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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노트북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egloos.zum.com/grimper88/v/1498017
나 영화보고 유령들만 따로 팠잖아...ㅠㅠㅠㅠㅠㅠㅠ
영화의 재미와는 무관하게 이 유령들 사연이 넘나도 흥미돋지 않나여?
1 장남 (The First Born Son)
장남은 빌리 마이클스(Billy Michaels)의 유령으로 카우보이
영화의 팬이었다. 어느 날, 이웃의 그의 친구가 진짜 철로 된 활과 화살을 그의 집에서 발견하고는 장난감 총을 가지고 노는 빌리에게 결투 놀이를
했는데, 하지만,그의 장남감은 화살의 상대가 될 수 없어서 그는 친구가 그의 머리에 날린 화살에 관통당해 사망하고 만다.
빌리는
죽었을 당시처럼 그는 카우보이 옷을 입고 토마호크를 쥐고 있었는데 여전히 그의 머리에는 화살이 박혀 있다. 극중에서 그는 "난 놀고 싶어" 혹은
"나랑 같이 놀자"라고 속샥여댔다.
2 토르소 (The Torso)
토르소는 "도박꾼" 지미 감비노(Jimmy "The Gambler"
Gambino)로, 어느날 그는 광인인 "손가락" 래리 비텔로( Larry “The Finger” Vitello)와 도박을 하여 권투경기에서 큰
돈을 걸고 이를 모두 잃게 되었다. 이에 그는 마을을 도망쳐나오려 했지만 빚을 갚으려 하는 패거리들과 승리한 복서가 그를 끝내 붙잡았고, 그의
몸을 셀로판으로 둘둘 감고 조각조각으로 토막냈다. 그의 시체는 이후 바다에 뿌려졌다.
그의 유령은 말그대로 토르소처럼 온몸이
잘려나가 그의 손으로만 걸어다녔는데 그의 머리는 셀로판에 둘러쌓인 채 바닥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다.
3 묶인 여자 (The Bound Woman)
묶인 여자는 수잔 르그로우(Susan LeGrow)로 부유한 집안의
여식이었다. 수잔은 사귀는 남성을 속이고 또 다른 남성을 사귀는 바람기가 있었는데, 끝내 이것이 들통이 나버렸다. 고등학교 시절 그는 미식축구
선수인 체트 월터스(Chet Walters)와 데이트했었는데, 그날 밤 학교 무도회에서 체트는 다름 남자와 같이 있는 수잔을 보고만 것이다.
결국 다음날 아침 그 남자는 죽은 채로 발견되고 수잔은 실종되었는데, 그녀의 사체는 학교 미식축구 경기장의 50 야드 라인 지점에서 묻혀있었다.
유죄판결을 받아 사형선고를 받은 체트는 그의 처형 직전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그년이 내 마음을 부서뜨렸으니 나도 그녀의 목을
부려뜨렸다."
그녀의 유령은 팔이 묶인 채로 드레스 옷을 입고 있다.
4 시든 연인 (The Withered Lover)
시든 연인은 진 크리티코스(Jean
Kriticos)로, 극중 주인공인 아서의 아내이다. 그녀는 그녀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심한 화상을 입고 6달 전 성 누가 병원(St.
Luke's Hospital)에서 사망했다. 그녀의 유령은 병원 가운을 입고 링겔대를 쥐고 끌고 다녔는데, 그녀의 얼굴에는 심한 화상
흔적이 남아있다. 극중에서는 복수심이 가득한 다른 유령들과는 달리 그녀의 가족을 도와주려고 애쓰는 선한 영혼의 소유자였다.
5 찢긴 왕자 (The Torn Prince)
찢긴 왕자는 로이스 클레이튼(Royce Clayton)의
유령으로, 재능있는 야구 고교 선수였으나 그 행동성향과 문젯거리들을 일으키곤 했었다. 1957년 그는 쟈니라고 불리는 폭주족의 도전을
받아 드래그 레이스(drag race; 특수 개조된 자동차로 짧은 거리를 달리는 경주)를 했는데 그만 조종이 어긋나 나뒹굴게 된 사고로 숨을
거두고 말았고 (이후 이 사고의 원인이 브레이크 선이 잘려져 있어서 인 것으로 밝혀진다.) 그는 그의 지역 야구 경기장의
다이아몬드에 묻혔다. 그의 유령은 야구 방망이를 들고 있으며 그의 얼굴과 몸은 가고 때 뒤집혀진 차가 그를 그대로 바닥에 쓸리게 해버린
탓에 찢겨진 상처로 가득하다.
극중에서는 그의 인생을 끝나게 한 뒤집혀진 차와 함께 그의 방에서 갇혀 있던 모습이 등장했었다.
6 분노한 공주(The Angry Princess)
분노한 공주는 다나 뉴먼(Dana
Newman)으로, 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자연미를 지닌 여성이었지만 그녀는 이에 만족하지 않았었다. 그녀가 20대가 되었을 때 욕설이 심한
그녀의 남자친구들은 그녀의 자아비판을 더욱 더 심하게 하여, 완벽을 추구하고자 한 그녀의 집착은 그녀를 성형수술 병원에 취직하게 만들어,
이곳에서 그녀는 자신의 임금으로 코, 가슴 임플런트 수술과 그 밖에 다른 성형 과정들을 받았다. 어느날 밤 병원에서 다나는 그녀 스스로 수술을
시행했고 이 비허가 의료 과정은 그녀의 한쪽 눈을 멀게 하는 끔찍한 결과를 낳고 말아 이에 그녀는 욕조에서 부엌칼로 그녀의 손목을 그어버리고
자살하고 만다. 이후 그녀가 발견한 사람들에 의하면 그 때의 모습은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었다고 한다.
발가벚은
상태의 그녀의 유령은 자살했을 때 사용했던 그 칼을 지니고 있으며 상처 투성이이다.
7 여순례자(The Pilgrimess)
여순례자는 1675년 이사벨라 스미스(Isabella Smith)의
유령으로, 이사벨라는 대서양을 건너와 따뜩하고 편안한 땅인 뉴 잉글랜드(New England)로 이주해왔다. 하지만 서로끼리만 긴밀했고 타지인은
신뢰하지 않는 지역인들에 의해 그녀는 마을에서 고립되게 된다. 어느날 불가사의하게도 마을의 가축들이 죽어가기 시작하였고 이에 지역의 전도사가
그녀를 마녀로 몰게되는데, 이후 가축들은 질병으로 죽어가기 시작하자 전도사는 이것이 마술에 의한 것이라며 확신했다. 마을은 점차 광적으로 변화해
궁지에 몰려 이사벨라가 들어간 헛간에 불을 질러버렸고 이사벨라는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이곳에서 기어나온다. 하지만 그녀에게 형틀이 채워진 채로
'느린' 죽음이 선고내려졌고 그녀는 몇주동안 아이들에게 돌을 맞고 여자들에게 저주받았으며 남자들에게 맞아야했다. 이러한 굴욕들이 점차 더
나빠지고 더욱 고통스러워졌지만 마침내 이사벨라를 굴복시킨 것은 굶주림이었다.
그녀의 유령은 그녀의 손과 머리는 여전히 형틀에
채워져있다.
8 & 9 거대한 아이 & 끔찍한 어머니(The Great Child & The Dire Mother)
끔찍한 어머니는 마가렛 쉘번(Margaret Shelburne)으로 3 ft (약 91 cm)밖에 안되는 키를 지닌
부끄럼 많은 여성이었다. 그녀는 그녀의 작은 키 때문에 타인의 눈총을 받아야 했는데 그녀는 자신의 이상을 받아들여 이를 크게 개의치 않아했다.
이후 축제 호객꾼인 짐보(Jimbo)가 그녀를 그의 괴물 쇼에 출연시키게 되는데, 어느날 밤 그녀는 톨 맨(The Tall Man)이라 불리는
기형인에게 강간당했고 이로 인해 마가렛은 그녀의 '거대한 아이' 해롤드(Harold)를 나게 된다. 그는 이후 300 파운드(약 136
kg)까지 성장하지만 유아기 때부터 마가렛은 해롤드를 응석받이로 키워 그는 그의 인생동안 기저귀를 차고 다녔다. 둘은 매우 가깝게 지내어 서로를
지켜주었는데, 어느날 서커스의 직원들이 해롤드에게 잔인한 장난을 걸게 되는데 바로 그의 어머니를 납치하는 것이었고 결국 그가 어머니를 찾았을 때
그녀는 자루 속에서 질식사한 후였다. 이에 머리끝까지 분노한 해롤드는 직원들을 도끼로 잔인하게 찍어되었고 손님들에게 이를 보여줘버렸고, 결국
짐보는 해롤드가 한 행동들을 뒤늦게 알고는 분노한 무리들에게 명령하여 해롤드를 산산조각으로 찢어버리게 만들었다.
그들의 유령은
항상 함께 하며 거대한 아이는 여전히 그의 도끼를 들고 있다.
한편 그들의 죽음에 원래 다른 설정이 있었는데, 해롤드가 구토로
질식사했는데, 그의 어머니 위로 쓰러진 바람에 어머니 또한 질식사했다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캐릭터 배경은 너무 약하다 느껴서 인지 위와 같은
설정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원래의 설정도 일부 반영되었는지 극중에서 거대한 아이의 턱받이에는 토사물이 묻어있다.
10 해머(The Hammer)
해머는 본래 1890년대의 작은 마을에 살던 대장장이인 조지 마클리(George
Markley)였다. 흑인인 그는 도둑으로 억울하게 의심받게 되어 마을 사람들에 의해 추방되려 하자 마을 떠나는 것을 거부했다. 이에 그를
비난한 자가 이끄는 패거리에 의해 그의 아내와 아이들을 납치해서 생매장해버렸고, 이에 분노한 조지는 복수를 위해 그의 슬래지 해머로 그를
의심하고 이에 동조한 사람들을 두들겨서 죽여버렸다. 결국 그는 마을의 정의에 의해 잔혹한 모습으로 처형되었는데, 나무에 묶여서 철도에 이용되는
못이 온 몸에 박히고 그의 손을 손목까지 잘라 잘라 슬래지 해머를 박아버렸다.
그의 유령은 그가 죽었던 모습대로 온 몸에 못이
박히고 왼손에 슬래지 해머가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
11 쟈칼(The Jackal)
쟈칼은 본래 라이언 쿤(Ryan Kuhn)으로, 1887년 라이언은
창녀에게서 태어났다. 그가 성인이 되었을 때 라이언은 여성에 대한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에 사로잡혀 창녀들을 공격했고, 이에 그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스스로를 정신병원에 입원케 하여 그곳에서 도움을 구하려 했다. 몇년이 지나 침실에서 투옥된 그는 점차 미쳐버렸고, 폭력적으로 변해 벽을
긁어되어 그의 손톱은 긴범벅이었다. 이에 의사들은 그에게 구속복을 입혀버렸고 그가 움직이려 할때마다 더욱 옷을 조여 그의 팔은 끔찍하게도
뒤틀려버리게 되었다.
그러자 라이언은 곧바로 입으로 구속복을 물어뜯어 대었고 의사들은 결국 그를 지하실에 가둔뒤 그의 머리에 철창을
둘러버렸다. 결국 그는 모든 사람들을 증오하여 물어뜯으려 하게 되어버린다. 그러던 어느날 정신병원에서 화재가 일어났고 병원의 사람들은
탈출하였지만 라이언은 그의 구속복 탓에 탈출조차 하지 못했다.
지옥의 겨울을 상징한다는 그의 유령은 팔이 풀린 구속복을 입고
있으며 머리에 여전히 철창이 둘러져 있는데, 화재로 죽은 탓인지 불을 보이면 그는 이를 두려워하며 사라진다.
12 저거넛(The Juggernaut)
저거넛은 연쇄 살인마 '파괴자' 호레이스 마호니(Horace
"Breaker" Mahoney)의 유령이다. 무려 7 ft(약 213 cm)라는 괴물같은 키와 외모를 지녔는데, 그가 어렸을 때부터 다른
사람들은 그를 피하였고 그의 어머니조차 그가 태어났을 때 그를 버려 버렸다. 이에 오로지 아버지만이 그를 키워 폐차들이 쌓여있는 쓰레기 장에서
일하게 해주었는데, 그의 아버지가 죽자 혼자가 된 호레이스는 곧 미쳐버렸고 맨손으로 희생자들을 찢어버리고 그의 개들에게 먹이로 던져주었다. 어느
날 그는 비밀 수사를 벌이던 여성 경관을 노렸고 그녀에 의해 SWAT 팀이 그의 쓰레기장을 포위하기에 이른다. 경찰들은 이 거인을 체포했으나
놀랍게도 호레이스는 그의 괴력으로 수갑을 풀어 3명의 경관들을 살해했고, 끝내 나머지 5명의 경찰들에 의해 온몸이 벌집에 된채 쓰러진다. 이때
경관들은 그가 마침내 쓰러졌었어도 그가 다시 일어날까 두려워 모든 총알을 그에게 쏜 뒤에야 자신들이 안전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유령은 여전히 온 몸에 수많은 총알 자국이 나있다. 극중에 의하면 호레이스는 40명을 죽였는데, 살아있을 때 9명을 죽였고 남은 31명을 유령일
때 죽여버렸다고 한다. 과연 그 말대로 그를 잡기 위해 사이러스의 부하들이 저거넛에게 학살당해야 했다.
13 부서진 심장 (The Broken Heart)
13번째 유령은 지옥의 눈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영혼이며, 이때의 생명의 힘으로 기계를 멈추고 갇힌 유령들을 풀려나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제보해준 여시 고마워!
문제 있으면 말해줘ㅠㅠ빛보다도 빠르게 정정하겠습니다.
첫댓글 이 영화 덜덜 떨면서 봤었는데 간만에 보니까 신기하고 반갑네
11번 귀실 전래 무서웠는데 ㅎㄷㄷ
이거 나 중학교때인가 나온 영화인데 지금봐도 졸라무서움 ㄷㄷㄷㄷ 근데 개존잼이야..ㅋㅋㅋ
11번귀신이 최고무서웠다..잘기억은안나는데 성깔제일드러웠던듯
간만에 보고 싶네..
아 ㅋㅋ 이거 영화 오랜만이다 ㅋㅋㅋㅋ
하나같이 쓰레기같은 냄져탓이냐..
나 어릴 때 나온 건데 어릴 땐 내가 개쫄보여서 전설의 고향같은 것도 아예 못보고 그랬는데 지금은 걍 그렇거든? 이거 본 여시들 볼만해? 이젠 그때처럼 개쫄보 아닌데 여전히 공포영화 잘 못보긴 해 특히 갑툭튀 장면 많을 수록 못 봄... 이거 어때?? 갑툭튀 졸라 심해?
존나 갑툭튀에 스릴오짐ㅜ 내기준 숨막히는 무서움?이랄까...암튼 쫄보들 비추 재밌는데 무서웡
@염뷰엉 존나 갑툭튀면 안 봐야겠다.. 고마워 여시..
유령들 생전에 슬픈일이많았네..ㅠ무섭기보다 여러생각이 들어
와 이거 내 첫 공포영화였는데ㅠㅠㅠ 개무서웠다고ㅠㅠㅋㅋㅋ 특히 쟈칼 제일 무서워ㅠㅠㅠㅠㅠㅠ 웃음소리
분노한공주랑 묶인여자 삽화 바뀐 거 아녀?!
너무 좋아 존잼ㅋㅋㅋ큐ㅠㅠㅠㅠㅠ몇몇 귀신은 너무 불쌍해
이거 진짜 재밌게 봤었는데
이거 어릴때 존잼이였는데 크고 다시보니까 별루 안무섭드라
헐 영화 안봤는데도 재밌다 ㅠㅠㅠㅠㅠ
지금봐도 무섭다.. 쟈칼새끼...
옛날생각난다 ㅋㅋㅋㅋㅋㅋ 엄청 무서워하면서도 다봤믄데
공포 영화 중 내 최애ㅠㅜ
여순례자..ㅋ 필그램이라고 써있는데 ^여^자 못 잃지요?
거대한 아이랑 끔직한 엄마 설정존나 슬프다 시팔놈들
이거영화대박이앗ㄴ대...최근에도 봄 zzzㅎ
애기때 보고 그 땐 진짜 무서웠음 ㅋㅋㅋㅋㅋ 넘나 흥미돋이다 이런 글 넘 좋아 ㅜㅜ
이거 진짜 존잼이야ㅠㅠ 스릴 넘치고
연어하다 왔는데 흥미돋. 나 초딩때 졸라무섭게 본기억있어서 요즘 생각나서 여시에 검색하다가 이 글 발견함 고마워