을 진지하게 표현하고 표현언어는 유창했다.
제갈량같이 솔직함과 성실함을 갖추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