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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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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중학교 3학년생이 체벌 담임교사 경찰에 신고
Jun.M 추천 0 조회 8,761 14.08.18 20:14 댓글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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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별처럼수많은사람들그중에그대를만나 여시말 진짜 공감돼. 교사도 전문직인데 말야. 음 솔직하게 딱 얘기해서 여기서도 현실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니 뭐라말해도 소용있을것 같진 않아. 나도 그랬고 분명 다들 학창시절에 별로였던 교사들이 있었을테니까. 하지만 이상적인 얘기가 통할만큼 현실은 이상적이지 않고 아이들은 영악해. 교사는 이빨빠진 호랑이지뭐ㅋㅋ 지금 대부분이 여기서 말하는 이야기들이, 생각들이 지금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가진 생각이기도 하고 학부모들이 가진 생각이기도 하고.. 지금 학교현실을 만드는 생각이기도한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물론 교육현장도 바뀔 필요가 분명히 있지만 그러기도 힘든 현실인것 같다.. 어렵다 진짜

  • 14.08.18 23:16

    수업종이울려도 라고써있는거보니까 수업이한참진행된후는 아닌것같은데 쉬는시간에 너무졸려서 엎드려자다가 수업종을못들은거아냐? 그냥일어나라고하면되지 왜때려? 일어나라고계속했는대도 무시하고잔것도아니고..

  • 14.08.18 23:57

    ㅋㅋㅋㅋㅋ 정말 ㅋㅋㅋ 우리나라도 추후 10년안에는 교사라는 직업이 비주류로 바뀔 듯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교생 나가보니 깨달았다. 현실은 다르구나 ㅋㅋ 내가 생각했던 거랑 다르구나.. ㅋ 솔직히 저런 아이들을 포옹할 수 있는 사람만이 교사 되겠지 ㅋㅋ 아마 홧병으로 고혈압 올지도..

  • 14.08.19 00:19

    아는 언니들중에 선생님인언니들많은데 스트레스진짜많이받고 탈모도옴.. 울언니도 임고생이라 너무 걱정돼ㅜ 체벌 물론 무지막지한건 안좋은데 아이의 잘못에대하뉴체벌은 필요한거같아 교권이 땅바닥에쳐박힌듯.... 애가 아니라개인데 어떻게 가르치냐고들하더라

  • 14.08.19 00:23

    맞을만한게있는건가? 인생에서 선생님이얼마나큰부분인데
    그리고 교권이너무쌔서 지금이렇게떨어진거야
    손있는거안쓰고 지휘봉쓴게잘한건가 ㅡㅡ 어이가없네

  • 14.08.19 00:35

    진짜 교권이바닥이긴한가봐......

  • 14.08.19 00:43

    체벌은 무조건 안돼 벌점 생기부로 하면되잖아 이런말 진짜 아 답답하다 교생실습한게 다지만 학교현장 제대로 노답인건알겠더라... 일단 정상적인 학생이길 포기한애들은 벌점따위 귓등으로도안쳐듣고. 폭력으로 변질될수없는 시스템 안에서의 적절한 체벌은 불가피하다고봐 그게 교육의현장이니까 더더욱.

  • 14.08.19 00:50

    이상과 현실의 차이임.
    벌점ㅎㅎ 무서워하는 애들 아무도 없어 벌점 무서워하는 애들은 이미 잘하고 있어..
    학생 : 아씨발~~ 벌점줘봐ㅎㅎ
    학부모 : 너같은선생때문에 우리자식 대학가는데 걸림돌되면 너내가 이바닥에서 일못하게 만들줄알아! 이게 대부분이야
    학생부에 넘기고 전학/퇴학 등 다른 방법? 같아
    수업종치고들어가서수업나올때까지엎드려있다가 중간에한번깨서'아c8쟤는왜있냐 수업시간임?"이라고하는애들도많음ㅋㅋㅋㅋ
    ㅎㅎ그냥 의무적으로 한달동안 교사체험 해봤으면 좋겠음
    그 대상이 학부모든, 학생이든, 예비교사이든간에.
    그냥 긴말 안하고 싶음. 현장 나와보세요. 라고 말하고싶다 울고싶어ㅋㅋ

  • 14.08.19 00:48

    여시교사야? 교생 잠깐 한 나도 여기댓글 답답한데 교사입장이면 진짜 숨못쉬겠다 말로 하는대로만 된다면 세상은 참 아름답지

  • 14.08.19 00:52

    @이민우 부인 내 댓글 수정하는데 대댓달린지 몰랐어!
    웅 그것도 중학생^_^.......
    이상이 현실이 되는 세상이면 진짜 행복하게 아이들과 함께하는 사랑하는 학교 만들 수 있겠지. 진짜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답이 없다구 봐야해..

  • 14.08.19 00:54

    ㅠㅠㅠㅠ난 임고 준비하는 사범대생인데 벌써부터 무서워여.....교권 어떤 상황인지 뉴스만 올라와도 심쿵.....병아리교사는 얼마나 우습게 여길지ㅠㅠㅠ

  • 14.08.19 01:04

    @류진욱 학생하고교사 관계 문제가 생기면 제일 어려운게, 논쟁하는 사람들 중에 학생아니었던사람이 없거든.. 다 학창시절 거쳤고 맞아본적있을거고 그게 싫었고 하니까 반대하고 대체가능하다고 주장하는데 교사입장을 이성적이아닌 체감으로 느낄수있는건 소수, 즉 교사밖에없는듯 이건 어쩔수없는 외로운 싸움이야...

  • 14.08.19 01:08

    @이민우 부인 그러니까 ㅇㅅㅇ.. 본인들이 학창시절에 맞았다 - 난 그게 엄청 싫었고 말도안되는행위니까 당장 중지해라 - 그러나 대안은 없음.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벌점으로는 대체 누굴 컨트롤해야 하는건가... 교사들의 체벌이 옛날처럼 무식한것도 아니고 애들이 옛날처럼 까닭없이 맞는것만도 아니고 교사들한테 순응하는거도 아니고.. 반항의 정도가 다른데.. 그냥 본인들 경험하에 하지마라 하지마라. 교사는 누가 챙겨주는건지.. ㅇㅅㅇ.. 우리 선배오빠 지금 학생부 하고있는데 진짜 긍정킹이던 오빠가 학생부 한 이후로 피부에 오만거 다나고 볼때마다 그냥 죽고싶다고 함..

  • 14.08.19 01:25

    으 대공감 ㅠㅠㅠ 한달씩 필요없고 딱 2주만 해봐도 알거야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는거 ㅠㅠㅠ 나도 때리면 맘아프지만 그런 도구가 없으면 열심히 하는 애들이 불쌍해지는 현실이 ㅠㅠㅠ

  • 14.08.19 00:54

    다른말인데 내가 고등학교졸업한지 4년인데 고등학교때 교권바닥인거 느껴지더라. 애들이 선생님을 차별해
    보고 좀쉬운 선생님이면 애들이 싸가지없게굴어서 선생님 울리고 선생님 막대하고.. 근데 그걸 당연하게 하는애들이 많았다는게 충격이었어
    내생각은 체벌은 별로지만 저렇게 애들한테 무시당하는 선생님이 체벌이라도 하지않으면 어떻게 애들을 통제할수있을까 싶기도해

  • 14.08.19 00:54

    와 여기이상주의자여시들많네...ㅋㅋㅋㅋ 난현장에있는데 말로도 매로도 벌로도안되는아이는 그럼어떻게 해야함?? 다른아이들에게피해를주는 행동은 어떻게 제어해?? 나도 체벌은 안된다고생각해왔는데 현장나가니 그런생각 싹사라짐..

  • 14.08.19 01:12

    내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벌 나쁜거 맞는데 그럼 애들은 뭘로 컨트롤해야 되냐곸ㅋㅋㅋㅋㅋㅋㅋ 뉴스에보면 중학생이 아저씨 패서 아저씨 죽은거 보면서 와.. 세상 무섭다 하는데 그런애들이 학교에 온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서 교사한테도 개깽판치고 애 돈뺏고 담배피고 사람패고다니고 수업하는 교사는 좆으로 아는데 너 자꾸 그러면 벌점준다!! 이딴걸로 애들이 통제가 된다고 생각하나 ㅇㅅㅇ.. 이상과 현실은 다른데.. 진짜 일주일만 애들가르쳐보면 다 패버리고 싶다고 외친다는데 내기걸 자신도 있음 ㅇㅅㅇ

  • 14.08.19 01:24

    학교다닐때 말로만 해도 애들이 선생님 말 잘 따랐다는 여시들!! 애들이 순했던거 아닐까?? 일찐들이 벌점이니 내신이니 그런데 신경이나 쓸것같음...? 쓰레기같은 선생님들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대다수는 상식적인 선생님들이야... 내생각엔 저학생이 좀 유별난듯

  • 14.08.19 01:28

    무조건 체벌이 해결책은 아니긴 함. 근데 학생들에게 교사는 권위있고 힘으로 누를 수 없는 존재라는거 각인시켜줘야함 솔직히 초반에 못잡으면 일년 수업 말아먹는거라 어쩔수없이 고함치고 사소한걸로 좀 크게 혼내고 그럴수밖에 없음 안그러고 생글생글 웃으면서 하지마아~ 이러면 애들이 다 우습게 봄...

  • 14.08.19 01:30

    중학교 벌점이 백점 쌓이든 이백점 쌓이든 젤 심한게 강제전학인데 뭐가 무섭겠어 벌점으로 컨트롤하려면 애들이 그런 상황을 무서워해야하는데 그런게 전혀없음.. 수업 방해하는 놈들 모아서 따로 정신교육시켜주는 인원을 배치하던가.. 솔직히 억지로라도 하게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됨 열심히 하려는 애들만 손해보고. 난 그래서 어쩔수없이 단소들고 협박해 맞는다 남긴다 깜지쓴다 진짜 어쩔수없음 ㅠㅠㅠ

  • 작성자 14.08.19 01:33

    교사 꿈꾸는 여시들 힘내 ^_ㅠ 진짜 현실이 너무 각박해...........

  • 14.08.19 01:34

    나 고3 때 생각난다 수능하루전날 강당에모여서 교장쌤말 듣는데 내가뒤돌아봤다고 학생주임이 와서 주먹으로 머리 개쌔게 꿀밤치고 지자리로 돌아감 진심 존나빡쳐서 걔랑 눈마주치고 니때문에 지금 내기분 더러워 이렇게 그냥말해버림 존나화나서 옆에 서계시던 선생님들 다보는데 그냥 너때문에 기분더럽다고 계속이럼ㅡㅡ 지때문에 컨디션망쳐서 시험망치면 지가책임진데? 존나크게말함 다행히 수능존나잘봐서 그이후로도 걔만마주치면 짐승취급하고 대놓고 욕함 어른?선생? 학생이 모욕당했다는 생각이들게끔 행동하는게 어른이고 선생?? 친구들도 안그러는데 동갑보다도 못한사람 나는 절대 어른취급 못해줌 갑을관계도아닌데 뭐,

  • 14.08.19 01:49

    아 넘 속상해서 이글에서 못나가겠어....
    솔직히 열심히 잘 하고 있는 애들 때리면 그건 진짜 개또라이고 폭력이지... 근데 수업시간에 자거나 떠들어서 뒤로 내보내면 뒤에나가서 더 큰소리로 떠들고 장난하지 복도로 내보내면 아예 학교 밖으로 빠져나가지 그러다 사고라도치면 내보낸 교사잘못이지 ㅠㅠㅠ 훈육담당경찰관을 학교당 하나씩 배정해주던가... 뭐 대책을 만들어주고 하지말라그래야지 무턱대고 하지마라하면.... 에효...
    결과적으로는 없어져야하는게 맞는데 이렇게 뚝 끊으면 안되고 서서히 줄여나가야함... 손가는대로 막 패면 안되고 왜 혼나는지 이유 설명해주고 동의구하고 그러고 혼내야되고... 아.. 속상해

  • 14.08.19 01:59

    2222222222222 나도 나가질 못하고 있다 ㅇㅅㅇ.............. 교사가.. 불가촉천민에 그냥 존나 상식이란걸 부족하게 탑재하고 있는 사람들이 된 느낌 ㅇㅅㅇ.. 무슨 애들 때려서 패죽이게 하기 위해 체벌이 필요하다는것도 아니고... ㅇㅅㅇ.. 애들 컨트롤이 안된다고요... 체벌이 안되면 그거에 맞는 제도를 갖춰달란소린데 씹빨 ㅋㅋ 무리한거 요구했나? 그냥 학생이 왕이지뭐.. 그래.. 교사탓이야 교사탓.... 난 개망나니였지만 일련의 훈계와 체벌로 정신차렸고 내가 삶을다시 살아갈수 있게 만들어주고 교사라는 꿈을 키워준분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존트 속상해 ㅇㅅㅇ..

  • 14.08.19 01:59

    @진상꼬맹이 진짜.... ㅠㅠ 언니 힘내 ㅠㅠ 우리 힘내자... 솔직히 난 과목이 수학이고 중1담당이라 그나마 주요과목버프로 애들 앉혀놓지 기술가정이나 한문쌤들은 진짜 고생 많이하시더라....ㅠㅠㅠ 얌전히 앉아만 있어줘도 고마울지경 ㅠㅠ

  • 14.08.19 02:02

    @G-Dragon♡ 나 교생나갔을때 미술쌤... 애들 준비물 안가져온애들 혼안내고 쇼파에 가만히라도 앉아있으랬더니 미술수업하는애들 다 건드리고 다니고 남의 작품 훼방놓고 복도돌아다니고. 교생실이 바로 앞이라서 화장실가다 한명 만났는데 걔가 나한테 쌤 놀아요! 이래서 넌 뭔시간인데 이러고 있냐고. 수업들어가서 보니 난리도 아님. 소파에 누워있곸ㅋㅋ 너네 앉으라고 너네는 지금 준비물을 안갖고 와서 여기 격리되어있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미술쌤이 우리 여기서 있으면 된다고그랬다며. 누우란 소리였냐고 그러니까 누우지말란 소리도 없었는데요! 쌤 우리놀아요! 이러고.. 너네 준비물안가져 왔는데 혼내지 않은거 감사히 여기라고 했더니

  • 14.08.19 02:05

    @G-Dragon♡ 혼내면 신고할건데요. 내말끝나자마자 0.5초만엨ㅋㅋㅋ 어이없어서 신고? 뭔신고? 이랬더니 혼내면 신고할거라구요. 이제 선생님들이 저희 혼내면 안되게된거 몰라요? 이러는뎈ㅋㅋㅋㅋ 뒷목잡을뻔..ㅋㅋㅋ 웃긴건 나한테 이말한애가 그반 반장이었엌ㅋㅋㅋ공부도 잘하는애였음ㅋㅋㅋ내가 너 수업때마다 이래? 이러니까 네 ㅇㅅㅇ.. 전 제가 하고싶은대로 해요! 그래도 학원에서 다배워요 괜찮아요 하는데 진짜.. 우리나라 교육이제 답없다생각함. 미술선생님은 순해가지고 발만 동동구르고 있고.. 내가 애들 잡아다가 다 앉혀놓고 너네지금 벌받는중이라고 가만히있으라고 잡아놈. 얘네 무려 고1이었음 ㅋㅋ 고1도 이런데 중딩은 어쩔거야 ㅠㅠ

  • 14.08.19 02:08

    @G-Dragon♡ 애들은 갈수록 영악해지고.. 교권은 추락하는데.. 교권 보완해줄 생각은 안하고 그냥 교사들 재량 부족이라고 몰아가면.. 교사가 무슨 신도 아니곸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얼마 안있어서 떨어진 교권에 스트레스받아서 자살한 교사들도 나올거 같다는 생각을함. 솔직히 말하면 교사가 부와권세를 누리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저 애들 좋아서 하는 직업인데.. 교사 아니어도 사대들어갈 성적이면 다른과 충분히 가는데 좋아서 간거잖아.. 교사는 진짜 적성 안맞으면 못하는거 같아.. 난 교사 성직자설에 존나 찬성하는 사람임.ㅋㅋㅋ

  • 14.08.19 02:09

    @진상꼬맹이 맙소사....물론 모든 학생들이 그러는건 아니지.... 이쁜애들도 많지만 저런애들 한두명때문에 분위기 개판되고 ㅠㅠㅠ 진짜 넘고통스럽겠다 애들한테 그런취급 당하려고 이악물고 공부한거 아닌데..

  • 14.08.19 02:12

    @G-Dragon♡ 얘는 좀 극악케이슨데 그반애들 대체로 그랬음.. 과목불문하고 교생쌤들다 그반 피해서 수업실습갈라고하고 ㅋㅋ 담당쌤이랑 딜하곸ㅋ 담당쌤들도 그반수업은 하기 싫으니까 교생들한테 하라고 미루고 ㅋㅋ 존나헬.. 맨날 선진국형 교육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데 나 교생갈때만해도 한반에 애들 36명이었음. 교사 한명이서 36명을 컨트롤해야 되는데 수업도 수업대로 진행해야 되고 안따라오는애들도 컨트롤해야 되고. 그거 컨트롤 못하면 수업개판되고. 뭔 교사가 초능력자도 아니고. 선진국 부르짖지말고 그런나라들처럼 학생수 대비 교원수를 늘리던가. 그거도 아니면서 교사가 존나 만능이기만 바라지뭐..

  • 14.08.19 02:15

    @진상꼬맹이 마자 ㅠㅠ 에효 신세한탄 ㅠㅠ 안좋은기억 하나두개때문에 저 교사가 신고당해도 싸다 라고 하기엔 ... 선생님들은 매일매일 안좋은기억들이 넘 많이 쌓인닿ㅎ....... 허허..

  • 14.08.19 02:30

    @G-Dragon♡ 그니까 ㅋㅋ 나 중학교땐 수학선생이고 초임교사였는데. 눈크고 착하게 생긴 여자선생님이었음. 혼낼때도 야아!! 너네 진짜 이럴래!! 이렇게만 하고 너네 자꾸 그러면 한대씩 때릴꺼야! 이러고 때리지도 않아서 애들이 맨날 그선생 성대모사하고 놀려댔음. 근데도 이 불쌍한 초임교사는 어떻게든 애들 수업 듣게하려고 자기 사담도 수업때 얘기해주고 데이트 얘기해주고 (수학이니까 수업 내용으로 관심 끌어봤자니까) 자기반 애들 이뻐죽을라고하고. 근데 애들은 어떻게 했게 ㅇㅅㅇ? 여중이라 변태 자주 출몰했는데 변태가 던져준 자주색 아줌마팬티 종례할때 교탁에 올려놔서 그선생 들어왔다가 울고나감

  • 14.08.19 02:32

    @진상꼬맹이 마자 특히 여선생님들은 좀 쎄게 보여야 애들이 안까불어 ㅠㅠㅠ 나도 처음엔 이상만 가지고 살살했다가 한달만에 수업진행이 안됨 ㅠㅠ 좀 의연해야되고 웃어줘도안되고 ㅠㅠ 에휴

  • 14.08.19 02:34

    @G-Dragon♡ 서비스직들 인권찾아주자고 말많은데 교사만한 서비스직이 어딨음 ㅇㅇ? 애들이 교사한테 욕하면 애들이니까.. 허허 정신을 덜차려서 그렇지요뭐 허허 이러고 ㅋㅋ 교사가 애들한테 쌍욕한거 찍히기라도하면 그냥 존나 천하의 인간말종. 교사들은 하루에도 애들한테 쌍욕을 알게모르게 얼마나먹는뎈ㅋㅋ 만인한테 사랑받는사람없듯이 아무리 좋은 교사도 안좋게 보려면 한도끝도 없는데 몇백명의 애들기호에 딱맞는 사람이 되는법은 어디가면 있는거야 시벌 ㅋㅋ 교사는 몇십년 교직하면서 안좋았던 기억 평생 안고살아가야 되는데.. 잊혀지지도 않을껄.. 진짜교사들은 아무리 미워도 내새끼거리는데.. 누가 알기나 하나요.. ㅠㅠ교사불쨩해

  • 14.08.19 02:45

    @G-Dragon♡ 무슨 체벌 찬성하는 교직수행자들을 몰상식한 인간으로 모는게존나 이해 안가는게. 우리도 학교 4년 몇천만원내서 배운게 애들 교육하는 법이고 애들좋아서 선택한 일인데 오죽하면 체벌이 필요하다고 하겠냐고욬ㅋㅋㅋㅋㅋ 애들한테 교육을 해주러 온사람인데 교육환경이 지금 제대로 안갖춰져 있으니까 목소리를 높이는건데.. 벌점이나 퇴학갖고 가능하다는데.. 말했듯이 벌점 무서워할애들은 애초에 사고안침. 그리고 퇴학은 부모or 학교에서 꺼림. 애들 자꾸 전학보내면 학교자체에서도 문제생기고 전학가면 그애들은 어디서 받아줌? 그리고 학교는 애들을 어떻게든 끌고가고 싶어서 퇴학은안시키려는건데.. 1도 몰라줌 ㅇㅅㅇ.. 시벌탱

  • 14.08.19 02:47

    @G-Dragon♡ 근데 나 이렇게 하니까 존나 애들 안티같다 ㅋㅋ 나 애들 정말좋아하고 임용은 포기했지만 대학원와서 박사과정 준비중 ㅇㅅㅇ.. 난여전히 애들은 좋아하고 교육자로써 누군가를 가르치는건 좋지만 학교라는좁은곳에서 교권추락하에 내가 교사라는 직업을 수행하기가 나에겐 벅차다고 생각해서 난 교사 고이 접고 그나마 애들이 학점이라도 무서워서 통제가 되고 제대로된 교육환경이 갖춰지는 대학교육으로 눈을 돌리게됨. 중고등학교애들 순수하고 나도 내 첫제자들 생각하면 눈에 밟히지만.. 한번추락한 교권 다시 돌아올거 같진 않다는 생각이 너무큼ㅠㅠ... 교사 여시들 or 사대여시들 or 교대 여시들 다들 화이팅.. 힘내요! 그대들이최고!

  • 14.08.19 02:02

    은행처럼 청원경찰이라도 넣어주세요 그럼 맴매 당장버린다... 거기보낸다 라는 말만해도 애들이 말듣게 해준다면야 뭐 교사들도 감정소모안하고 스트레스 안받고 편안해질듯 국회의원들 뭐하셈? 나 세금도 ㅈㄴ마니내는데 ㅅㅂ

  • 14.08.19 03:08

    적당한 체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체벌 전혀 없으면 교권은....글쎄. 체벌 없이 학생들을 잘 이끌어나갈수 있는 교사가 많으면 좋겠지만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있는 애들은 그야말로 고삐풀린 망아지같은 애들이 대부분인데....앞뒤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수업시간에 자고있어서 학생을 훈계한거 아닌가? 아이고...참나...

  • 14.08.19 03:39

    내가 가장 예쁘고 건강해야 할 스물 네살 이 청춘에 방구석에 쳐박혀서 화장은 커녕 가장 편한 츄리닝만 입고 햇볕 한 번 못 보고 매일 같이 공부하고, 나태한 나를 자책해가면서까지 공부 해서 임고치려는지 이유를 잃은 기분이다ㅎㅎ

  • 14.08.19 05:02

    체벌허용이 되려면 체벌에 대한 효과가 입증이되어야하는데 체벌허용이 되면 지금 날라리 양아치들의 행동이 교정된다는 보장이있는가가 제일 중요한 논점일 것같은데. 지금까지 본 바에 의하면 체벌은 일시적으로 공포감을 조성할 뿐 결국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는게 대부분의 의견이고... 과연 돌아간다고 교권이 상승할까? 공포감으로 말을 잘듣게 된 학생들이 과연 교육이 된걸까 조련이 된걸까

  • 14.08.19 05:02

    체벌의 효과에 대해 뉴스나 기사를 읽으려니까 좀더 상세하게 나온 부분이 있어서 긁어옴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학생 B군이 수업종이 울려도 일어나지 않고 엎드려 자고 있다는 이유로 지휘봉으로 우측 팔과 목 부위를 두 차례 때리고 좌측 목 부분을 손으로 움켜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sec&sid1=102&oid=119&aid=0002036384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4.08.19 09:59

    여시말에 동의해 말 찰지게 잘 하네

  • 14.08.19 10:00

    33333
    아 아침부터 혈압상승

  • 14.08.19 10:43

    아니 체벌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체벌에 반대하는 여시들 까서 뭘하겠단거야. 이렇게 대책없이 체벌만 금지시켜놓고 선생님들에 대한 보호정책을 안 만든 정부탓을 해야지ㅋ그리고 체벌은 금지되는게 맞아. 대체 어떻게하면 남의 자식을 때리는게 정당화가 될 수 있는거지^^;; 폭력을 사랑의 매라고 정당화 시키는것도 웃기고 교사인권이 바닥이라구? 아무렇지도 않게 학생들더러 공부 기계가 되라는 한국교사들로 인해 침해받는 우리나라 학생들 인권은? 밤 10시까지 학교에 억지로 머물러야하는, 방학에도 학교에 나와야 하는, 학교 선생님보다 학원선생님을 더 신뢰하는 우리나라 학생들 인권은? 굳이 비교하자면 울나라 선생님들

  • 14.08.19 10:47

    보다 학생들 인권이 더 바닥이야ㅋ 그건 여태 당연시 받아들여놓고 폭력 금지시켰다고 교권침해라고 이슈되는게 좀... 하여튼 체벌금지에 따른 문제들에 대해 대안없이 정책 이따구로 만든 정부가 제 역할을 못한거고 그걸 다 떠나서 체벌은 폭력이고 연구사례로도 효과가 입증된 적 없고 진즉에 없어졌어야 마땅함. 애들 다 보는 교실 앞에서 손바닥이건 엉덩이건 맞으면서 학생들이 느낄 신체적 고통은 물론이고 수치심이 용납되어야 한다니ㅎㅎ...건 아닌듯.

  • 14.08.19 10:50

    일단 난 교사가 꿈이고,
    어느정도의 체벌이 필요하다? 그건 모르겠어. 그래서 체벌금지라는 조항도 생겨난거 아닌가?
    체벌허용이 되더라도 ,나는 애들 안때릴거야. 애들이 동물이야? 때려서 가르치게.
    졸면 살살 타이르면 되지 뭐한다고 애를 때려 교권교권 이야기 하기 전에 선생님이 먼저 권위적으로 굴지나 말길.
    선생이라는 직을 가짐으로 인해서 학생들보다 우위라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거기서부터 문제가 시작될테니까. 그리고 지휘봉으로 톡톡 거렸는데 신고했을까. 깜짝 놀랄만큼 세게 쳤겠지

  • 14.08.20 01:58

    분명 교사나 애나 도찐개찐이였을게 뻔한데 지금 댓글들의 논점에 대해 말하자면 체벌 금지가 맞아. 그 적당한 해결책도 있으면 좋고. 체벌이 없어진 이유는 교사가 체벌의 필요성이 최소화 됬다기 보단 학생들 인권이 너무 짓밟히고 있어서 이런 정책이 생긴거임, 내가 다녔던 학교중에 난 무섭다 하는 선생들은 자기입으로 나는 애를 어떻게 때린다 어떻게 때려서 울며불며 자기한테 빌었다 이런얘기를 무용담처럼 하고 다님. 이런 교사들이 판을 치는데 체벌의 의미는 이미 퇴화됬다고 봄. 체벌이 있으면 그걸로 남용하는 교사가 있고 체벌이 없으면 그걸 믿고 막나가는 학생이 있음. 나중에 마이너스는 학생몫임. 짐승키우듯하는시대는지낫다

  • 14.08.20 02:55

    교권 신장이 시급하다고 생각해 굳이 체벌을 하지 않아도 방법은 많으니까
    학생들 내신 성적 절반은 태도점수로 넣어서 발표나 수업태도, 과제이행 등을 점수로 매겨야 한다고 봐
    그러면 본인들 성적 걱정돼서라도 저렇게는 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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