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도 초반 득점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혁민동무가 볼넷을 남발하며 장작을 모아두자
슬슬 뚱껑 열리시더니(특유의 모자 벗어서 긁적긁적 ㅋㅋ)...ㅋㅋ
최준석선수한테 2루타 맞으니 아애 덕아웃 안쪽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ㅋㅋㅋ
투수 교체후 정원석 선수의 어의없는 미스로 1루에서 세이프가 되자 완전 혈압이 올라가신듯한 모습 ㅋㅋ
다음회에 우리의 광민선수가 재역전 홈런을 치자 다소 안정되신듯하다가 ㅋㅋ
오늘의 가장 압권은 이사만루에서 추승우 삼진 아웃 후 항의하시는 장면ㅋㅋㅋ
사실 심판 오심의 여지가 있기는 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선수들때문에 쌓였던 짜증을 심판한테 제대로 푸신듯한 느낌이 둘더라구요 ㅋㅋ
사실 심판한테 강하게 어필한 것 보다도
도리어 우리 선수들에게 "니들 똑바로 안해!!"라며 무언의 강한 어필을 했다고나 할까?ㅋㅋ
심판이 화를 내는 장면을 보시고 다들 해석이 다르지만,
저는 왠지 그장면이 심판이 억울하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ㅋㅋ
암튼 감독님이 뚜껑열린걸 감지했는지.. 이후 잘 막고 잘치고 해서 ㅋㅋ
이겼으니 팬입장에서 해프닝으로 받아들이면되지만,
요즘 실점하는 과정이나 지는 경기의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팬인 저도 이렇게 혈압이 오르는데)
한대화 감독님은 정말 엄청나게 답답하시겠네요 ㅋㅋ
지난 SK전에 실책으로 진 후 한숨도 못주무셨다는 기사를 본것 같은데...
감독이라는 자리가 정말 어려운 자리구나라는걸 새삼 느끼게 합니다.
아무쪼록 3년후에 한감독님이 득도하여 절에 들어가시지 않도록
우리 선수들이 빨리 성장하여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ㅋㅋ
첫댓글 한대화 감독님 이제 하위권을 벗어나 중위권 싸움을 하시는듯 합니다. 팀 연승도 중요하지만 승율을 중요시 한다고 하더군요.6월 반전을 시작으로 7~8월 무더위에 대반격을 할것 같습니다. 2군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선수들 1군 합류도 6~7월을 선택한것 같고요. 또한 장성호 연정도 금년 4강에 가시권으로 생각하시고 중심타선을 견고하게 가져가려는 것 같습니다.
추승우 삼진은 화내실만 했어요. 심판이 초짜도 아니고 포수 미트질에 너무 속더군요. 또 잡아주다가 안잡아주다가 왔다리 갔다리.ㅋ 에~휴 심판들 너무 심해요. 요즘 스트라잌존은 둘째치고 오심도 너무 많고. 하긴 메이저리그에서도 퍼펙트게임을 오심으로 날렸다죠. 하지만 그들은 오심 인정하고 미안해서 눈물도 흘리던데 한국 심판들은 잘못을 인정을 안하죠.
심판도 사람이잖아요...ㅎㅎ 어필도 팀으로 봤을때 가끔해야 된다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올해보다 내년, 내년보다 그다음해가 기대됩니다!!!
지난 엘지 박종훈감독도 그랬고...이상하게 꼭 두산전에 스트라이크 판정 시비가 잦네요. 양의지 포수 미트질에 속는 심판 -_-;
어제 감독님 더 확실하게 따지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왠지 심판에게 밀리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저만 그런가요?ㅋ
추승우 삼진 당한거 보고 화난거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두산하고 비교하면 한화한테 불리하게 보았다는 거죠~~왜 똑같이 보지 않는냐 이겁니다 절대 추승우 삼진 같고 따지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